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코인(DAI) 빗썸 원화마켓 상장의 의미(ft.8%짜리 달러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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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이 앞서간다. 주목할만한 공지가 빗썸에서 나왔다. 빗썸은 다이코인(DAI)을 원화마켓과 BTC마켓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다른 어떤 코인보다 다이코인(DAI)이 상장된다는 점은 상당히 인상적인 공지라고 할 수 있다.​다이코인(DAI)의 원화마켓 상장이 의미있는 이유는 그간 한국에서는 다이코인(DAI)을 구입하기 위해서 이더리움을 구입하고, Defi 서비스로 이체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빗썸에 다이코인(DAI)이 상장되면 원화로 바로 구입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일정 일단 일정 자체는 늘 그렇듯 갑작스럽다. 6월 3일(목) 다이코인(DAI)의 입금주소는 오후 12시 30분부터 활성화되며, 상장은 오후 2시 40분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공지가 업데이트 되면서 4시 상장으로 다시 조정되었다.​거래는 PC와 모바일, API 모두에서 가능하다. 일단 상장 소식이 전해졌으니 큰 무리 없는 시간 안에 상장이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요한 것은 상장시간이 아니라 상장한다는 것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다이코인(DAI) 왜 기대하는가? 다이코인(DAI)이 기대되는 이유는 단순하다. 일단 다이코인(DAI)은 스테이블코인이다. 테더(UDST)는 일반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위한 코인이다. 다이코인(DAI) 역시 같은 역할을 하지만 대부분 이더리움 기반의 생태계에서 많이 이용된다.​그런데 더 중요한 것이 바로 Defi다. 다이코인(DAI)의 경우 디파이에서 꽤 높은 이율로 스테이킹이 가능하다. 필자가 이용중인 넥소의 경우에도 8%의 연이율이 제공된다. 이렇게만 보면 수수료를 생각하지 않더라도 꽤 괜찮은 선택이다.​ 장점들 다이코인(DAI)을 이더리움을 통해 스왑하는 경우에는 수수료가 지나치게 높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원화로 매수할 경우에는 안정적으로 낮은 거래수수료 정도로 거래가 가능하다. 물론 빗썸에서 어느정도 거래수수료를 받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이렇게 되면 달러가치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8%의 이율을 달러로 받을 수 있다는 엄청나게 큰 장점이 생긴다. 빗썸 입장에서는 이렇게 하면 현금유입을 크게 당길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길 것이다. 투자자나 거래소다 윈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