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아찌 만들기 좋은 계절! 오이도 싸고, 양파도 싸고_새콤 달콤한 간장장아찌가 무엇보다 입맛을 돋우는 그런 계절이 여름 아닐까 하는데요,, 여름으로 들어서는 이맘 때 만들어두면 여름내내 잘 먹겠다 싶어서 오이랑 양파로 #장아찌만들기 했어요. 어제 만들었는데 오늘부터 먹어도 바로 맛이 들어서 먹기 좋은 장아찌 만들기. 저는 오이가 더 좋아서 오이를 듬뿍, 양파는 조금 넣고 만들었지만 양파를 듬뿍넣고 양파장아찌 를 메인으로 만들어도 괜찮아요.장아찌간장비율만 맞추면 뭐가 되었든 맛있답니다!! ^^ #장아찌만드는법 정리해볼게요~ 간장, 설탕, 식초, 물 비율만 맞으면 무조건 맛있는 장아찌 만드는법 며칠 전 시장에서 오이지용 오이 반접(50개) 사왔거든요. 집에 와서 세어보니 47개였지만 어쨌든 반접_ 그중에 31개는 오이지를 담아서 맛있게 익어가는 중이고,남은 오이로는 오이김치도 담고 오이장아찌도 담아야겠다 싶어 셀러리도 한대 샀답니다! 그리고 엄마께 전화하기! 흐흐흐 친정에 가면 엄마가 거의 항상 담아 내시는 오이양파장아찌 이걸 신랑이 참 좋아하거든요. 엄마께 전화해서 어떻게 만드는게 제일 맛있나 여쭤봤지요. 오이·양파 장아찌 만들기 재료_ 유리병 1.5리터 기준! 오이 640g (오이지용 오이 4.5개), 양파 120g, 셀러리 100g, 청양고추 1개, 고추씨 0.5작은술진간장 150㎖, 물 150㎖, 설탕 75㎖, 식초 75㎖, 매실청 2-3큰술 오이·양파 #장아찌만드는법분량의 재료로 장아찌만들기 해볼게요. 양파는 한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오이는 1㎝ 정도 두께로 동글 동글 썰어주세요. 저와 남편은 셀러리를 좋아해서 셀러리를 거의 꼭 넣어요.그치만 셀러리는 호불호가 갈리는 채소니까_ 싫어하신다면 양파를 그 만큼 더 넣으면 되세요~ ^^ 그럼 오이 600g, 양파 200g 정도 되겠죠?일반 오이 4개에 양파 중 사이즈 1개 정도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청양고추도 중간 중간 집어 먹을거라 작게 같이 썰어뒀어요. 장아찌 만들기 할 때 넣을 채소를 모두 썰어준 다음1.5리터 빈병에 차곡차곡 넣어요.오이/양파/셀러리/고추/오이/양파/셀러리/고추/오이 이런식으로 번갈아가며 먼저 쌓아두세요. 엄마 말씀으론 맨 위에 오이가 오게 끔 번갈아 쌓으라고 하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오이가 좀 무른 채소가 맛이 잘 베여들고 물도 잘 나오고 그래서인듯요! 😀 저는 오이지용 오이를 4.5개 사용했는데_사실 4개만 썰어서 넣었더니 병이 꽉 차긴했어요.그런데 나중에 추가로 반개 더 썰어 넣었어요! 어찌된 영문인지는 조금 있다 알려드릴게요♬ 잊지않고 고추씨도 뿌려줍니다! 고추씨는 깔끔한 매운맛을 더 내려고 뿌린건데_없으면 생략 가능하니깐 걱정마셔요~~^^ 그리고 이제 #오이장아찌, #양파장아찌만들기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장아찌 간장을 끓여줄거예요. 기본적으로 비율만 맞춰주면 됩니다. 간장: 물 : 설탕: 식초 = 2 :2 : 1: 1 이예요. 1.5리터 병을 기준으로 채소를 꽉 채우면 간장이 150ml 들어가면 되고요. 간장 150㎖, 물 150㎖, 설탕 75㎖ 세가지만 먼저 넣고 끓여줍니다. 간장이 바글바글 끓으면 불을 끄고, 식초 75㎖ 넣고요. 매실청도 3큰술 정도 넣었어요. 엄마가 매실청 2-3큰술 넣는게 젤 맛있더라~ 알려주시더라고요! 식초와 매실청까지 섞고 간장이 뜨거울 때 채소를 채워 둔 병에 #장아찌간장 을 부어줍니다! 간장을 부어도 병에 꽉 채워지지 않아요. 그냥 이대로 뚜껑을 열어둔 채로 잠시 방치해 두세요~ 20분쯤 지났더니 병 아랫쪽 오이에서 물이 빠져나오면서 채소가 아래로 쑥 들어가요. 그럼 병 윗부분에 오이를 반개 정도 더 채울 수 있게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오이 반개를 더 썰어서 위에 담았구요, 간장이 완전히 식으면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넣으세요.다음 날 부터 바로 먹을 수 있더라고요~ ^^ 먹을 때 맨 위에 오이는 간장에 덜 잠겨서 아직 맛이 덜 베여들었을 수 있어요.그렇더라도 또 아래로 살짝 내려가 있으니 천천히 휘저어서 아랫쪽 부터 덜어 먹음 되구요_ 하루 지나서 아랫쪽 오이와 양파, 셀러리를 덜었는데 벌써 맛이 들었더란~~♬흐흐 이거 고기랑 같이 먹음 진짜 꿀맛이구요, 부추전 미나리전 그런 부침개 부쳐서 먹을 때 곁들여도 #JMT ㅋㅋ 아까 점심에 고등어 굽고 방아잎, 부추, 양파 넣고 전부쳐서 오이양파장아찌 덜어 먹었는데,,,국물까지 다 마셨어요. ㅡ_ㅡ 너무 맛있더란….하아~하아~~ 지금은 지금대로 맛있고,또 조금 더 익어서 맛이 베여들면 또 그렇게도 맛있어요. 근데 이렇게 채소를 건져서 그릇에 덜어 먹다 보면 나중에 장아찌 간장만 남거든요. 장아찌간장만 남으면 그 간장에 소금 1T, 설탕 3T, 식초2T, 매실액 1T 추가로 섞어서 끓인 후 장아찌 한번더 만들어도 맛있다고 해요. 요거 얼른 다 먹고 간장 남으면 #장아찌간장재활용 해서 다시 장아찌 만들어 볼게요! ^0^ 적당히 비오고,,, 바람이 산들 산들 부는게 너무나 기분 좋은 오후네요~ 그러고 보니 금요일이고 말이죠 ^^ 행복한 주말 되세요~#여름반찬 #양파장아찌 #간장장아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