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관광지 시내 봄꽃 명소 매화 개화시기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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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관광지 시내 봄꽃 명소 매화 개화시기 언제? 매화 개화시기와 봄꽃 개화시기 언제??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봄.. 봄이 되는 봄꽃 개화시기가 슬슬 궁금해지는데요. 봄 꽃 보다 먼저 꽃을 피우는 매화는 봄의 문턱에서 꽃을 피우기에 계절을 분류하기가 애매해요. 통상 개나리와 산수유, 진달래, 벚꽃을 봄 꽃으로 알고 있는 탓이에요.~열씨미~ 강릉에서 매화 명소를 만나고 왔어요. 전혀 생각지 못했던 곳으로 강릉 시내에 위치한 대도호부관아였어요. 제주도에서 2월 매화를 미리 만났기에 올해 첫 매화는 아니었지만 강릉에서 만난 매화는 처음이라 여느곳과 달리 색달랐어요. 2023 매화 개화시기는 2월 중순부터 꽃을 피운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중부 지방은 3월초에 피고 중순엔 만개할거라고 해요. 매화가 끝나고 난 올해 봄꽃 개화시기는 개나리를 기준 제주도가 3월 5일부터 피고 전라도가 3월 14일부터 충청도는 3월 21일, 서울은 3월 22일 정도에 시작돼요. 벚꽃은 제주에서 3월 20일부터 꽃이 피고 서울은 3월 28일부터 개화한다고 해요. 강릉 시내에 자리한 대도호부관아는 고려부터 조선시대까지 중앙의 관리들이 강릉에 내려가면 머물렀던 곳으로 2014년에 강릉 임영관지라는 이름에서 대도호부 관아로 명칭이 변경 되었어요. 강릉 대도호부 관아는 정문인 2층 누각을 시작으로 중문이 있고 그 뒤쪽으로 동헌과 별당이 있으며 임영관 삼문을 지나 중대청과 전대청, 동대청, 서헌, 의운루가 자리하고 있고 정문 왼쪽엔 칠사당이 있어요. 중대청 뒷쪽에 자리한 전대청은 동대청과 서헌이 일렬로 자리하고 있어요. 중심공간인 전대청은 왕의 전패를 모셔두고 고을 수령이 대궐을 향해 절을 했던 곳이었어요. 대도호부관아 건물이 있는 주변은 매화 나무가 많았어요. 아직 꽃망울을 맺힌체 꽃 필 준비를 하고 있는 나무들도 여러 그루 있었는데요. 봄꽃 개화시기에 앞서 동시에 꽃을 피운다면 장관일듯 했어요. 매화는 전대청이 있는 건물 주변으로 많았어요. 그 중에서 임영관 삼문 담장을 따라 매화가 일찍 꽃을 피웠어요. 한 낮의 햇살에 눈이 부실 지경… 여리디 여린 꽃을 피운 매화가지가 앙증맞게 꽃을 피워 귀여웠어요. 매화 개화시기를 알고 피어난 대견한 꽃.. 앙상한 나뭇가지에 꽃 먼저 피운 매화.. 춥고 시린 겨울을 견디고 이겨낸뒤 피워낸 꽃이어서인지 고고한 멋이 있었어요. 파란 하늘에 대비해 꽃을 피운 매화는 꽃송이가 작아 귀욤귀욤 했는데요. 매화나무의 종류가 달라서인건지 꽃이 작게 피어난건지 궁금했어요. 강릉 대도호부관아는 매화 명소로 아는 사람은 알고 있는 스팟이었어요. 지금쯤은 매화꽃 만발한 강릉 명소일듯 싶어요. 팔작지붕의 한옥과 한 셋트처럼 어울리는 매화는 선비 정신을 흔히 비유하곤 하는데요. 곧은 지조와 절개의 상징이었어요. 담장을 따라 피어난 꽃들은 꽃이 작아 까치발로 올려볼 정도였고 꽃이 작아서인지 꽃 색은 아이보리색에 가까웠어요. 꽃 잎이 큰 꽃은 순백색의 하얀 꽃이었어요. 꽃을 활짝 피운 매화 옆으로 여린 나뭇가지에 빨간점처럼 찍힌 꽃망울들은 보석처럼 반짝였어요. 국보로 지정된 임영관 삼문은 날것 그대로 보존된 객사의 정문이었어요. 고려말에 지어진 건물로 중앙의 관리나 사신이 지방을 순회할때 숙소로 사용됐던 건물이었어요. 임영루 삼문 앞쪽엔 동헌이 있어요. 넓은 마당을 두고 있는 동헌은 굳게 문을 닫고 있었는데요. 백성들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도로변쪽으로 나가면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칠사당이 있어요. 나뭇결이 온전히 살아 있는 칠사당은 관아의 부속 건물로 아전들이 일곱가지 업무를 맡아 처리했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었어요. 칠사당 건물 뒷쪽으로 매화 한 그루가 꽃을 활짝 피웠어요. 마치 하얗게 눈이 내린 뒤 풍경을 보는듯 했는데요. 앙상한 겨울나무와 어우러져 매화꽃이 덜 돋보였어요. 이제 막 꽃을 틔운 매화는 꽃이 작아 눈송이처럼 보였어요. 매화 개화시기가 너무 일러 제대로 꽃을 피우지 못한건 아닌지 싶었어요. 꽃은 작아도 한 낮의 햇살이 스며든 꽃잎은 아련했어요. 무엇보다 매화향기가 찐득 했는데요. 주변으로 공기가 맑고 깨끗해 매화꽃 향기가 더 진한듯 했어요. 칠사당을 둘러본 후 정문인 2층 누각을 돌아본후 왔던길로 나갔는데요. 매화 명소인 대도호부관아를 알게 되어 뿌듯했어요. 참고로 대도호부관아는 문화관광 해설사가 상주해 안내를 하고 있었는데요. 예약이 우선으로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간별로 진행하고 있어요. #매화개화시기 #매화명소 #강릉명소 #강릉시내 #강릉관광지 #봄꽃개화시기 강릉대도호부관아 강원도 강릉시 임영로131번길 6 임영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