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들꽃향기입니다.#햇양파 가 나오기 시작한 지 좀 되었어요.개인적으로 신선한 시즌 식재료를 좋아해서시장에 가는 걸 좋아하는데요.봄이 되면 장아찌 종류를 담느라 일손이 바빠지기 시작합니다.햇양파가 나오는 시기가 되면잊지 않고 하는 일이 #양파장아찌만들기 입니다.고기 먹을 때도 좋고 밥 먹을 때 양파 반찬으로도 훌륭해서#양파요리 로 많이 활용합니다.한동안은 계속 나오기 때문에들어가기 전까지는 계속 담아서 드실 수 있으니많이 담지 말고, 드실 만큼만 만들어 드시고또 담아서 드시는 게 아삭하고 맛있습니다.한 번에 왕창 담아 놓으면 일손은 좀 덜지만,계속 같은 걸 먹으면 맛이 덜하게 느껴지니소량씩 담아서 드시고 또 담아서 드세요.그러면 더 맛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꿀팁 담은 #양파장아찌만드는법 보여드릴게요. 담아 놓은지 만 이틀을 상온에서 숙성시키고,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넣어 두었다가꺼내 먹기 시작했어요.냉장고에서 저온으로 숙성이 되면서매운맛이 줄어들고 아삭해요.시원하게 드셔야 훨씬 더 맛있습니다.음식은 숙성이 중요한데요.냉장고에서 숙성시킨 고기가 더 맛있듯이김치도, 장아찌도 냉장고에서 적당한 시간이 지나야 풍미가 더 좋아집니다.만 이틀 정도 되면 냉장고에 넣어주셔야 아삭해요.그때까지 100% 색이 완벽하게 들지는 않지만,그 이상 상온에 두면 아삭함이 덜해요. 햇양파장아찌만들기* 재료 *양파 손질 후 400g,청양 고추 + 청양 홍고추4개 30g,1리터 유리병* 장아찌 간장 비율물 300ml, (3)진간장 100ml, (1)흰설탕 80ml, (0.8~1)식초 100ml, (1)맛술 80ml (○림) (큰술 : 밥 숟가락 기준 / 괄호 : 비율) 개수로는 얼마 안 되지만,이만큼 담아도 1리터 병에 가득 차요.제가 앞서 말씀드린 대로한 번에 너무 많이 담는 대신 소량씩 담아 드시고,다 드신 후에 한 템포 쉬었다가 드시면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아무리 맛있는 것도 주야장천 먹으면맛이 덜하게 느껴지거든요.그리고 중요한 건 양파지는 담아 놓은 후너무 오래되면 쓴맛이 날 수 있어요. 암수 구분이 있는데요.납작하게 생긴 건 암컷,세로로 약간 길쭉하게 생긴 것 수컷이에요.암컷은 수컷에 비해 단맛이 더 강하고,수컷은 매운맛이 강하나보존성이 좋기 때문에 더 많이 유통되고 있어요. 양파 까는법은뿌리 부분을 칼로 살짝 잘라내 주고요. 뿌리를 자른 부분부터 칼로 하나씩 껍질을 벗겨내면 쉽게 벗겨져요. 이렇게 껍질을 다 벗겨냈으면위쪽에 줄기와 연결되어 있던 부분까지말끔하게 제거해 주면 양파 손질법 끝~~! 손으로 문질러서 하나씩 뽀득뽀득 세척하고 물에 두어 차례 헹궈주세요. #양파장아찌 만들기 써는법은 한 입 크기로 썰기~~! 채 써는 건 주로 요리할 때 사용하고요.장아찌용은 이렇게 썰어주면 드시기가 편해요. 뿌리 쪽에 보면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그 부분을 칼로 살짝 도려내면…하나씩 분리하기가 수월해요. 하나씩 분리해 주셔야먹기도 좋고, 맛도 색도 빠르게 들어요.워낙 장아찌용으로 스몰 사이즈가 따로 나오는데그걸 1/2이나 1/4 정도로 썰어서 담그기도 하는데그렇게 담아놓으면 보관이 오래되어 더 좋지만,숙성되는 시간은 많이 걸려요. 칼칼함을 더해줄 고추가 들어가면풍미가 훨씬 더 좋아집니다.청양고추와 청양 홍고추는 1cm 두께로 종종 썰어주고요. 볼에 햇양파와 고추를 함께 넣어줍니다.그러면 칼칼함이 더해진 양파고추장아찌가 되는거죠. 물 300ml, 진간장 100ml보통 장아찌용 간장을 계량할 때는물의 분량에 맞춰서 다른 재료를 계량하면 되는데요.양파처럼 수분이 많은 재료는물의 분량을 약간 줄여서 넣어줍니다.양파가 400g 이어서 물을 300ml 잡았고요.간장은 물과 3:1 비율로 넣었습니다.간장도 염도가 각각 다른데시판되는 것 중에서 저염 간장을 사용했습니다.그래야 두고두고 드셔도 짜지 않아요. 흰설탕 80ml~~설탕 비율은 100ml를 넣어야 하지만,양파처럼 단맛이 나는 재료는설탕의 비율을 약간 줄이셔도 괜찮고요.제가 사용하는 맛술에는 약간의 단맛이 들어가 있어설탕의 비율을 줄였습니다.장아찌를 만들 때 무조건 1:1:1 비율로 담지 마시고,저염식으로 드시는 분들은 물의 분량을 늘려서 담으면 짜지 않게 드실 수 있어요.각각의 재료에서 우러나오는 맛이 있으니재료에 따라 절임장을 조금씩 바꿔서 만들어주면조금 더 풍미가 좋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맛술 50ml맛술은 나오는 브랜드에 따라 맛이 각각 다른데요.뚜껑을 열어서 냄새를 맡아봤을 때새콤한 향이 나는 것 말고,술향이 은은하게 나면서…맛을 봤을 때 단맛이 나는 걸로 사용하셔요.제가 요리에 사용하다 보니 ○데주류에서 나오는 ○림이 가장 맛있습니다.맛술 대신 소주를 사용하셔도 되지만,맛술이 들어갔을 때 풍미가 훨~~씬 더 좋았습니다.장아찌를 담을 때 알코올을 넣어주는 이유는장기간 보관해도 변질을 막아주기 때문이니소량을 넣어주면 되세요. 이렇게 재료를 다 넣었으면센불에 불을 올려 끓어오르면 식초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고 불을 꺼주세요.식초를 넣고는 끓이는 시간에 따라새콤한 향이 줄어드는데요.한참을 끓인 것과 잠깐 끓인 건 새콤함이 다르니기호에 맞도록 끓여주면 되세요.저는 끓어올라서 10초 정도만 더 끓여주고바로 불을 꺼주었어요.그리고 1분 정도 한 김 식은 후에 뜨거운 상태로 양파 간장을 부어주었어요.뜨거운 상태로 부어주어야 아삭합니다. 이렇게 부어주고 상온에서 식혀주면 되는데요.주방 씽크대에 올려놓으면1시간 30분~2시간 정도면 금방 식어요. 2시간이 지나니 벌써 색이 들어가고 있죠? 다 식은 후에는 유리병에 담아줍니다.보관 용기는 양파 분량의 2배 보다 조금 더 넉넉한 걸로 준비해 주세요.저는 400g 담았는데 1리터 용기가 필요했어요. 유리병은 열탕소독해서 사용하면 더 좋지만,열탕 소독 없이 이렇게 담아 두어도 1년이 되어도 변함이 없습니다.유리병을 열탕 소독하는 이유는보존성을 높여주는 건데요.잼 종류는 열탕소독을 필수로 해주어야 하지만,장아찌 종류는 그냥 담아도 웬만해선 변하지 않아요. 다 식은 후에 뚜껑을 덮어서 상온에서이틀 정도 숙성을 시켜주고 만 이틀이 지나고 냉장고에서하루 있다가 꺼낸 비주얼이에요.양파장아찌만들기 완성~~!냉장고에 넣었다가 드셔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양파 매운맛 빼기는 냉장고에 넣어두면자연스럽게 매운맛이 빠져서 드시기가 훨씬 더 수월해요. 채소가 풍성한 계절이어서더불어 식탁도 더 풍성해집니다.하지만, 뭐든 시즌이 있다 보니주부의 손길은 더 바빠지기도 합니다.이렇게 저장식을 만들어서냉장고에 하나씩 채워놓으면 든든합니다.양파가 피를 맑게 해주고,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잖아요.중국 사람들이 살이 안 찌는 이유가양파를 많이 먹어서 그렇다고 하니건강을 위해서 우리 함께 챙겨 볼까요?^^이웃추가를 해주시면업데이트 되는 다양한 레시피들을빠르게 만나보실 수 있어요맛있는 레시피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