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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새 변이 감시 추가 돌연변이 30여 개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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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새 변이 감시 추가돌연변이 30여 개 더 많아 https://youtu.be/0KlpjfjA7rM 최근 4주 동안 전 세계적으로 140만 명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나왔습니다.​세계보건기구는 침투력이 더 강한걸로 보이는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감시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아직 국내에선 발견되지 않았지만, 바이러스에 붙은 돌연변이 숫자가 워낙 많아 전문가들은 경계하고 있습니다.​정상빈 기자입니다.​리포트​지난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보건당국은 오는 21일, 2주를 미뤄온 위기대응자문위원회를 열어 감염병 등급을 낮출지 논의합니다.​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최근 4주간 140만 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오는 상황.​[마리아 반 케르호브/세계보건기구 자문위원]”여름에는 사람들이 에어컨 때문에 실내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이를 이용할 거예요.”​세계보건기구, WHO는 새로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를 발표하고, 감시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BA.2.86, 일명 ‘피롤라’로 불리는데, 지난해 유행했던 스텔스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종입니다.​가장 큰 특징은, 표면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 숫자가 BA.2보다 30여 개 더 많다는 겁니다.​돌연변이가 많을수록 면역체계를 뚫을 가능성도 커집니다.​새 변이는 이스라엘에 이어 스웨덴과 미국, 영국 등 여러 대륙에서 잇따라 발견됐습니다.​미국 스크립스 연구소의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연구원은 “이번 바이러스는 유행할 수 있는 모든 전형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다만, 이 변이 바이러스가 얼마나 위협을 가져올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현재 WHO는 이를 포함해 10여 종의 변이 바이러스를 감시 대상으로 추적하고 있습니다.​우리 방역 당국은 해당 변이가 국내에선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며 “기존의 변이들과 크게 다르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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