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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영웅 바티스트, 오버워치 리그에서는? PTR 서버에서의 등장부터 오버워치 유저들을 설레게 만든 신규 영웅 바티스트가 드디어 본 서버에 적용됐다. 바티스트는 역대급 개성을 가진 지원형 영웅인 만큼 PTR에서부터 꾸준한 연구가 되어온 영웅으로, 본 서버로 오면서 더욱 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물론 신규 영웅인 만큼 현재 진행 중인 경쟁전 15시즌에서는 아직 바티스트를 사용할 수 없다. 빠른 대전을 시작하면 어떤 판에서나 바티스트를 쉽게 볼 수 있다. 만약 바티스트 플레이가 하고 싶다면 빼앗기기 전에 빠르게 픽을 하도록 하자. 물론 직접 플레이하는 것과 아군이 지원해주는 것은 굉장히 다르기 때문에, 탱커나 딜러 픽으로 바티스트의 지원을 받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캐릭터에 대한 연구가 더 하고 싶다면 사용자 지정 게임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빠른 대전에서 즐기는 것도 좋지만 부활 대기 시간이 없는 에임 연습 방이나, 경쟁전처럼 조합을 맞추어서 하는 스크린 방 등에서 즐긴다면 훨씬 효율적인 바티스트 연습이 가능하다. 필자 또한 업데이트 이후 사용자 지정 게임에서 바티스트를 연습해 봤는데, 선 경험 유저들의 이야기와 같이 불사 장치 활용이 중요했다. 아군의 공격을 지원해주는 궁극기는 범위가 제한되어 있기에 효율적인 설치가 필요하다. 궁극기 각을 보다가 채운 궁극기를 오래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나와 자신만 적용되도록 1인 궁을 쓰는 것도 좋다. 바티스트는 우클릭의 힐량도 늘어나기 때문에 불사 장치와 궁극기를 잘 활용하면 다수의 아군을 슈퍼세이브하는 것도 가능하다. 바티스트는 평타 공격이 강력한 힐러지만, 평타를 제외한 공격 스킬이 없기 때문에 직접 해보면 아나에 비해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궁극기를 포함한 모든 스킬이 아군과 같이 있을 때 훨씬 효율적인 스킬들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아군과 함께 포지셔닝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에임만 좋다면 불사 장치를 활용해 적 딜러가 자신을 1:1로 물었을 때에도 충분히 이기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오버워치 리그는 바티스트의 등장만큼이나 반가운 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스테이지 1의 플레이오프의 일정과 대진이 확정됐다는 소식이다. 2019시즌에는 20개의 팀 중 상위 8개의 팀이 스테이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스테이지 1의 플레이오프에는 밴쿠버 타이탄즈, 뉴욕 엑셀시어, 필라델피아 퓨전, 토론토 디파이언트, 애틀란타 레인, 샌프란시스코 쇼크, 서울 다이너스티, 보스턴 업라이징의 8팀이 진출한 상황이다. 플레이오프 8강의 첫 경기는 서울 다이너스티와 뉴욕 엑셀시어의 경기다. 이 경기는 사실 경기 전부터 뉴욕에게 굉장히 기세가 기울어 있다. 뉴욕은 출범 시즌보다 더욱 뛰어난 경기력으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역대 상대 전적으로도 서울 상대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그러나 서울에게도 기회는 있다. 서울은 뉴욕과 마찬가지로 출범 시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런던 스핏파이어를 이번 시즌 처음으로 이겨봤기 때문에, 이번에도 뉴욕과의 악몽 같은 인연을 끊고 플레이오프 4강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해당 경기는 3월 22일 오전 10시에 펼쳐진다. 두 번째 경기는 보스턴 업라이징과 밴쿠버 타이탄즈의 경기이다. 뉴욕과 마찬가지로 전승을 기록 중인 밴쿠버가 과연 플레이오프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특히, 양 팀은 트와일라잇과 에임갓이라는 출중한 서브 힐러 선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서브 힐러 간의 멋진 대결을 보는 것 또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해당 경기는 뉴욕과 서울의 경기 이후 정오부터 치러진다. 세 번째 경기는 애틀란타 레인과 필라델피아 퓨전의 대결이다. 주목할 선수는 ‘악마의 재능’이라 불리는 애틀란타의 다프란 선수이다. 악동 같은 성격으로 수많은 팬과 안티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히트 스캔 딜러 영웅을 다루는 실력이 다른 어떠한 선수보다 뛰어난 선수다. 다프란이 에임에 있어서 정점에 달하는 선수라면, 반대로 필라델피아에는 모든 면에서 안정적인 카르페가 있다. 이렇게 굉장히 다른 스타일의 두 선수가 맞붙기 때문에 수많은 오버워치 팬들이 기대하는 경기이다. 해당 경기는 3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네 번째 경기인 샌프란시스코 쇼크와 토론토 디파이언트의 경기도 주목할 만하다. 샌프란시스코는 베이비베이, 라스칼, 아키텍트, 스트라이커, 슬리피 등 다국적의 스타플레이어가 굉장히 많아 팬도 굉장히 많다. 하지만 신생팀과 스타플레이어의 부재로 토론토는 아직까지 좋은 성적에 비해 큰 인기를 얻고 있진 못하다. 그런 토론토에게 스타 팀 샌프란시스코와의 플레이오프 대전은 팀의 명성을 크게 올릴 수 있는 기회이다. 해당 경기는 애틀란타와 필라델피아의 경기 이후 정오부터 펼쳐진다. 이렇게 8팀의 대전을 살펴보았는데, 과연 어떤 팀이 스테이지1 우승의 영광을 가져갈지 굉장히 궁금하다. 출범 시즌에는 스테이지1의 우승 팀인 런던 스핏파이어가 시즌 최종 우승까지 달성했기 때문에 스테이지 1의 플레이오프는 더욱 그 무게감이 크다. 절대 강팀 뉴욕과 밴쿠버 중 한 팀이 우승할지, 아니면 이변이 일어나 다른 팀이 우승할지 굉장히 관심이 많이 가는데, 어떤 방향이든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즐거운 볼 거리가 넘친다는 것은 확실하다. (리그 홈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