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없이 클린한 오버워치! 2019 리그도 관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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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를 예전에 즐겨본 분들이라면 대부분 좋은 기억을 많이 가지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핵이나 대리, 욕설 등 불량 유저들 때문에 좋지만은 않았던 부분도 있었죠. 물론 이는 전부 옛 말입니다. 요새 오버워치는 블리자드의 노력으로 상당히 클린해져, 불량 유저를 발견하는 일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블리자드는 내부적인 감시와 유저들의 신고를 적극 반영하는 운영을 통해 꾸준히 불량 유저들을 제재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 역시 초기보다 더욱 클린한 게임을 즐기는 중이죠. 만에 하나 불량 유저를 발견한다 하더라도 신고를 하면 금방 제재가 완료되기 때문에 욕설, 핵 유저에 대한 걱정이 크게 들지 않습니다. 클린한 게임만큼이나 즐거운 오버워치 리그도 2019 시즌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현재 스테이지1의 2주차 경기까지 완료되었으며, 지난 해보다 더욱 뜨거운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죠. 무엇보다 작년에 비해 8팀이 늘어났기 때문에 다양한 팀의 대결을 보는 즐거움이 커졌습니다. 팀이 많아진 만큼 기존 리그 팀과 신규 팀의 대결, 전통 라이벌의 대결 등 라이벌 구도 역시 더욱 더 흥미진진합니다. 현재 리그의 순위를 살펴보면 작년 리그 성적 1위에 빛나는 뉴욕 엑셀시어가 여전히 최강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신생 팀 밴쿠버 타이탄즈가 바짝 쫓고 있군요. 출범 시즌 최종 우승팀인 런던 스핏파이어는 중위권에 머물러있고, 좋은 성적을 냈던 LA 발리언트는 1승도 챙기지 못한 채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0승 40패로 고생을 했던 상하이 드래곤즈는 보스턴 업라이징 상대로 드디어 1승을 거두는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올해 주목할만한 라이벌 구도를 살펴보자면 가장 대표적인 라이벌은 뉴욕 엑셀시어와 필라델피아 퓨전입니다. 지난 해 멋진 대결을 펼친 두 팀은 올해의 대결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죠. 두 팀의 라이벌 스토리를 간단히 살펴보자면, 전체적인 상대전적은 뉴욕이 앞서지만 중요한 순간 필라델피아가 항상 고춧가루를 뿌렸습니다. 특히, 우승 후보였던 뉴욕이 필라델피아에게 준결승에서 패배한 것은 뉴욕 입장에서 악몽같은 기억일 것입니다. 올해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뉴욕이, 과연 필라델피아와의 질긴 악연을 끊어낼 수 있을까요? 한국인에게 가장 기대되는 라이벌 구도는 서울 다이너스티와 밴쿠버 타이탄즈의 대결일 것입니다. 명실상부 한국의 최고 인기팀인 서울은 예전 루나틱 하이의 컨텐더스 우승 멤버들을 인수했던 팀인데, 우승 당시의 상대가 바로 러너웨이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 러너웨이 우승 멤버를 흡수한 밴쿠버 타이탄즈가 다시 서울 앞에 나타났죠. 멤버는 그 때 당시와 조금 다르지만, 아직까지도 회자되고있는 2017년 결승 경기의 리매치를 볼 수 있다는 것에 국내 팬들은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 두 구도와 조금 다른 라이벌 구도도 있습니다. 플로리다 메이헴과 상하이 드래곤즈의 이야기입니다. 지난해 최하위권이었던 두 팀은 만나면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확실히 라이벌이라 할 만큼 언제나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었죠. 하지만 상하이는 아슬아슬한 패배만 기록하며 플로리다를 단 한판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올해, 드디어 첫 승을 신고한 상하이가 과연 메이헴도 이겨낼 수 있을지 굉장히 기대되는군요. 2019 시즌은 출범 시즌과 굉장히 다른 메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메타의 변화와 파훼를 보는 것 역시 즐겁죠. 현재 리그는 3명의 탱커와 3명의 서포터를 기용하는 3-3메타가 주로 기용되고 있으며 성적도 좋습니다. 3-3메타에서는 빠른 다이브로 적의 주요 딜러와 서포터를 끊어내는 것이 중요했던 작년 메타와 전혀 다르게, 한타 위주의 단단한 플레이가 자주 등장합니다. 덕분에 눈이 즐거운 한타 장면이 많이 나오지만 빠른 템포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메타이기도 하죠. 최근 그런 3-3메타에 변화를 가져올 신규 영웅, <바티스트>가 등장했습니다. 바티스트는 지원 영웅으로 공격과 치유 모두 안정적인 성능을 보유하였으며 아군을 죽지 않는 상태로 만드는 불사 장치 스킬도 가지고 있습니다. 중력자탄, 대지분쇄, 자폭 연계 등으로 한 번에 적을 쓸어내는 현재 메타에서 불사 장치로 아군을 보호한다면 연계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과연 바티스트가 리그에 기용될 때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명장면과 명경기, 즐거움이 가득한 오버워치 리그는 아직 정말 많은 경기들이 남아있습니다. 오버워치를 사랑하는 유저라면, 클린한 오버워치를 즐기며 리그 경기도 놓치지 말고 생방송으로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고 배워 자신의 경쟁전 플레이에 적용한다면 더욱 높은 점수로 올라갈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오버워치 리그 홈페이지 바로가기 본 포스팅은 블리자드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