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블리자드 공식 발렌타인 이벤트 게임! 러브워치(메르시편)

정수기렌탈 최대사은품당일
지겨운 일상을 보내던 중..오버워치에서 공식으로 연애 게임을 내줬다는 소식에~~~!!밤잠 설치고 두근대다가 오늘 바로 시작해봤다.​​​ ​들어오자 마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조얔ㅋㅋㅋㅋㅋㅋㅋㅋ대체 뭐하는 거니 너…그 위엄은 어디가고..​​​ ​헬예죠.준비 200%입니다.한 때 미연시 게임을 만드려고이 게임 저 게임 많이 한 전적이 있어서제겐 껌입니다~^^ 1트에 마음 얻기 가능~​​​ ​대도시의 금요일 밤.코미디 클럽을 찾은 나는 안을 둘러보다가어딘지 모르게 낯익은 얼굴을 발견했다.​​​ ​아~~ 왜 선택지 두 개뿐?공식 말마따나 내가 만약 파라를 공략하고 싶었으면 어쩌려고..​​​ 천재 의사, 천재 과학자, 천재 발명가(부러운 타이틀이다..) ​느아아 메르시다​​​ ​여러분. 시작은 가랑비처럼 입니다.아시죠?메르시 같은 똑똑한 인물들에게는이성적으로 보이는 게 중요합니다.​​​ ​피융하면서 나오는 이 음악은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오글거림ㅋㅋㅋㅋㅋㅋ하지만 이 맛이지..아 나 화살 맞았네, 맞았어..​​​ ​이리저리 둘러보지만 나에게만 보이는 큐피드​​​ ​아니, 평소에도 원래 이정도 불안감은 있어.라고 답하자 불안과 애정은 구별하기 힘들 때도 있다며본인이 나의 길잡이가 되어준다는시마다 한조씨.​​​ ​당연~​​​ ​메르시에 관한 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지식을 시험해 봐!전국 1등할듯​​​ ​이걸 문제라고?​​​ ​한조: 틀렸다!앙겔라 치글러 박사다.​…장난해?​​​ ​어디 너도 당해봐라​​​ (타격 없음) ​아~~ 우리 앙겔라 치글러 박사님그렇게 노 멀시 한 사람 아니라고요​시마다 한조 큐피드: 아니다.​예? 아 네.. ​사실 답을 모르겠지만 정답이 없어보인다. ㅋㅋㅋㅋ생물학은 주 연구 분야는 아닌 듯하고치유는 약간 봉사 차원에서 하는 것 같고세번째는 말도 안 되고전 네번째 갑니다.​​​ ​잘 아네…​외과 과장까지 달았다는 이야기를 막 내뱉는 주인공(나)​​​ ​좋거나 재밌는 사람이라고 어필할 필요 없습니다.평범 또는 또라이로 가죠.저는 3번 갑니다.​​​ ​에…​​​ 크고 또 뭐죠?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이목이 집중되고 나는…​​​ ​모두 다 ?​​​ ​사실 나도 이해 못한 내 유머..​​​ ​다시 해야지…이건 메르시를 꼬시려는 거니까그녀가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걸로 가야 돼​소화기 내과의사의 퇴근 시간은?으로 갑니다.​​​ 내시경… 내시경.. ​관객석은 침묵으로 물들고…나는 영겁의 시간을 견디었다.​​​ ​나대지말고 인사 받읍시다.​​​ ​배꼽 유우머를 시전하는 주인공​​​ ​역시 박사님범인을 벗어난 저의 유머를이해해주시는 군요​박사님의 상식도 아주 유익했습니다.​​​ ​OP가 뭔지 몰라 두번째 고른 멍청한 주인공…​​​ ​하지만 주눅들지 마세요위기를 기회로 바꾸면 됩니다.​​​ ​좋아요 박사님튕기지 말고 승낙 고고!​​​ 네네!!! ​나 어땠나요 시마다 한조 큐피드씨.​​​ 후후 경력자라고요 ​없어도 될 것 같은데..암튼 어시 좀 잘 해주쇼​​​ ​늦을 수도 있지,,,,그녀는… 바쁜 사람이니까… 이 때까지만 해도 경력 다 쓸모 없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정확히 4분 19초 지났을 때​​​ ​그럴 수도 있죠논문이면 제가 봐드립니다​나름 나에 대한 미안한 마음 상쇄시키라고논문에 이름 넣어달라는 조크 좀 쳐봤다.​​​ ​엑…망했다 싶었다.​박사님 그 주제 더 들어가면하등 생물과 더는 말하고 싶지 않군요!하며 날아가버릴지도요..​​​ ​너도 느꼈니​​​ ​대충 얼버무려지고호박꽃 뭐시기를 시킨 박사님.​나는 ‘이런 데가 익숙하지 않아서요’라는 틈새미를 시전하고 싶어서 메뉴를 만지작 거렸다.(상상한 장면메르시: 왜 그러세요?나: 글쎄요 뭘 먹을지….사실 이런 곳이 익숙하지가 않아서요메르시: )​윽. 다시 보니 멍청한 선택지였습니다.​만지작 거리다가 메뉴판도 찢어먹은 주인공…​버처 뮤즐리 주문하시길​​​ 오오 맛있겠다…. ​알지 나도 임마…메르시에 대한 이야기를 하라고 보채는 한조​ ​논문은 말할 지식도 자신도 없으니 버려버리고무난한 취미 갑시다.해산 후에 어떻게 지냈는지는약간 비즈니스적임.여러분도 퇴근 후 일 얘기하기 싫자나여?지금은 알아가야 한다고​​​ ​ ​주인공 난리났네~~~!’박사’님이 그런 유사 과학을 믿을리가 있냐데이트 망했다고 생각하던 찰나​​​ 어엉? ​다행히 좋아하시는 박사님..뜻이 완전 메르시 그 자체..​​​ ​영웅으로 사는 기분은 어떤가요?선택했다.최악 보다 차악​ ​속상해하는 앙겔라…하지만 아까 말씀드렸죠위기를 기회로 만들면 된다고​​​ ​음하하당신이 필요해요 선택!냅킨 슬쩍 건네는 행동까지 좋았어​​​ ​세번째 데이트.보건소로 향해서 이것저것 잡일을 한 주인공.박사님이랑 노닥거릴 생각 안 하고열심히 일하는 선택. 좋았어​​​ ​주인공이 피곤해보이는지 커피를 건네는 앙겔라.근데 어째 영…​​​ ​잔말 말고 다 먹자.바보가 아닌 이상 맛 없는 건 본인도 알 듯​​​ ​어떻게 다 먹으니까 누가 말을 건다.???: 제법 용감하군.​​​ ​아나님이다…맛없는 커피를 다 마신 나를 칭찬해주는 아나.​아나가 나를 보고 누구냐고 묻자 수줍게이 분은 주인공씨에요, 제…​​​ ​말이 막히길래 내가 답하기로 했다.볼까지 빨개지고 마음 있는 것 같아서당당하게 데이트 상대라고 말해도 될 것 같긴한데걍 알아가는 중입니다 하라고​데이트 상대입니다 골랐다.​​​ 엄청 좋아하는 메르시 ​잘하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는 아나아싸 점수 딴 듯​​​ 넹 ​그래 너도 봤구나네 덕분이다​​​ ​데이트는 나 혼자 캐리했는데 뭔솔?따지자 자기의 지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숟가락 얹으려는 큐피드 ​넌 큐피드인데 네가 찾아다녀야지일 떠넘기지 마라​​​ ​자신있어!도망치는 건 이제 그만…​​​ ​네넵 무슨 이야기를 하고픈 걸까요..?사랑을 쟁취하려면 도망치지 말고 따라가세요! 사랑을 받아들입시다 내 연인이 되어줄래 메르시?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고퀄이고 너무 잘 만들음 ㅋㅋㅋㅋ​한조 고작 활 들었다는 이유만으로큐피드 시킨 게 참낰ㅋㅋㅋㅋㅋ​오버워치2 발매 이후로블리자드 너무 열심히 일하고 기획 하는 게 느껴져서감사합니다…​이번에 이벤트 모드로 한조 갈래화살도 돌아왔다고 하니늦게 합류하신 분들은 꼭 플레이 해보시길!​그럼 다음은 겐지를 공략해볼까 후후​아 그리고 연애 게임으로 달아오른 김에이 노래도 같이 들읍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