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첫 듀얼스크린 스마트폰으로 화제를 모았던 LG V50의 후속모델, LG V50S의 출시일과 출고가가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LG V50S의 예약판매 진행에 관한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기존 V50의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완하여 더욱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온 LG V50S 출시에 관한 소식 정리해 보았습니다. 해외에서 호평받은 V50S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19에서 처음 공개 된 LG V50S는 LG 스마트폰 처음으로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센서를 탑재하고, 듀얼스크린 케이스 커버에 시간과 간단한 알림을 확인 할 수 있는 외부 OLED 디스플레이, 360도 프리스탑 힌지를 적용하는 등 이전 모델에서 지적되었던 단점들을 대거 보완했습니다. 해외 주요 매체들과 기자들의 반응은 좋았는데요, LG전자만의 새로운 해석으로 화면이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과 달리 듀얼스크린이 적용된 LG V50S는 또다른 경험과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오히려 스크린 활용 면에서 더 우수한 것 같다는 반응인데요, 국내에서도 이전 LG V50의 여세를 몰아 듀얼스크린2로 불리는 LG V50S가 또 한 번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LG V50S 출시일 10월 11일 그리고 9월 26일 LG전자에서 공식적인 출시일을 발표했는데요, 이동통신 3사, 오픈마켓, 그리고 LG베스트샵에서 10월 11일 LG V50S를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10월 4일 부터 10월 10일까지는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이 기간동안 LG V50S를 사전예약하는 고객에게는 무선 이어폰인 톤플러스 프리 또는 1년 이내 디스플레이 파손시 1회에 한하여 무상 교체를 서비스하는 디스플레이 무상교환 혜택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V50 출시 당시 사전예약 혜택이 듀얼스크린 액세서리를 무상증정 하는 혜택이었는데, 이번에는 무상 증정이 빠지고 유료로 구매해야 하냐구요? 그렇지 않습니다. ^^ 듀얼스크린 기본 제공 이번 LG V50S 부터는 듀얼스크린 케이스가 기본구성품에 포함되었는데요, 전작에서 수요예측을 잘못하는 바람에 듀얼스크린 사은품 신청 후, 1달 넘게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제품 박스 내에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 이제 듀얼스크린을 못받아서 제대로 사용하질 못하는 불상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듀얼스크린 스마트폰은 고유한 특성을 가진 모델이라 할 수 있으므로, 듀얼스크린을 기본으로 제공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LG V50S 사양 가격은 전작과 동일 온스크린 지문인식부터 시작하여, 뉴 세컨드 스크린 추가, 램 용량 6GB에서 8GB 증가, 128GB 스토리지에서 256GB 스토리지로 업그레이드 되는 등 하드웨어 스펙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출고가는 전작과 동일한 1,199,0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듀얼스크린 케이스를 기본 제공하면서, 가격은 경쟁 모델인 삼성 갤럭시노트10 보다 저렴한데요, 물론 S펜이라는 부분과 램용량이 V50S보다 4GB더 많은 12GB 램이 탑재되는 등 갤럭시노트10과 스펙상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듀얼스크린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한다면 이번에도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으로 유지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9월 27일 부터 체험단 모집 개시! 이번에도 LG V50S 출시를 기념하여, 대규모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하는데요, 모집인원이 무려 300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모집기간은 9월 27일 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하며, 선발인원이 넉넉한만큼 ‘나는 안되겠지’ 하고 먼저 포기하지 마시고 도전해보세요~! 듀얼스크린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라 봅니다. ^^ 이번 모델도 듀얼스크린이라는 매력을 바탕으로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전작을 통해 분위기 전환을 이루어낸 LG전자가 듀얼스크린2 V50S ThinQ를 통해 스마트폰 사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