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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대비 70% 넘게 올라버린 비트코인 시세블로그 10년, 카페/커뮤니티까지 합하면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글을 써왔는데…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것은 사람들의 반응. 특히 이 바닥은 놀라울 만큼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피터 린치의 칵테일 이론은 항상 유효하다.시장을 떠난 대가는 가혹하다.. 주식투자, 비트코인 시세 시장을 떠난 대가는 가혹하다.. 주식투자, 비트코인 시세 시장을 떠난 대가는 가혹하다… 주식투자, 비트코인 시세 작년 하반기에 금리도 오르고 좋지 않은 시장 흐… blog.naver.com 위와 같은 내용의 포스팅을 썼더니 전투적인 댓글이 쏟아졌다. – 매도 시점이네요 ㅎ- 대세 하락에 일시 반등장- 뭔 소리 하시오. 작년에 빠진 주식이 아직 하나도 안 올라왔소. 많이 사 두시오.이번 달에도 두려움 없이 매수 버튼을 누를 수 있었던 이유. – 참 수준하고는… 이런 애들도 블로거하면서 한달에 천만원씩 버는거여!이 분은 투자 수익을 말하는 것일까? 블로그 수익을 말하는 것일까? 블로그 수익 모델에 대한 이해는 있는 분이실 테니 전자로 보신 것 같다. 칭찬이었던 듯. – 시장을 떠나지 않은 대가도 가혹하다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자 제목으로 조롱 박힘ㅠ그런데… 막상 비트코인 가격을 살펴보면 연초 대비 70%가 올라 있다. ‘시장을 떠난 대가는 가혹하다.. 주식투자, 비트코인 시세’ 포스팅 쓸 때만 해도 40%올랐다고 적었는데 그 사이에 30%가 더 올랐다. 불과 3달이 지났을 뿐이지만, 비트코인을 산 사람과 현금으로 놔둔 사람의 격차는 70%로 벌어짐. 그렇게 시장을 떠난 대가는 더 가혹해졌다. 크립토퀀트 한 가지만 이야기하면… 비트코인 가격과 무관하게, 비트코이 해시레이트는 꾸준히 우상향 하고 있다. 한 마디로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음. 그래서 비트코인 전망에 굳이 숏 칠 필요는 없다고 봄.사실 비트코인은 재밌는 자산이다. 비트코인 자체의 콘텐츠가 없기 때문에 어떤 뉴스가 나오든, 그에 맞는 해석이 가능함. 얼마 전에도 USDC 패깅 깨져서 크립토 시장 전반이 위기라며 공포 분위기가 조성됐지만, 다른 쪽에서는 비트코인만이 진정한 안전자산이라고 이번에 진가를 발휘할 기회가 왔다고 이야기 함. 그러다 USDC 이슈 어느 정도 해결되자 악재 해소라며 비트코인 가격도 수직 상승하고..비트코인 탄생 배경부터 쭉 살펴보면 기존 금융시장의 위기가 닥쳤을 때 진가를 발휘해야 하는 게 맞지. 그런데 요즘엔 기관들도 개입하고 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커플링 자산이 되어버린 면도 없잖아 있다.결국은 이런 달러쟁이 글 보고 판단할 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결정해야 함. 그러지 않으면 같은 기회가 와도 같은 실수를 반복함.투자는 내 판단이다. 내가 올바르게 판단하면 돈을 버는 것이고, 잘못 판단하면 돈을 잃는 것. 사람들은 이렇게 중얼거리곤 했다.”내가 옛날에 쌀 때 사두는 건데…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신은 이를 가엾게 여겨 모든 자산의 가격을 1년 전으로 돌려주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의식도 1년 전으로 돌려버려서, 사람들의 패턴은 반복된다. No problem can be solved from the same level of consciousness that created it. Albert Einstein 인플루언서 홈 구독하고 소식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