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장아찌만들기 너무 쉬워요. 어제는 딸내미랑 선유도공원에 다녀왔어요.여행 좋아하는 아이인데 상황이 이렇다 보니 어딜 다니지도 못하고 일만 하려니 좀 힘든가 봐요.더구나 매일 야근으로 쉴 틈조차 없는 상황.오랜만에 야외로 나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선유도공원 한 바퀴 돌면서 도란도란~제 꽁무니를 따라다니며 사진을 얼마나 찍어대는지..마음에 드는 사진을 많이 챙길 수 있어서 좋았네요.딸내미 하는 일이 그래서 그런지 구도가 예쁜 사진이 참 많았거든요.암튼 햇살 바라기를 해서 에너지가 좀 충천되었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제 마음도 흐뭇하더군요. 오늘은 양파장아찌만들기요즘 나오고 있는 햇양파를 이용하여 양파절임을 만든 것.고기 먹을 때나 부침개 종류를 먹을 때 함께 챙기면 좋죠?이번에는 마늘쫑까지 더하여 만들었더니 골라 먹는 재미까지 쏠쏠한 양파장아찌가 되었다지요.누구나 좋아하는 일반적인 #양파절임 비율대로 만들려고 하다가간장색을 좀 약하게 하고 싶어 약간의 레시피 수정을 했어요. 오늘은 #양파장아찌만들기한번 만들어볼까요? 양파장아찌만들기 재료양파 1kg, 마늘쫑 100g,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양파장아찌 양념물양조간장 1컵, 물 2컵, 식초 1컵, 설탕 300ml, 천일염 1/2Ts*양파장아찌 일반적인 비율은 1:1:1:1 – 동량으로 만들고 싶다면 각각 300ml 씩 같은 용량으로 준비하시면 되세요. – 저는 간장량을 줄이고 소금을 약간 추가했고 신맛도 약간 줄였어요. 양파장아찌를 만들 때는 대부분 이렇게 작은 크기의 햇양파를 이용~1kg 정도 준비하고 마늘쫑과 청양고추, 홍고추도 함께 준비하세요. 각각의 재료들은 껍질을 벗기고 손질한 후 물기를 쏙 빼주세요. 양파는 1/4크기로 잘라주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대강 썰어주세요. 나머지 마늘쫑은 3cm 길이로 썰어서 준비. 모든 재료들을 스텐볼에 넣어주세요.뜨거운 간장물을 부어줄 거라 이렇게 넉넉한 스텐볼을 이용하면 좋아요.물론 강화유리 밀폐용기를 미리 소독하여 준비하면 더욱 좋겠지만 깨질까 봐 불안한 것보다는 훨씬 나는 듯 편리한 것이 최고 아니겠어요? 이제 적당한 냄비를 준비한 후 모든 간장 양념물을 넣어 팔팔 끓여주세요. 그리고 팔팔 끓인 간장물을 그대로 썰어놓은 재료에 부어주는 거예요. 뜨거운 물을 붓고 나면 양파나 마늘쫑이 둥둥~위쪽으로 뜨게 마련이죠? 접시를 이용하여 꾹 눌러주고 뚜껑을 대강 덮어서간장 물이 완전히 식을 때까지 그대로 실온에 두세요. 간장 물이 완전히 식고 나면, 끓는 물을 부어 소독한 유리용기에 담아주세요.양이 어찌나 딱 맞는지..음식도 자주 하다 보면 눈대중도 어느 정도 선수가 되는 듯용기에 딱 맞아떨어져서 기분이 좋았어요. 이대로 냉장고에 두었다가 먹으면 되는 것.양파장아찌는 곧바로 건져서 먹을 수 있으며 마늘쫑은 좀 더 삭혀진 다음에 먹는 것이 좋아요. 3일 정도 지난 후의 모습이며 마늘쫑은 살짝 덜 삭혀진 상태로 보이죠? 양파장아찌랑 마늘쫑장아찌랑 하나씩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했어요.조만간 고기도 굽고 부침개도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양파는 항암효과와 더불어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요즘 햇양파는 단맛이 나면서도 많이 맵지 않아 그냥 된장에 콕 찍어서 먹어도 좋더라고요.건강에 좋은 #양파요리 도 자주 챙기면 좋겠죠? 오늘은 양파요리로 준비한 양파장아찌만들기우리 이웃님들도 한번 만들어보세요.https://in.naver.com/phpnet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배꽃 2011, 2012 파워블로그 ‘남편이 좋아하고 아이도 잘 먹는 우리집 밥상’ 책 출간일상기록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을 위하여.. i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