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장아찌만들기 휘리릭 양파초절임 난 깐딴해~

대명아임레디

꼬기덕후 나를 위해 만들어봤쥬~!날이 참 이상해요 분명 서늘해진것 같은데왜 이렇게 끈적끈적 습하죠?습도는 한여름보다 더 높은것 같은 느낌?비가와서 그런지,,,날도 우중충충..이런날은 션하게 1짠~ 치어스 날리며 또 구워야죠..꼬기!! ㅎㅎㅎ우리집은 고기굽는날과 안굽는 날로 나뉘는것 같은 ? 캬캬가족들 보단 제가 꼬기를 무척이나 애정합니다.오늘은 저의 고기를 더욱 고기답게~ ㅋㅋ맛깔지게 만들어주는 #양파장아찌만들기 로 출발해볼게요.고기만 무한대로 먹으면 물려서 많이 못먹을 수 있으니새콤달콤 #양파초절임 피처링은 필수템!!!​심장 쫄깃해질때까지 큰 그림 그리며 먹어봅시다요.~ ㅎㅎ ​ 예전엔 항상 간장양념을 끓여서 만들었는데요언젠가 귀찮아서 끓이지 않고 대충 슝덩슝덩 썰어 넣은 적이 있었는데왠걸~ 끓인것과 안끓인것 차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거 있죠?( 참고로 저 입만 장금이에요. ㅎㅎ)더욱이 끓이지 않고 만들어도 한번에 다 먹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다 먹을 때까지 쉽게 무르지도 않더라구요.그때부터 저희집은 끓이지 않고 간단하게 휘리릭 만드는 방법을 택하게 되었네요.​​ 깨알팁을 드리자면 다 먹고 남은 간장양념은 버리지 말고 또 추가해서 사용하면 다음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그래서 이전에 만든 양념은 한 두번 더 섞어사용해도 좋을 듯해요.( 물론 먹던거 섞어 넣으시면 안되고요..ㅎㅎㅎ) < 양파장아찌만들기 재료 >양파 2개 ( 큰 사이즈 )청양고추 2-3개고추 2-3개홍고추 1개간장 1/3컵물 1/3컵설탕 1/3컵식초 1/3컵맛술 2큰 술​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간장 : 물 : 설탕 : 식초 = 1:1: 1: 1 동일 비율로 넣어주시고요.그리고 약간의 맛술을 섞어주시면 됩니다.단맛을 선호하지 않으시면 설탕양을 0.7-0.8 정도로 줄이셔도 됩니다.^^​ 1. 양파는 껍질을 벗긴 후 깨끗히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깍뚝 썰어주세요. 2. 청양고추, 풋고추, 홍고추 모두 1.5센티 저도로 썰어 섞어주세요. 청양고추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셔도 좋지만, 칼칼한 감칠맛을 위해선 한두개는 넣어주셔야 좋아요. 재료는 골고루 섞어주시고요.조림장을 끓여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스텐볼을 준비하지 않아도 되고요.그냥 열소독한 병에 바로 부어주셔도 좋아요.저는 그냥 재료를 썰어둔 트레이에 만들었습니다. 3. 설탕, 간장, 물, 식초를 모두 같은 비율로 넣어주세요. 저는 모두 1/3컵 가량을 넣어주었습니다. 4. 마지막으로 맛술을 2큰 술 추가해주었어요. 아무래도 양파장아찌만들기 할때 조금 넣어주면 훨씬 감칠맛이 살아나더라구요. 이렇게 보면 양념장이 너무 부족해보이지요?그런데 양파에서 물이 촉촉히 베어나와 조금 지나면 촉촉하게 잠기게 된답니다. 한두 시간 뒤쯤? 사진인데요. 처음보다 훨씬 양념이 많아보이죠?이렇게 냉장고에 넣어두고 2일 정도지나면 촉촉하게 새콤달콤한 양파초절임으로 변신되 있을 거에요.보통 2일 뒤부터 드시면 딱 적당하게 숙성되어 있을 거에요.숙성이 덜되면 조금 맵고 아릴 수 있으니 주말 고기를 먹기위해선 지금쯤 만들어 두어야겠죠? ㅎㅎ 3일 정도 지났을까요? 간장양념장 색이 훨씬 흐려져 있는것이 보이죠?처음엔 뻑뻑하고 간장을 더 철철 쏟아 넣어야 하나? 싶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양 / 파에서 촉촉하게 수분기가 베여나와서 딱 먹기 좋은 형태로 변하게 된답니다.걱정 노노~~!!저도 예전엔 항상 조림장을 끓여서만 만들었는데,귀차니즘 덕에 조금 더 빠르게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된 듯하네요..ㅎㅎ끓이지 않아도 자체의 수분이 나와 아삭아삭 맛나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양파초절임 만드는 법을 다시 한번 정리해보면 무르지 않은 단단한 양/파/를 골라 껍질을 벗긴 후 깨끗히 씻어 준뒤 물기는 제거해주세요.먹기 좋은 크기로 깍뚝깍뚝 썰어줍니다.홍고추, 고추, 청양고추 종류별로 넣어주었는데요.매콤한 감칠맛을 위해선 매운 고추를 조금 포함해주는 것이 좋아요.고추는 1.5 센티 가량으로 썰어서 준비해주시고요.모두 골고루 섞어주세요.간장, 물, 설탕, 식초를 모두 동일한 비율로 넣어주시고요.여기에 맛술을 조금 더해주는 정도로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끓이지 않고 그대로 넣고 섞어주신 뒤 2일 정도 숙성시켜 드시면 된답니다. 조림장을 끓이지 않아서 쉽게 물러버리면 어떻하죠? 라고 생각되실 수도 있는데요.몇번을 반복하여 만들어봤지만, 처음에 단단한 녀석을 넣으니 다먹을때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물론 한망을 통째로 다 만들지는 않았어요..^^ )아참 그리고 남은 간장은 버리지 마시고 다음 만들때 섞어서 만들면더욱 맛깔나게 드실 수 있어요. 오늘도 어제처럼 계속 비소식이 있는데,,,어둑어둑한 날엔 김치전~!! 감자전~~지글지글 전요리를 또 뺄수가 없죠?전 드실때도 함께 드시면 더욱 새콤달콤 풍미업~ 시킬 수 있으니함께 만들어 드셔보세요.​아..저 이거 쓰면서 미니바나나 한송이를 다먹었는데..아무리 미니라지만 15개도 더 메달린건데…이를 어째쓸까요? ㅎㅎ아..입맛없다면서 손과 입은 절대 멈추지 않네요.아…손을 묶어둬야 하나봐요.잇님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