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부터 티스토리가 자체광고를 신설한다고 공지했죠. 이는 티스토리 블로그사용자들에게 상당히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바로 구글 애드센스 광고수익의 급감으로 나오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오늘은 티스토리 자체 광고신설에 따른 영향도 및 대응방안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티스토리는 수익이 되나?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티스토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를 사용하는 이유는 바로 구글애드센스 수익 때문이죠. 광고 수익으로만 보면 구글애드센스 수익은 넘사벽입니다. 네이버애드포스트 수익은 엄밀히 따지면 창작자가 아닌 네이버가 다 가져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일부 애드포스트 수익이 높은 사람은 있지만 월 천만원이 넘지 않을뿐더러 6개월 이상 천만원이상 애드포스트 수익을 만든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네요.애드포스트 수익은 절대 높지 않아요.광고수익은 구글애드센스가 네이버애드포스트에 비해서 훨씬 많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광고수익이 다가 아니다 그러나 네이버블로그의 수익을 애드포스트 수익으로만 보면 절대 안됩니다. 네이버블로그는 광고수익보다는 원고료, 협찬 등 다양한 수익 창출이 용이합니다. 즉 다양한 수익원 확보 측면에서는 티스토리보다 네이버블로그가 압도적이라고 보면 됩니다. 광고를 하는 광고주입장에서는 검색량이 훨씬 더 많은 네이버를 선호할수 밖에 없습니다. 결론은 네이버블로그와 티스토리를 모두 사용하는것이 수익적인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티스토리 자체광고 신설 영향도 그럼 카카오에서 “티스토리 자체광고를 신설”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카카오는 티스토리라는 플랫폼을 활용해서 블로거들이 구글애드센스 광고수익을 내는것을 더이상 보기 싫었을겁니다.티스토리는 현재 수익모델이 없기 때문이죠. 남 좋은 일만 시키고 있는 꼴이거던요. 카카오는 엄밀히 따지면 광고를 많이 붙일수록 수익측면에서 좋습니다. 티스토리를 활용해서 구글애드센스 광고수익을 조금만 빼앗아와도 그만큼 카카오는 광고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시기의 문제였지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었어요. 결국 창작가 입장에서는 구글애드센스와 티스토리 자체 광고가 혼재되기 때문에 구글애드센스 수익은 줄어들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카카오에서는 블로그 운영자들의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준비한다고 하지만아마도 준비만 할겁니다. 대안은? 구글애드센스 광고수익을 위해서는 티스토리와 병행해서 블로그스팟과 워드프레스를 활용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 경우에는 이미 작년에 블로그스팟을 개설했으며, 구글애드센스 승인까지 모두 받아놨죠.다만 워드프레스는 개설하지 않았어요. (귀차니즘..ㅠ,ㅜ)구글애드센스 광고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이제 더이상 티스토리 운영으로는 안될것 같습니다. 미리 미리 블로그스팟이나 워드프레스를 개설해두세요. 미리 선점을 해둔다면 또 다른 기회가 여러분에게 열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