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관리 나혼자산다김광규치약 부광약품 시린메드 에프로 나혼자산다 이주승 천우희 서울숲 누룽지통닭구이 먹어본 후기

한동안 몽골 여행 특집이더니 이제 슬슬 끝날 때가 되었나보다. 이번주 나혼산 예고를 보니까 나혼자산다 이주승 천우희 누룽지통닭구이가 나오길래 한 번 먹으러 가보았다. 지나갈 때마다 장작구이 냄새가 나서 먹어보고 싶었었다.​​​​ 서울숲누룽지통닭구이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5길 10 뚝섬역 8번 출구로 나가서 5분 정도 걷다보면 갈비 골목 입구에 있는 노란 건물이 보인다.문 옆에 장작들이 가득 쌓여있어 눈에 띄었다.​​​ 한쪽에서는 장작구이 통닭들이 노릇노릇한 빛깔을 띄고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었다.​​​ 1층에는 자리가 없기 때문에 2층으로올라가면 되었다. 평일보다 주말에는 조금 더 빨리 연다. 저녁이 되면 야외에서 먹을 수도 있나보다. 서울숲 누룽지통닭구이의 위층 입구에는 선글라스를 쓴 닭이 그려져 있어서 방송을 보고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던 거였다.​​​ 레트로 느낌의 벽지와 포장마차 스타일의 테이블과 의자들이 옛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대부분 치맥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창가에 꽃들이 놓여져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까 맥주병이라서 특이했다. 여러모로 분위기가 묘하다.​​​ 이제 나혼자산다 이주승 누룽지통닭구이를 먹어봐야겠다.메뉴판을 보니 종류가 다양했는데 한방통닭부터 양파, 파닭, 콘치즈, 양념 등이 있었다. 가장 인기 있는 건 콘치즈인 듯한데 난 기본으로 먹기로 했다.​떡볶이도 많이들 주문하는 사이드 메뉴였다. 먼저 주는 건 겨자 소스와 소금이었다. 닭구이를 찍어먹으면 된다.​​​ 느끼함을 달래줄 열무김치다.보통 이런 통닭집에는 요런 김치가 필수로 있고요?포장시에는 따로 싸주지 않는 듯했다.​​​ 내가 좋아하는 양배추 샐러드와 치킨무도 나왔다. 새콤달콤한 맛이라서 무난하게 먹기 좋았다.소스는 케요네즈인가 ​​​ 철판 위에 올려진 닭구이가 등장했다.한방통닭 냄새가 제대로 났다. 닭을 펼친 느낌이랄까​​​ 속에 마늘, 수삼, 검정콩이 들어가있다. 비주얼이 다소 심심해서 일반 통닭이 잘 못 나온게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다. ​​​ ​​콘치즈로 주문해볼걸 그랬나 싶고요​​​ 날개부터 뜯어 먹어보았는데 이런 옛날 통닭 특성상 살이 별로 없었다. 다시 몸통을 공략해보기로 했다.​​​ 다리부터 쭉 뜯어서 소금에 찍었다. 꽤 담백하면서 쫄깃해서 기대했던 그 맛 자체였다.​​​ 장작으로 구운 닭껍질은 은근 바삭하고 쫀득해서 중독적이었다. 기름이 쭉 빠져서 그런지 그다지 느끼하지 않아 좋았다.​​​ 다리쪽에 붙어있던 야들야들한 살도 뜯어 먹었다.​​​ 겨자소스에 찍어 먹으니 새콤해서 덜 물렸다. 아니면 매콤한 양념을 추가해 먹어도 나쁘지 않겠다.다만 양념을 적게 주는데도 2천원이나 하니 참고해야겠다.​​​ 서울숲 누룽지통닭구이의 살코기 아래를 보니까 밥이 깔려 있었다. 이거 그냥 찹쌀밥 아닌가 싶었는데 뒤집어보니 누룽지가 맞았다.​​​ 잘 구워져서 빠삭빠삭한 식감이 마음에 들었고 꽤 고소해서 고기랑 같이 먹기 제격이었다.이런 구수한 음식을 좋아해서 취향에 잘 맞았다. 밥 안을 살펴보니까 은행이랑 마늘이 잘 들어가 있었다. 먹어보니 부드러운 식감이었다.​​​ 다리와 야들거리는 살코기를 먹고 나니까 푸짐한 닭가슴살이 남았다. 생각보다 퍽퍽한 식감이라 먹기 조금 어려웠다. 그래도 간이 안 되어 있어 짜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았다. 먹다보니까 목이 맥혀서 제로콜라를 하나 주문했다.맥주를 먹기엔 너무나 훤한 대낮이었기 때문이다.​나혼자산다 이주승 누룽지통닭구이 자체는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무난하게 먹을만했다. 사실상 고기보다는 아래에 깔려있는 누룽지가 더 별미였다. 개인적으로는 한남동 한방통닭이 좀 더 맛났다.또 기회가 있으면 그 땐 콘치즈와 떡볶이를 맛봐야겠다.​​​ 서울숲 누룽지통닭구이 메뉴: 누룽지통닭 21,000원주소: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5길 10 번호: 02-462-9920영업시간: 평일 16:00 – 23:00주말 14:00 – 23:00단체석, 포장 가능 #나혼자산다이주승통닭구이 #나혼산이주승통닭 #서울숲누룽지통닭구이 #나혼자산다누룽지통닭#천우희누룽지통닭 #천우희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