헌신짝 [단행본] 완결 저자 설윤 출판 마담드디키 발매 2015.02.25. happy 공:강석환(다정공.짝사랑공.사랑꾼공.은귿 계략공.순정공.집착공.능력공.갑부공.직진공.능글공)수:이원(고아수.미인수.상처수.다정수.헌신수.착하수.능력수) 헌신짝이 뭔지 알아?그건 네가 더 이상 내게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말이다.가져다 버려야 속이 시원한, 남에게 보여주기도 창피한 존재. 그게 바로 너야, 이원.헌신하는 사랑.낯선 사람이 현관 문을 열었을 때 당황해 본 기억이 있는가?제 짝도 찾지 못한 신발들이 난잡하게 얽히고 설켜 너저분하게 방치되어 있는데도 미처 손 쓸 새 없이 고스란히 들켜버린 그 민망함.한때 내가 자신의 목숨과도 같다고 했던 그에게 나란 존재는 그런 것이다.현관에 널린 엉망진창의 신발들 중에서도 가장 낡고 헤어진… … 헌신짝.출처:북큐브.리디북스 현대물짝사랑.동거.달달물 음… 상당히 달달물이다.3인칭 시점에… 첫사랑 지혁과의 10년.고아로 자라 대학도 가지 않고 오로지 지혁의 내조에 신경쓰며 정말 헌신했지만…한때 이원을 보석이라 했던 지혁은 시간이 지날수록 바람기와 손버릇 마저 나빠지고 심지어 염치도 없던 …그러다 10년차에 헌신짝 처럼 이원을 버린….덕분에 똥차 보내고 벤츠탄 이원.집주인이자 옆집 강석환은 오래전 집계약을 하러온 이원에게 반했지만… 이미 짝이있는 이원을 아쉽지만 지켜보자 했던…그런 그에게도 기회가 왔으니~ 그 기회를 놓칠 석환이 아닌 다정함과 능글공 특유의 기세로 직진한다.달다… 달아… 넘나 달달물이였던…but~씬은 없었다 한다.강씨 집안 특유의 호탕함과 아들이 게이임을 쿨하게 인정하고 이원을 막내아들 삼아 며느리 삼아 아껴주는 ㅋㅋㅋ 참 로설에서나 볼수 있던 달달함의 극치를 보여주던…몰입도도 나쁘지 않았고~이원이 받은 상처 를 되갚아주는 권선징악은 나름 시원했던~크게 별다른 설정이나 눈에 띄는 스토리는 아니였지만 가벼운 달달물이 땡길때 킬링타임용으로 가벼이 보기에는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