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채전 레시피 감자부침개 치즈 감자전만들기 채감자전 만들기 요즘 감자가 제대로 제철입니다. 그래서인지 뭘 만들어도 맛이 너무 좋더라고요. 기본적으로 며칠전에 된장찌개에 넣었더니 안 넣었으면 후회할뻔한 것 있죠. 찌개에 호박 넣는걸 가장 좋아하는데 지금은 감자가 더 맛있다면서 아이도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주말이라 간식으로 뭘 좀 만들어줄까 하다가 감자가 있었지? 하고 꺼내어서는 채를 썰어 전요리로 변신시켜봅니다. 강판에 갈아서 맛보는 방식도 쫀득하니 맛이 좋지만, 가늘게 채를 썰어서 베이컨을 곁들이고 위에 치즈를 더해주니 요건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감자채전으로 맛볼 수 있어서 종종 만들어주는데요. 역시나 오늘도 둘째가 다음에는 치즈 더 넣어서 만들어달라면서 아주 잘 먹더라고요. 한국식 감자피자라고 해도 될 정도로 굿! 만들기도 그렇고 재료도 손쉬운데 바삭하고 고소한맛이 곁들여져 간식으로 맥주안주로 그만인데요. 그럼 후다닥 만들어보도록 할게요. 감자 손질 후 285g튀김가루 2숟가락베이컨 30g모짜렐라치즈 30g체다슬라이스치즈 1장가는소금 3~4꼬집후춧가루 약간파슬리가루 (생략가능)식용유 넉넉하게 가장 먼저 감자부터 필러를 이용해껍질을 제거하고 양을 재어봅니다.크기가 크지 않아서 4개인데도286g 정도 되는 모습이고요.이 정도면 26cm 프라이팬에도톰하게 한판 부칠 수 있는 양입니다.참고해서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감자는 채를 썰어줍니다.채칼을 사용해도 되는데제가 언젠가 크게 다친적이 있어서그때 이후로는 무섭더라고요.그래서 채칼 대신에 채를 썰어주었는데요.두가지 방법 각각 장단점이 있죠.채칼을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은채를 썰어주는것이 편하지만다만 감자의 두께가 들쭉날쭉 할 수 있기에최대한 일정한 크기로 맞춰서 썰어주어야해요.그래야 감자 익는 속도가 비슷하거든요.그리고 채칼은 편리하고두께도 일정하게 썰어주는 장점이 있지만반면에 사용할때 주의해서 사용해주세요. 그렇게 채를 썰어주면서 바로 옆에서는볼에 찬물을 넉넉히 준비해주고곧바로 감자채를 물에 담가줍니다.그러면 갈변도 막아줄 수 있고요전분기도 자연스레 빠지게 할 수 있죠 다 썰은 뒤에 살펴보니요런 모습으로! 그대로 사용하는것이 아니라뿌연 전분물이 나오지 않을때까지여러번 찬물에 헹궈준 뒤세척을 해도 물이 맑아지면 체반에 받쳐 물기를 빼주는 모습이에요. 탈~탈 털어서 볼에 담아준 뒤 베이컨 썰어둔게 냉동실에 있어서준비를 했는데 30g정도 되는 양을 넣어주고후춧가루 살짝 뿌려준 뒤가는소금 3~4꼬집 넣어주어 간을 맞춰줍니다.다만 베이컨 자체도 짭조롬하고이후에 치즈도 더해줄거라많은 양의 소금은 넣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대로 부쳐주기에는제가 아직 스킬이 모자른듯 싶어요.서로 달라붙게 해주는 접착제 역할을 해주는튀김가루 2숟가락을 넉넉히 넣어주고 골고루 잘 섞어준 모습이랍니다.감자 자체에 수분이 남아있었기에물은 더이상 넣지 않아도 되고요보이는 것처럼 서로 잘 붙을 정도로가볍게만 넣어주어 섞어주었어요. 예열한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주고채썰은 재료를 모두 올려줍니다.(이때에는 비닐장갑 끼고 올려주면 수월해요.)후라이팬 모양대로 둥글하게 잡아주니모양도 좀 더 예쁘게 만들어지고윗면은 편평하게 되도록 감자를 올려줍니다. 센불은 피하고 중불 또는 중불 이하에서바닥면이 충분히 노릇하게 익을때까지 기다립니다.어느정도 익고 있는지는 윗면을 보아도 알 수 있는데요.수분이 사라지면서 감자색이 투명하게 바뀌고프라이팬을 움직였을때 감자전이 따라서움직이면 잘 익고 있다는 것인데요.테두리가 익으면서 윗면의 색이 바뀌면 한번에 뒤지개를 이용해서 뒤집어주세요.역시나 타지않고 노릇하게 잘 익은 모습이었고요뒤집어준 후에는 보이는 것처럼꾸~욱 눌러주어 서로 잘 붙게끔 해주어 부쳐줍니다. 처음이 뒤집기 어렵지그 이후에는 점점 익으면서 뒤집는것도조금은 수월해지는데요.앞 뒤 몇번 뒤집어주면서 노릇하게 익혀준 뒤 윗면에 체다치즈 1장을 준비해서군데 군데 잘라서 올려주고모짜렐라치즈 30g 정도 올려준 뒤 (기호껏)뚜껑을 닫아주고 약불에서치즈가 녹을때까지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요렇게 완성이 된 모습이에요.보기만해도 그 맛의 조합이 느껴지는 모습이죠?따뜻할때 맛봐야 더 맛있으니스피드하게 내어보도록 할게요. 크기를 큼지막하게 부쳤더니 접시도 그에 맞게큰사이즈를 꺼내야해서 오늘은 요렇게!피자처럼 내어보았고요,파슬리가루 솔솔 뿌려주어 맛스러움을 더해봅니다.감자채를 기본으로 하되채만 썰어서 부쳐도 맛이 좋고베이컨만 곁들여도 좋으니기호에 맞게 부재료를 선택해보시길 바랍니다.그냥 먹어도 맛있지만케찹이나 매운소스 곁들여서맛보아도 좋으니 이것도 참고해보세요. 다양하게 맛보는 감자요리 중에서도 간식으로 맛보기 좋은 감자전을 만들어봤는데요. 강판이나 믹서기에 갈아서 부드럽고 고소하게 맛보는 스타일도 있고, 통으로 썰어서 부쳐서 맛보는것도 별미이지만 보이는 것처럼 얇게 채를 썰어서 베이컨이나 햄을 곁들여준 뒤 치즈로 마무리하여 맛보는 이맛도 참으로 매력적이랍니다. 아마도 요건 아이들이 더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조합이 아닐까도 싶고요, 둘째도 맛보더니 다음에 치즈 더 넣어달라고 하는걸 보면 말이죠. 바삭함을 살려서 고소하게 맛보는 감자전레시피 주말간식으로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