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아찌 담는 계절이죠 ^^양파, 마늘쫑 다 철이라서 많이 나오고 있고가격도 많이 착해졌어요.특히 저는 같이 일하는 언니가종종 음식을 해서 나눠먹는데언니가 해온 양파장아찌가 어찌나 맛있는지초등입맛이라 야채를 그닥 좋아라 안하는 저도너무 맛있게 먹게 되더라구요.해서 냉큼 담아봤어요.헌데…저희집은 많이 먹지 않기 때문에아주 소량만 담았답니다.주말에 담았는데 월요일인 오늘벌써 양파는 먹을만 하더라구요.어여~~ 담아서 두루두루 먹어 보세요~맛있어요.그럼 담는 방법 올려 볼께요. [ 재료 ] 중간크기 양파 3개, 청양고추 6개, 마늘쫑 작은 한단 진간장 3컵, 물 4컵, 식초 3컵, 설탕 4컵, 매실청 1컵, 고추씨(약간)※ 전 살짝 달게 먹어요. 설탕은 가감하세요. 그리고 소독된 유리병 (용기)[ 만드는 방법 ] 간장 3컵, 물 4컵을 모두 부어주세요.몇 ml 의 양보단 비율을 맞춰주심 좋아요.종이컵으로 했으면 종이컵으로 쭉~~이런식으로요.※ 보통 1:1로 많이 하는데 저는 물을 약간 더 넣어요.덜 짜게 먹고 싶어서요. 이 간장물을 팔팔 끓여주세요. 간장물이 팔팔 끓으면 고추씨 약간을다시백에 담아 잠시 우려주세요.이때는 약불입니다!!(약간의 칼칼한 맛을 내준대요~ 언니한테 배웠어요) 간장물이 끓을 동안 야채들을 잘라서병안에 넣어줬는데…사진을 안찍은듯해요…ㅎㅎ고추씨 옆에 있는 병 모습을 보심 아시겠지만저리 잘 잘라서 켜켜이 잘 쌓아줬습니다. 이제는 불을 끄고,식초 3컵, 설탕 4컵, 매실청 1컵을 넣어주고잘 저어서 녹여주세요.후다닥 하지 않으시면 설탕이 잘 녹지 않아요 ^^;저는 살짝 다시 불을 켜고 설탕이 녹을 정도만끓여주고 껐습니다. 그리고 불을 끄자마자 바로 뜨거운채로병에 부어줬어요.입구가 좁아서 계량컵으로 부어줬습니다.그냥 넓은 통이면 확~ 부어주면 좋을것 같아요.저는 지금 김치냉장고가 사망을 하셔서큰 통을 냉장고에 더이상 넣을 수 없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작은 병으로 했어요. 아까 그 야채의 양으로 저 유리병 하나 하고작은 글라스락 하나가 더 나오더라구요.그래서 저렇게 두 병 완성했어요. 그리고 오늘 동생이 준 톳김밥에 양파장아찌 꺼내서함께 먹었는데 넘 맛있더라구요 ㅎㅎㅎ사실 아직 맛이 덜 들어서양파만 먹을 수 있어요.고추랑 마늘쫑은 조금 더 지나야겠더라구요. 사실, 지난 금요일에 살짝 열이 나면서코가 너무 막혀서 병원에 갔는데감기가 오래 되다 부비동염으로 갔더라구요.(엑스레이 찍어보니 확실히 알겠더라구요)부비동염도 코감기랑 비슷하겠거니 했는데어젠 두통과 어지러움증까지 함께 와서저녁에 좀 힘들게 지나갔어요.그래도 덕분에 부비동염에 대해공부하게 되서 약도 더 잘 챙겨먹게 되고코세척도 꼬박꼬박 하고 있고그렇게 지내고 있답니다.코세척!! 정말 강추하는 방법이니코감이나 비염, 부비동염이신 분들은꼭 한번 해보시길요~~음식 얘기하다가 건강 얘기로 마무리하네요.5월 한달은 아프며 지내다보니어떤 얘기를 하다가도 건강얘기로돌아가게 되는것 같아요.모두모두 건강한 월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