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태아보험 이야기.

실비보험

​두번의 유산 경험 후,지금의 뚜복이가 찾아왔다.첫번 째 임신하였을 때 태아보험으로 받은 혜택은 없었고(중기 유산으로 18주에 유산되었다.) 처음 임신때에는 따로 공부를 하지 않고, 지인을 통하여 가입했었는데 진짜 그 흔한 배냇저고리도 사은품으로 받지 않고 가입하였고​뚜복이는, 4개월 내내 거의 고민과 공부의 연속으로 태아보험이라고 임신 때 가입을 해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질 때 마지막에 가입을 했다.​ ​벌써, 그 아기가 두돌이 지났고 그리고 이쯤되면 태아보험 내돈 내산으로 후기를 작성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리해 보고자 한다.요새는 실비만 가입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 차라리 보험보장을 꼭 필요한 부분들만 넣어서 보험료를 낮게 해서 실비와 어린이보험을 같이 가지고 있는게 좋은 것 같다. 자세한 이야기를 이제 시작.​1.설계사와 보험사 선택​’H’,’M’,’S’ 그리고 우체국보험​어린이보험, 태아보험으로 가장 유명한 대형 회사들 그리고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우체국보험에서도 어린이보험이 있다고 해서 보장내역을 비교해보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인터넷에 보면, 다이렉트와 설계사를 통하여 가입하는 경우가 보험료 차이가 있다고 하여다이렉트로 상담을 받아보고, 설계안을 받았고맘카페, 그리고 지역맘카페 등에서 설계사를 추천받아서 설계사에게 메일로 설계안을 받았다.코로나때문에 아무래도 대면상담이 어려웠기 때문.설계안을 받아볼 때, 정하면 좋을 것은20년납 30세 만기, 20년납 80세 만기 등등 얼마 기한 동안 납입할 것인지, 만기는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그리고 한달에 생각하는 보험료는 얼마인지도 중요하다.​2. 특약 및 설계안 결정우선, 뚜복이의 경우에는 ‘H’사로 결정하였다.실비에서 보장되지 않는 부분들과 태아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중점을 잡고,설계안을 비교해 보았을 때, 혜택의 면에서 보장이 가장 좋았다.예를 들어, 실비에서는 신생아 인큐베이터, 1~2인실입원,선천성, 암질환 관련들의 보장이 빠져있기에 이러한 부분들은어린이보험에서 보장받아야 한다. 암진단비설정, 불필요한 특약들을 최대한 줄여서 보험료를 낮추되 최대한 오래가지고 가려고 하는 편으로 정하였다.​​3. 설계사 정하기같은 회사의 설계사여도, 사은품도 다르고 그리고 보험을 관리해 주는 방안도 다르다.그리고 보험을 가입하라고 계속 권유받고 재촉받는 것도 싫었다.더불어서 내가 궁금한 부분을 잘 말해주고, 최대한 조율해 주는 설계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4. 최종 결정 및 보험료 Previous image Next image 인터넷에 흔히, 광고 배너로 상담을 받으면 상담만 해도 선물을 준다는 광고들을 보고 신청해보기도 하고,다양한 상담을 받아보기도 하며 머리가 깨질 듯이 공부하였지만 결론.답은 없다. 최선의 선택만 존재할 뿐.​출생 전, 52360원출생 후, 33270원이렇게 하여 최종 설계안을 선택하여 가입하였다.설계사님게서 약관과 계약서를 우편으로 보내주셨고, 따로 사은품을 지원받았다.​5. 태아보험 가입 후, 2년 가량 지금의 후기.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날 줄 알았지만,태어난 후 심장 잡음 소리에 대해 소아과에서 진단을 받았고,대학병원에서 추적검사를 3번 가량 받았고, 현재는 완치판정을 받았다.그리고,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면서 감기도 자주걸리면서 폐렴까지 오게 되어 입원을 하게 되는 경우도 생기고무더운 여름에는 장염에 걸려 1주일 가까이 입원하게 되고, 병원과 가까워 지게 되었다.​설계사님한테 서류를 보내고 신청하는 것도 이제는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는데,빠르게 사진을 보내면 처리해주시고,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보기도 하고 뚜복이의 보험을 잘 관리받고 있다.현재 실비와 어린이보험 포함해서 51000원가량을 내고 있다.​보험은 내가 생각해 보아도 가입하는 것이 어렵다.늘 공부를 해도 잘 모르겠고, 어떤 것이 맞는 건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하지만, 정답보다는 최선의 선택을 찾으려고 하는게 아닐까? 라는 결론이 내려졌다.​​☞태아보험 관련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열심히 알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