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미역국 끓이는 방법, 소고기 양지 미역국 레시피! 아이들 학교 가는 평일에는 아침 메뉴도 고민이 되죠~ 나래는 어쩌다가 한 번씩은 시리얼도 먹고 바나나도 먹지만 대부분은 밥을 먹어서 아침 메뉴 고민하는 날이 많은데요, 그 고민의 나날들의 대부분은 미역국이 해결해 주고 있어요. ^^ 아무래도 고기가 들어 있어서 든든하고 미역으로 섬유질도 챙겨줄 수 있고 국이다 보니 그다지 입맛 돌지 않는 아침에도 후루룩 먹기 편해서 나래도 좋아하구요~ 소고기 미역국 고기는 양지를 이용할 때가 가장 많은데요, 푹 끓여서 부드럽게 만들어 주면 소화도 잘 되고 국물 맛도 좋은 미역국이 완성됩니다~ ^^ 몇 번 썼지만 저는 다이어트가 필요할 때도 미역국을 이용할 때가 많은데요, 미역 덕분에 포만감이 있어서 밥 없이 슴슴하게 한 그릇 끓여 먹으면 넘 좋더라구요~ 아침 메뉴가 고민되신다거나 다이어트 중에 국물 있는 음식이 당기실 때도 추천드려보아요. ^^ 소고기미역국 레시피 재료 양지 300 g, 미역 30 g, 물 2.4 리터, 대파 1/3 대, 양파 1/2~1 개, 다진 마늘 1.5 큰술, 국간장 2 큰술, 멸치 액젓 1~2 큰술, 굵은소금 적당량 고기와 미역의 비율은 취향에 따라 가감할 수 있습니다~ 오늘 미역국은 건더기가 많은 타입의 소고기 미역국이니 참고해 주세요. 육수를 끓일 때 넣을 대파와 양파입니다. 대파는 푸른 잎 부분 위주로 준비해 주세요. 소고기미역국 끓이는 방법 양지는 가볍게 씻어서 30분 정도 핏물을 빼주시는데요, 고기가 두껍다면 한 번 정도 썰어서 조금은 더 작은 조각으로 만들어 주시면 핏물이 빠르게 빠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 사이 미역도 30분 정도 불려주세요. 핏물을 뺀 고기, 물 2.5 리터, 육수용 대파와 양파를 모두 넣고 소주도 2 소주잔 정도 부어주세요. 센 불로 끓이시다 보면 거품이 떠오르는데요, 더 이상 떠오르는 것이 없을 때까지 걷어내시고, 더 이상 거품이 떠오르지 않으면, 뚜껑을 닫고 30분간 푹 끓입니다. 중불~중강불 사이의 화력을 유지하며 끓여주세요. 불려둔 미역은 손으로 바락바락 주물러서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씻어 주시구요, 씻은 미역은 너무 길지 않도록 썰어서 준비합니다. 완성된 육수에서 고기와 육수 재료 대파, 양파를 건져 내시구요, 다시 센 불로 끓이면서 미역을 넣고 고기도 숟가락에 올라오기 부담스럽지 않을 크기로 썰어서 다시 넣어주세요. 미역국에 양파를 넣어 주시면 천연적인 감칠맛과 들큰함이 더해져서 더 맛있어요. 저는 추가로 1/2개를 더 넣고 끓였습니다만, 요건 선택으로 해주세요. ^^ 여기에 다진 마늘 1.5 큰술과 국간장 2 큰술, 액젓 1~2 큰술을 넣고 나머지 간은 굵은소금으로 맞춰 주시구요, 국간장의 색과 간은 집집마다 회사마다 다를 수 있으니 국물색이 너무 진해지지 않을 정도까지만 넣어주세요. ^^ 간이 맞았다면 뚜껑을 닫고 다시 20분 이상 끓입니다. 푹 끓일수록 맛있으니 여유가 있다면 조금 더 끓여 주셔도 좋아요. ^^ 요렇게 미역국이 완성되었구요, 이날 수업 마치고 집에 와서 끓인 미역국이어서 사진 찍는 시간이 너무 늦었다 보니 사진에 ‘급했음!’이라고 쓰여 있는 것 같네요. ㅋㅋ 하지만 맛은 좋은 미역국이었어요~~ ^^ 아아! 그리고 언젠가 소고기 미역국에 댓글로 주셨던 문의를 너무 늦게 확인해서 답을 못 드렸는데요, 어디에선가 미역국에 양파를 넣으면 좋다고 해서 넣으셨는데 신 맛이 나셨다고요~ ㅠ ㅠ 양파는 신 맛을 가진 채소가 아니어서 말씀대로 그날 구입하신, 육안으로 멀쩡한 양파였다면 양파때문에 신맛이 날 수는 없답니다~ 혹시나 보신다면 참고 되시길요! ^^ 오늘은 꼬르동이 있는 숙명여대 개교기념일인 관계로 수업이 없어서 오전일 마치고 오후일 들어가기 전에 호다닥 포스팅부터 써 보았어요. ^^ 이제부터 열심히 작업 몇 가지를 하고 저녁때 댓글로 또 뵙겠습니다~ ^^ 시간을 보니 이미 맛점하셨겠네요~ 아직 식사 전이시라면 맛점하시구요, 완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나만의 실천 100일 위젯 미션에 연재중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