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urmet Story No.6 달랏 노포 쌀국수 찐 맛집 베트남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즐거움 중에 하나는가장 서민적인 메뉴이면서우리에게 가장 친숙한쌀국수를 맛보는 것이다.특히 베트남 쌀국수는 각 지방의 특색과가게마다 고유의 레시피가 있어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다.특히 이번 베트남 5개 도시 여행에서기억남는 쌀국수 중에하나가 바로 달랏의 퍼히우였다.베트남에서 오래 산 친구가맛있다고 할 정도로정말 특색이고 한국인의 입맛에도잘 맞는 곳이었다.나혼자산다 달랏편에 나와 더 유명해진달랏의 40년 노포 쌀국수 맛집퍼히우를 소개드리려고 한다. 위치 Location 퍼 히우 103 Nguyễn Văn Trỗi, Phường 2,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66100 베트남 퍼히우는 달랏 야시장 기준으로 1.3km차로는 5분 , 도보로는 16분 정도 걸린다.사실은 조금은 애매한 거리라서다른 관광지를 보시다가 그랩으로 이동하셔도 좋을 것 같고혹시 걷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충분히 걸으실 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인테리어 Interior 가게는 입구는 소박한 편이다.밖에 야외 테이블이 2개 정도 있고안쪽으로 긴 형태의 가게이다.안쪽으로는 흰벽에 산뜻한 그림과생각보다 세련된 조명으로노포 맛집임에도 대부분 젊은 분들이 많았다.그리고 아무래도 나혼자 산다의 영향으로달랏에 있는 한국 분들을 이 곳에 오면정말 많이 볼 수 있었다. 메뉴 Menu 메뉴 구성은 쌀국수 맛집 답게단촐한 편이었다.쌀국수와 반미가 주 메뉴이다.이중에서 특히 꼭 드셔봐야 할 메뉴가돌솥에 제공되는 스페셜 쌀국수포밧다 (Pho Bat Da) 이다.베트남 여러 도시에서 쌀국수를 먹었지만돌솥에 나오는 곳은 이곳 밖에 없었다.베트남에 오래 산 친구도 처음 본정말 특색있는 메뉴였다. 맛 Taste 돌솥 쌀국수인 포밧다는 재료와 육수를 따로 가져다준다특히 넣는 순서가 중요한데 아주머니께서 아래처럼 시범을 보여주셨다.①소고기→②야채→③면 순서로 넣으면맛있는 쌀국수가 완성되었다.<돌솥쌀국수 포밧다 만드는 순서> 완성된 쌀국수의 맛은 정말 시원했다.보통의 쌀국수는 한국 국물요리에 비해날이 더워 미지근하게 서빙되는 곳이대부분이었는데, 뜨끈하게 서빙되어 한국인의 입맛에 더 맞았다.특히 국물맛은 무를 넣은 것 처럼개운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다.재료들은 따로 넣어서 인지더 신선한 느낌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느낄 수 있어 정말 특색있고새로운 맛이었다. 다음 주문한 반미 씨우마이돼지고기 미트볼 반미로 미트볼이 상당히 맛있었다.특히 미트볼에 있는 국물이짭조름한 감칠 맛이 좋아서반미를 찢어서 찍어먹으면아주 행복한 맛이었다. 그리고 궁금해서 먹어본 반미옵라하이트룽반미와 계란 2개 메뉴였는데계란을 기름에 튀기 듯이 조리하여간장을 뿌려 먹는 메뉴였다.이건 예상했던 맛과 그대로였다.그리고 조금은 신기했던 건미트볼 반미랑 가격이 동일했다. 만약 하나만 드신다면 미트볼을드셔보시길 추천 드린다. 그리고 쌀국수에 빠질 수 없는친구들인 야채 그중에서도 민트잎과 알배추가 있다.많은 분들이 베트남 쌀국수하면 고수를 떠올리시만고수는 실제로 생각보다 많이들어가지 않고 로컬 음식점에는 대부분민트가 서빙되는 것이 신기했다.그리고 잡내를 잡아줄 구원투수고추와 깔라만시 (라임)이 두가지만 넣으면 육향이 강한쌀국수 집도 왠만하면 다 드실 수 있다.퍼히우는 둘을 넣지 않고그냥 드셔도 깔끔한 맛이라기호에 따라 넣어드시면 좋을 것 같다. 방문소감 Comments 11일간 베트남 여행에서 먹었던쌀국수 중에 국물 맛이 가장 시원했던 곳이바로 퍼히우 쌀국수였다.뜨끈하게 서빙되는 시원하고 개운한 육수그리고 신선한 재료를 넣어 즉석에서 셀프로만들어 먹는 돌솥 쌀국수는 정말 일품이었다.그리고 고소했던 반미빵과 찰떡궁합인미트볼과 계란은 정말 잘어울렸다.그리고 베트남에 오래 살았던 친구가다시 오고 싶다고 극찬했던 쌀국수가바로 이곳이었다.핫한 도시 달랏을 여행하시다 보면도시의 분위기에 취해 특히 과음하신 분들께강력 추천 드릴 해장 맛집이다. <베트남 여행 Full Story> 베트남 4,000km 11일간의 여정 Part 1. 하노이 사파 여행기 (1) 개인적으로 추위보다는 더위가 더 좋다. 그래서일까? 여행지로써 동남아시아는 나에게 늘 매력적인 장소였…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