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는 줄 알았던 날씨가갑작스럽게 다시 추워진다고해서 새 옷을 빠르게알아보기로 했어요.날씨가 날씨인 만큼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따뜻한 니트를 사주면좋을 것 같다고생각하게 되었는데요.그래서 이번에 루이비통 키즈에서눈여겨보고 있던 괜찮은니트를 구입해서 집으로배송시켜 보았어요.개인적으로 선호하는디자인이어서 처음 발견했을때부터 눈여겨보고 있었거든요.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이렇게 커다란패턴을 준 게 예쁘다는생각이 들었기 때문인데요.www.blanc-hot.net그리고 목 부분을 보면따뜻하게 목티처럼되어 있는 의상이에요.그냥 길게 입어도 괜찮지만저는 한 번 접어서 답답한느낌은 빼고 좀 더 따뜻한느낌을 주려고 했어요.그게 뭔가 더 목을보호해 주는 느낌이들기도 하고 과하게 길면주름이 져서 보기에도안 좋게 느껴지더라고요. 그 부분은 개인의 선택에따라 자유롭게 할 수있으니 굳이 제 얘기를듣지 않으셔도 될 듯해요.그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루이비통 키즈는여느 겨울옷들과 다르지않게 전체적인 색감은어두운색이에요.그래도 아예 검은색이나네이비 색을 쓰는 것처럼어둑하고 칙칙한 느낌의배색은 아니라고 생각해요.아무래도 무늬의 크기가상당히 크고 또 검은색인바탕색과 대비감이 큰흰색이어서 그런 듯한데요. 확실히 아이들 옷은 한 가지색으로만 하는 게별로 예뻐 보이지 않다고생각하고 있거든요.어른들은 상관없지만아이들은 괜히 애가음침해 보인다는 느낌을지울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그리고 패턴이 일정하다는느낌은 들지 않는방식으로 새겨져 있잖아요.그럼에도 불구하고중구난방이라는 생각도들지 않아서 멋졌어요. 원래 이렇게 대충 배치를해 놓은 것 같지만그러면서도 정신 사납게보이지 않기 위해서는다 계산을 해야 하잖아요.그래서 이런 식으로배치해 놓은 게꽤 괜찮은 감각이느껴진다고 생각했어요.그래서 루이비통 키즈는 다른키즈 의상들과 다르게 조금고급스럽고 어른스러운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유아틱하지 않은 분위기의옷을 좋아하는 아이들이특히 마음에 들어 할 것같다고 생각되네요.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화려한 느낌도 든다고생각이 되는데요.저는 아이에게 입혀봤을 때딱히 화려하다는 느낌이든다고 생각하진 않았어요.이게 어른 옷이었으면무늬의 크기가 보다 더커지기 때문에 그렇게생각할 수 있을 듯해요.그런데 어린아이의 키나몸을 대충 재어보면 알겠지만정말 작잖아요.아이들 신발만 봐도 그렇고요. 그래서 그런가 사진에서는이렇게 크게 표현되어도실제 마주하는 옷의 크기는작게 느껴졌어요.그래서 화려하다는 것보다는한 단계 낮은 적당함을느낄 수 있었던 듯해요.옷의 안감은 보시는 것과같이 마찬가지로 니트 소재로되어 있어서 부드럽게몸을 감싸주었는데요.옷의 끝부분의 질감은좀 더 다르게 되어있어서 튼튼함을 추가로잡아낸 것 같아요. 어깨 선이나 목 부분재봉선을 보아도 티 나지않고 또 흐늘거리지 않게만들어져 있어요.루이비통 키즈의 겨울 니트라서여름 옷과 다르게 조금 더단단하다는 느낌이 들긴 해요.그런데 단단하다는 게 무겁다는생각보다는 튼튼함에 더가까운 느낌이라 저는괜찮다고 느꼈어요.정해진 대로 지켜서 세탁한다면둘째에게도 물려서 입혀 줘도괜찮을 것 같다 생각했죠. 그리고 또 하나 말하고싶은 건 브랜드의 로고가티 나게 걸려 있어서괜찮았던 것 같아요.제가 아이 다니는 곳을직접 가본 게 아니어서확인할 순 없지만요즘 아이들 무섭다는 얘기많이 들리곤 하잖아요.옷으로 무시하는 애들도있다고 말하고요.아이 친구들이 그럴 일은없겠지만 혹여나 그런색안경을 끼는 사람이있으면 사전에 방지하는기능도 할 것 같아 좋아요. 루이비통 키즈에서 내놓은옷이라는 걸 모를 수가없게끔 되어 있는 옷이니까요.옷의 주인공인 아이도딱히 가리지 않고 옷을잘 입어주니 다행이라는생각이 들었어요.디자인적으로 유행을많이 타지 않을 것 같은옷이라서 성격 까다로운아이도 괜찮게 입힐 수있어 보여요.이번 겨울에는 이 옷 하나로든든하게 보낼 수 있을것 같아 다행이네요.“ 이 글은 개인적인 생각과 제품과 약간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