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몰 레디백 get!

오차드빗레퍼럴가입

성공한 따사템 (친구 따라 산 아이템)하늘길이 예전만 못한 최근 몇 년, 대한항공에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소멸로 인한 대책으로 마일리지로 소소한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둔 것 같다.그동안 여행, 카드, 가족 마일리지 합산 등등으로 차곡차곡 마일리지를 털 수 있는 기회! ​전혀 모르고 있다가 친구의 크림색 레디백을 보고 당장 들어가봄.#대한항공마일리지몰 로 검색해서 들어가보니 정식명칭은 #KAL스토어 인 듯 하다.#트래블레디백 2,800 마일. 그 외 다이어리나 에코백 등등 소소한 물건 모두 비슷한 마일.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기내 판매로 보던 장난감과 인형도 있고,제동한우도 파는데 그것은 꽤나 마일리지 소모가 크다.​ ​​하늘색이 품절이 잘 되어서 구하기 힘들다고 했는데 내가 들어갔을 때도 있었고 지금도 있는 것을 보니 시기만 잘 맞추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이제 물량을 더 많이 푼 것 같기도 하고? 부산-제주 일반석 편도 마일리지 예매가가 5,000마일이니 저렴한 것은 아닌데 왠지 저렴해보이는 매직. 그냥 won 단위로 보여서 막 다 사도 될 것 같은 매직.그 동안 여행도 스카이팀으로 이용하고 카드도 쓰고 엄마 마일리지 강탈(..)한 보람이 있다.​ 꽤나 큰 상자가 도착했다. 마치 기내 화물칸에서 구른 듯 때 탄 상자까지 항공사스럽다ㅋㅋㅋㅋㅋ오 내 마일리지로 산 건데 괜히 막 대한항공에서 선물 주는 것 같은 기분.12월 30일에 주문해서 1월 3일에 배송받았으니 배송도 빠른 편. 상자에 상자가 꽉 끼어서 꺼내는 과정에서 찢어질 수 밖에 없었던 내부 포장 상자. 대한항공 시그니처 색감인 연한 하늘색에 민트 한 스푼 넣은 듯한 고운 색.대한항공 CI 심벌마크가 아래쪽에 각인되어있다.실제 색감은 마일리지몰에 있는 색상과 동일. 앞, 뒤, 옆, 아래 골고루 뜯어봐도 예쁘다.조잡하지 않고 은근히 튼튼한 것도 포인트.특히 지퍼가 부드러워서 합격! 조금 부실하지만 캐리어 손잡이에 걸어 올려둘 수 있는 밴드도 있다.스타벅스 레디백 대란이 있었을 때도 떼잉 쓸모없어 하고 그냥 넘겼는데 막상 보니 내부 공간도 넉넉해서 1박2일 여행에 너무나 요긴해 보이는 것.마침 마일리지도 넉넉한데 제주도 말고는 쓰기에 애매하여 마일리지를 털어 장만하니 괜히 공짜로 받은 기분이 들어서 좋다. 단순하다 단순해. 포장 상자 색깔도 예쁘구만.최대적재하중도 표기되어있다. 내용물은 총 4kg 까지 넣을 수 있다.손잡이를 생각하면 아주 무겁게는 담을 수 없을 것 같다. #마일리지사용 후 이렇게 메일도 오고 알림톡도 온다.사라진 마일리지를 보면서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남은 마일리지로 또 뭐살까 고민하기도 하게 되는 항공권으로 마일리지 사용이 애매하다면 한 번 둘러보고 필요한 물품 장만하기에 좋다.​23년 4월부터 스카이패스 제도 개편으로 예매시 마일리지를 일부 사용할 수 있는 제도도 시행되던데, 그동안 팍팍했던 마일리지 제도가 개선되어 좋기도 하고 뭔가 불안한 조짐인 것 같기도 하고?일단 기념품 개념으로 사용한 나는 매우 만족. KAL스토어 재이용 의사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