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플 관련 소속을 빠르고 정확하게 소개해드리는 IT 인플루언서 PLEO입니다. 오늘은 Apple 유저들에게 꽤나 반가운 소식을 들고 왔는데요. 기존 아이폰의 단점으로 꼽혔던 아이폰 통화녹음을 드디어 에이닷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어떻게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지와 함께 장단점을 정리해봤습니다. SKT 아이폰 통화녹음 에이닷 어플 음성메모 요약 사용법 이전까지 보안 문제로 인해 영영 국내에서는 불가능할 것만 같아 보였던 아이폰 통화녹음이 드디어 최근 대두된 인공지능 기술 덕분에 국내 사용자들도 경험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출시 초기인 만큼 장/단점은 확실하지만 기존 불편한 점을 해소한 것은 분명한데요. 에이닷의 경우 아이폰 애플 앱스토어에서 통신사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마치 Siri와 같은 AI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최신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SKT 에이닷 통화녹음 서비스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사용법은 단순합니다. 아이폰 통화녹음을 위한 홈 화면에 새로운 에이닷 전화 관련 메뉴가 한 눈에 보이는데요. 다만 오류 없는 정확한 전화 녹음을 위해선 몇가지 알고 있어야할 사용법이 있습니다. 잠깐 사용법을 뒤로하고 메인 UI를 살펴보면 최상단 기존 연락처 정보를 연동함과 동시에 중앙에는 연락처 확인, 통화내용 및 업무 관련 전화 기록 확인, 본인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개성있는 네임카드 만들기 메뉴가 있습니다. 아래에는 기존 Apple 넘버패드 UI와 동일한 키패드가 보이는데요. 먼저 SKT 아이폰 통화녹음 서비스를 사용하고 싶다면 아래와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먼저 본인이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 때, 수신 시 애플리케이션에서 번호를 입력해 통화를 걸어야 합니다. 반대로 발신, 통화를 받을 경우 기본 설정 기준, 자동으로 에이닷 애플리케이션으로 연동되어 추가적인 동작 없이 음성 메모가 기록되는데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긴 내용일 경우 해시태그, AI 기술을 활용한 요약본과 함께 아래 말풍선을 눌러가며 타임라인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여러번 시도해봤지만 발음이 똑바를 땐 대부분 텍스트 변환 및 인식률 정확도가 높지만 그와 반대로 불분명한 발음은 오히려 해석해내지 못했는데요. 사실 문자로의 변환보다는 음성 기록을 저장할 수 있는 점이 더욱 중요한 만큼 해당 기능은 차후 업데이트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즈니스 활동 시 아이폰 통화녹음이 필수적인 경우가 많기에 앞선 업무 전환 분리 뿐만 아니라 장시간 통화 시 일일히 기록을 확인하지 않아도 몇 문장으로 표현되는 요약 기능은 실사용 시 많은 도움을 주었는데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가볍게 설정과 함께 SKT 에이닷 전화 음성 메모 서비스를 살펴보면 언제든지 ON/OFF가 가능합니다. 편리하면 계속 켜두고 사용해도 좋지만 아래와 같은 개선점이 분명한 몇가지 이유로 세팅 페이지가 있다는 것을 알아두면 좋은데요. 먼저 잠깐 언급했든 해당 어플은 통신사 가리지 않고 iPhone만 있다면 설치할 수 있지만 전화녹음 기능은 SKT 사용자만 가능합니다. 알뜰폰도 제외인데요. 물론 요금제 가라지 않고 모든 범위에서 적용됩니다. 추가적으로 국내 사용만 가능해 해외에서의 구동은 어렵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추가적으로 기존 애플워치 유저들은 SKT 전화 기록에서 빠르게 단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본래라면 애플 기기 연동으로 Apple Watch에서도 알림이 뜨지만 에이닷 아이폰 통화녹음 활성화 시 손목에서 알림, 전화 팝업 페이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설정에서 ON/OFF를 조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기록된 음성의 경우 자동으로 파일이 저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각 기록 메뉴에서 우상단 ‘녹음 파일 저장’을 눌러 로컬 혹은 iCloud 저장공간에 추가할 수 있으니 헤메지 말고 참고 바랍니다. 몇가지 제약 사항은 있으나 장기적으로 볼 땐 이번 SKT 아이폰 통화녹음는 다른 통신사의 관련 기능 지원, 확장성 측면에서 좋은 점이 많습니다. 메이저 브랜드 답게 앞으로의 UX 개선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