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출신 BJ 임블리, 갑작스러운 사망에 대한 반성이 필요한 이유 지난 19일, 레이싱모델 출신 BJ 임블리(임지혜)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소식이 전해졌다. 임블리의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임지혜 님께서 별세하였기에 부고를 전해 드린다”며 “황망한 마음에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례식장은 서울시립승화원이며 발인식은 오는 21일 오후 1시이다. 처음으로 활동했던 맥심 모델에서 레이싱모델, 그리고 BJ로 활공하며 그녀의 실력이 인정 받고 있었다. 임블리는 지난 11일에 동료 BJ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하지만 감성여울과 다툼을 벌이던 중 나온 말들 때문인지 임블리는 자신의 삶과 행복을 고민하게 된다. 이어 아버지와 통화 중 자신의 생명에 대한 우려를 표시한다. 임블리는 그녀가 재산과 빚을 모두 물려받았다는 제기된 풀이에 반박하고, 현재까지도 채권자와 합의할 생각이 있음을 강조했다. p “감성여울”은 12일 오전에 생방송을 통해 관련 사실을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이어진 대화에서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입장을 강력히 주장함으로써 막연한 불안감은 더 커졌다. 전문가들은 SNS를 통한 활동에서 많은 대중들의 지지와 관심을 받는 인플루언서들이 자살 단계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고 밝힌다. ex) 송승헌의 쥐꼬리만한 일(im-net)을 통해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자살하거나, 대학생 황희빈 연루 사건 등. 대중 한치 앞에서 인기를 끌고 행복해 보이는 BJ라는 직업에 압도당한 임블리의 죽음에 대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대규모의 애도와 추모가 일제히 이루어지며 BJ에 대한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인터넷 BJ분야에서 삶을 고민하거나, 자살을 시도한 사례들이 있었다. 이에 방송통신 위원회가 인터넷 BJ교육에 착수하겠다고 밝히며 대응하겠다는 기미를 보였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임블리의 죽음에 대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바쁜 일상 속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는, 때로 삶의 가치나 방향을 잃어버리게 된다.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는 자신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우리의 삶이 얼마나 귀중한지를 되새겨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임블리 #인터넷BJ #레이싱모델 #자살 #대인갈등 #인터넷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