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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을 맞이하여 가까운 영종도 구읍뱃터쪽에서 인천 놀러 갈만한곳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날씨는 따뜻하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바다앞이라 그런지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너무 추워서 혼났네요. 그래서 바깥쪽을 돌아다니기 보다는 거의 다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었답니다. 1. 바다앞라면집메뉴가격 : 간장김밥5,000원/해물라면12,500원/해물라면 2인세트 28,500원전화 : 032-746-9848시간 : 10:30 ~ 22:00 / 21:00 라스트오더인천 중구 은하수로 10 더 테라스프라자 112호 바다앞라면집 인천광역시 중구 은하수로 10 더 테라스프라자 112호 구읍뱃터에 건너편에 무료주차 할 수 있었죠. 도착해서는 일단 왔으니 선착장의 분위기가 괜찮아서 바다를 살짝 가볍게 구경하며 한장 찍어 보았어요. 아점을 먹기 위해 어디를 갈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사실 더테라스프라자 건물 자체가 신상 느낌이 있으면서 나름의 핫플이라 여기서만 있어도 할게 많더라구요. 선택은 우리의 몫이였기에 고민끝에 우리는 라면집을 선택했답니다.선착장 옆에 있어서 가깝기도 하고 일단 바닷가를 향해 있어서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데 중간중간 물고기 잡아들어오는 배의 모습도 구경할 수 있어 느낌있더라구요. 해물라면2그릇에 간장김밥이 포함된 구성은 두명이 먹기 가장 좋은 베스트예요. 양도 푸짐하고 게를 발라먹을 수 있도록 도구들도 있어서 적절하게 사용하면서 열심히 살을 발라 먹고 안에 들어있는 해산물들을 남김 없이 싹다 먹었어요.듣자하니 제주에서 직송한 싱싱한 해산물을 담아낸 문어라면도 인기라고 하는데 완전 만족이예요. 2. 카페평상인메뉴가격 : 청포도 자몽 에이드6,800원/밀크티 아이스티7,300원전화 : 0507-1425-0079시간 : 10:00 ~ 22:00 / 21:30 라스트오더인천 중구 영종진광장로 39 카페 평상인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진광장로 39 오션테라스 카페 평상인 카페평상인이 눈에 들어와 가게 되었는데 매장 건물에 지하주차장이 있어 평일이라 더욱 널널하게 이용할 수 있었네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편안함을 주었는데 1층에서 베이커리나 음료를 고르고 결제 후 2층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자리 마다 특색이 있어서 한바퀴 둘러보고 원하는 자리를 골라 앉을 수 있었어요. 평일이라 자리가 많았던거지 아니였으면 바글바글하던데 참 시기 적절하게 잘 찾아 왔네요.밖은 추운데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 쬐고 있으니 저절로 일광욕도 할 수 있고 엔돌핀도 생기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인천 영종도 바다드라이브 하면서 조용하니 이야기하면서 쉬다 가기에 참 괜찮았던 곳이예요. 각자 먹고 싶은 음료 하나씩과 가볍게 먹을 디저트 한가지 골라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커피,스콘이 참 맛있었고 좋았네요. 3. 오션솔레뷰호텔가격 : 오션뷰 테라스 트윈65,000원주소 : 인천 중구 영종진광장로 32 오션솔레뷰호텔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진광장로 32 입실 시간이 되어 숙소로 향했는데 당일에 전화해서 방 잡은건데 객실 컨디션도 좋고 시설도 깔끔하니 괜찮았지만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합리적이라 더 마음에 들었어요. 역시나 걸어가는 복도에도 햇살이 따스하게 반겨줘서 즐거운 마음으로 룸 찾아가면서 아래를 봤더니 꽤나 높은층을 주셔서 뷰가 좋더라구요. 기본적인 샤워용품이나 드라이기, 수건 등 편하게 쓸 수 있도록 갖추어져 있었어요. 거기에 세탁기까지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사용할일은 없었지만 개인에 따라 필요하다면 또 유용하게 쓸 수 있겠더라구요.옷을 넣을 수 있는 옷장도 있어 두꺼운 패딩을 안보이게 걸어 놓을 수 있으니 더 깔끔하네요. 테라스쪽으로 나가게 되면 섬과 함께 공장과 함께 바다뷰가 공존해 있는데 이런게 바로 인천 바다의 묘미가 아닐까 하네요.밝으면 밝은대로 저녁은 저녁대로의 뷰가 매력적이라 꼭 한번씩 보셨으면해요. 4. 참다운조개구이메뉴가격 : 1번 세트 (2 ~ 4인)100,000원/조개구이70,000원/황제해물칼국수12,000원영업시간 : 매일08:00 – 23:00전화번호 : 0507-1411-2658주소 : 인천 중구 용유서로423번길 35 참다운조개구이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서로423번길 35 참다운조개구이 다음날 아침은 굶고 호텔에서 그렇게 좀 쉬면서 티비도 보고 다시 인천 영종도 바다드라이브 조금 하다가 진짜 맛집 발견했어요.저녁에 무엇을 먹을지 검색도 10곳 이상 해두었는데 끌렸던건 을왕리 옆 왕산해수욕장 갯벌과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었던 바다구경은 실컨했답니다 ㅎㅎ 내부는 꽤나 넓었고 휴식공간과 함께 2층 단체석 온열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춥지도 않고 따뜻한 온기마져 풍기네요 우리가 선택한건 바로 조개구이! 이곳은 친절한 사장님이 직접 조리를 하시면서 상차림도 직원이 아닌 식구들이 일하셔서 신경써서 봐주시고 각종 반찬과 같이 가득 주셨어요 해산물도 싱싱하고 크기도 큼직하면서 둘이 먹기에 넉넉한 양에 가격도 착해서 종류도 다양하니 푸짐하게 잘먹었죠. 조개구이 불판 틈 사이에 수증기가 나오는데 바다 앞 조개구이는 추억이잖아요 감성분위기를 연출해줘요. 여기만큼 해산물 양 많고 조개 종류도 섞여 나와서 끝까지 삼삼하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깨알 재미는 조개 본연의 맛을 느끼도록 그냥 까서 먹다가 이렇게 다양한 토핑을 올려먹을 수 있으니 완전 좋죠! 한가지 맛을 계속 먹어서 약간은 질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다운조개구이 안성맞춤입니다 추가로 주문한 산낙지 신선하게 먹을준비 !오도독 꼬물거리지만 달짝 지근한 낙지맛에 홀릭됩니다 모듬 해물파전 오징어,조갯살,해물이 가득 들어가 엄청 뚱뚱하게 나와요 육즙이 촉촉한 부침개입니다 그냥 소스랑 같이 장에 찍어서 먹어도 진짜 전통 스타일로 만든 해물파전 일품이더라구요… 매운 청량고추 좋아라하니깐 ㅎㅎ하나도 남김없이 먹었던 무생채,겉절이 쌈야채 마음에 들었던 음식이기 때문이죠. 이날 워낙 모든 선택들이 좋았고 기념일이기도 해서 평소보다 술도 너무 잘들어가기도 했어요. 한편 보글보글 은박접시에 끓였던 라면 속에는 조갯살도 잘라 넣고, 매운 고추가루도 뿌려서 확실히 국물이 시원하고 얼큰한게 해장용으로도 위대한 요리가 탄생한 거죠. 각자 취향껏 접시에 담아 여러가지를 담아와서 도란도란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는 한끼를 먹기도 했답니다. 그렇게 칼국수까지 각자 한그릇씩 싹 비우고 나서 이제 디저트를 먹기 위해 카페를 찾아봤어요. 5. 경주십원빵 영종점인천 중구 영종진광장로 5 다영프라자전화 : 032-751-7359시간 : 10:00 ~ 22:00 경주십원빵 영종점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진광장로 5 다영프라자 1층 104, 105호 집 가는 길 반가운 경주십원빵 포장해왔는데 역시 경주에서 먹어본 그 맛이 떠올라 맛있게 먹기도 했네요. 사이좋게 나누어 먹고 알찬 인천 놀러 갈만한곳 여행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