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케인 잔류 위해 맨유 매과이어 영입 추진…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절친 영입해 케인 잔류 시도

사진 출처: 데일리 익스프레스 토트넘 홋스퍼 FC가 해리 케인 잔류를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 해리 매과이어 영입에 나섰다. 해리 케인의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동료이자 절친인 해리 매과이어 영입을 통해 에이스 잔류를 노린다는 방침이다.​7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데일리 메일 등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이하 토트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 소속 잉글랜드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이하 매과이어)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셰필드 유나이티드 FC 유스를 거쳐 2011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매과이어는 헐 시티 AFC, 위건 애슬레틱 FC(임대), 레스터 시티 FC를 거쳐 2019년 여름부터 맨유에서 활약 중인 1993년생 잉글랜드 센터백이다.​신장(194cm)을 활용한 제공권 싸움에 능하나 발밑과 빌드업이 특출나지 않고, 순간적인 판단과 반응 속도가 떨어져 뒷공간을 파고드는 발 빠른 공격수에게 약점을 보인다는 게 단점으로 지적된다.​텔레그래프를 비롯한 영국 매체는 “토트넘은 지난 시즌 63실점을 기록했고, 다음 시즌을 시작하기 전 수비 보강에 나섰다”며 “토트넘은 맨유에서 주전 자리를 빼앗긴 매과이어 영입을 시도할 것이며 그는 스코틀랜드 무대를 점령한 전 셀틱 FC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의 첫 영입 후보”라고 소개했다.​특히 “이번 매과이어 영입은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CF,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FC, 맨유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해리 케인을 잔류시키기 위한 움직임 중 하나”라며 “케인과 매과이어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동료이자 절친한 사이로 케인은 과거에도 그의 영입을 추천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

[EPL 32R] 맨유 VS 아스톤 빌라 간단리뷰 – 에메리 빌라의 기세를 꺾다

토트넘전 아쉬운 무승부 이후 2일 만에 펼쳐지는 아스톤 빌라와의 홈 경기. 토트넘과의 경기 후반에 지친 모습이 역력했던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도 체력적인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상대팀 빌라는 에메리 감독 부임 이후 무서운 기세로 어느새 6위까지 치고 올라왔고, 전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고 있는 후반기의 제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개막전 브라이튼전을 제외하면 패배한 적이 없지 ㅎㅎ​​ 맨유 라인업 (출처: 후스코어드닷컴) ​ 아스톤 빌라 라인업 (출처: 후스코어드닷컴) ​​빌라는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갈 승리를 노렸던 것인지, 올드 트래포드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라인을 한껏 올리며 공격적인 전술을 구사했다. 전반전 맨유의 롱패스로 뒷공간이 뚫리는 장면이 상당히 많이 연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술을 수정하지 않았고, 결국 선제골 장면에서도 골킥이 헤더로 커트당한 것이 그대로 뒷공간으로 흘렀고, 래시포드의 한 박자 빠른 슈팅이 마르티네스 골키퍼에게 막히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차넣었다. 후반전에도 그 양상은 크게 변하지 않았고, 에릭센이 절호의 찬스를 잡았으나 성급한 크로스로 찬스를 한 번 날려먹은 적이 있었다. ​ ​한편 수비진의 활약도 빛난 경기였다. 특히 평소 주전 자리에서 밀렸던 린델뢰프와 말라시아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말라시아는 전반 슈퍼태클로 맨유를 위기에서 한 차례 구해냈으며, 린델뢰프는 시종일관 완벽한 수비로 빌라의 공격을 차단했다. 특히 80분 경 혼전 상황에서 육탄방어는 감탄이 나올 지경. 오늘의 공식 MOM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지만, 개인적으로는 린델뢰프에게 주고 싶다. ​ ​그렇게 경기는 1-0으로 종료되었고, 에메리의 빌라에게 실점하지 않은 첫 번째 팀이 되면서 기세를 꺾은 맨유였다. 이제 4위권은 거의 확정이라고 해도 무방하겠지?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다. 다음 경기는 5월 5일 04:00, 브라이튼 원정이다. FA컵 4강에서의 패배를 만회하려고 벼르고 있을텐데,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사진출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

맨유 에버튼 EPL 30라운드 프리뷰 (에버턴) 맨유 대 첼시 프리미어리그 예상 선발 라인업 공개…래시포드 안토니 대 하베르츠 스털링 맞대결 성사

사진 출처: 후스코어드 닷컴 마커스 래시포드 대 카이 하베르츠, 안토니 대 라힘 스털링 맞대결이 성사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첼시 FC간 프리미어리그 예상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24일 후스코어드 닷컴은 한국 시간 기준 26일(금) 오전 4시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 대 첼시 FC(이하 첼시)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에릭 텐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리그 기준 최근 6경기 3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4위에 랭크됐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도니 판더베이크, 톰 히튼, 마르셀 자비처, 필 존스가 부상을 입어 이번 경기 출전할 수 없고, 마커스 래시포드 출전도 불투명하다.​4-2-3-1 포메이션 예상 선발 라인업을 살펴보면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루크 쇼, 빅토르 린델뢰프, 라파엘 바란, 아론 완비사카가 백포를 형성한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가 투볼란테(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며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가 2선을 책임진다. 최전방에는 앙토니 마르시알(마샬)을 배치해 득점을 노린다.​이에 맞서 프랭크 램파드 감독(임시)이 이끄는 첼시는 리그 기준 최근 6경기 1승 1무 4패를 기록하며 12위에 랭크됐다. 아르만도 브로야, 리스 제임스, 브누아 바디아실, 은골로 캉테, 메이슨 마운트, 마르크 쿠쿠렐라, 벤 칠웰, 마커스 베티넬리, 마테오 코바치치가 부상을 입어 이번 경기 출전할 수 없다.​3-4-1-2 포메이션 예상 선발 라인업을 살펴보면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트레보 찰로바, 티아고 실바, 웨슬리 포파가나 백스리를 형성한다. 루벤 로프터스치크, 엔소 페르난데스가 중원을 책임지며 루이스 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좌우 윙백으로 나선다. 최전방 투톱에는 카이 하베르츠, 라힘 스털링을 배치해 득점을 노리며 코너 갤러거가 이들을 보좌한다.​한편 한국 시간 기준 2022년 10월 22일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은 첼시 소속 조르지뉴, 맨유 소속 카세미루가 각각 골을 기록하며 1 대 1 무승부로 종료된 바 있다. 사진 출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

2022-23 맨유 시즌결산 2편

2편에서는 선수 개개인의 활약에 대한 평가를 남겨보려고 한다. S~D까지 점수를 나눴으며, 맨유 선수들이라고 막 후한 점수를 주지는 않으려고 노력했다 ㅎㅎ 오히려 <키커> 랑리스테 느낌으로, 최대한 짜게 점수를 줬다. 어느 정도 경기에 많이 나선 선수들만 평가했고, 선수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봐주시면 좋겠다. ​​​​​GK 다비드 데헤아 – B ​ ​58경기 61실점 25클린시트 ​​”2022-23 EPL 골든글러브” ​​이러니까 잘한 줄 알지만 전혀 아니었던 ㅎㅎ 골든글러브가 클린시트를 기준으로 주는 상이고, 데헤아 본인의 선방으로 클린시트를 기록한 경기가 많기 때문에 B 정도까지는 줄 수 있다고 보고, 저 상을 가져갈 자격은 있지만 그렇다고 성공적인 시즌이었다고 평가하는 것은 좀 아니다. 본인이 캐리한 경기도 있지만 그만큼 말아먹은 경기도 많다. 골키퍼의 후방 빌드업 참여를 중요시하는 텐하흐 전술 특징상 킥이 부정확한, 심하게 부정확한, 손쓸 수 없을 정도로 부정확한 데헤아의 존재는 그리 탐탁치 않았을 것이다. 선방 능력도 한창 안좋았을 때에 비하면 많이 올라왔지만 여전히 기복이 있다. 몇 경기는 야신 빙의한 것처럼 막다가 어쩌다보니 대량실점의 원흉이 되고… 이번에 계약이 끝나는데, 재계약 박는건 아니겠지…? ​​​​RB 디오구 달로 – B ​ ​42경기 2골 3도움 ​​화려했던 전반기, 하지만 폼을 계속 이어나가지 못하다 ​​전반기에 보여준 모습은 리그 정상급 폼이었음에 이견이 없다. 하지만 월드컵에서 부상을 안고 돌아왔고, 그 여파 탓인지 폼이 약간 떨어져 후반기에는 완비사카와의 주전 경쟁에서 살짝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42경기나 출전하면서 맨유 이적 후 가장 좋은 시즌을 보냈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직 젊은 선수기에 다음 시즌에 큰 성장세를 기대해봐도 될 듯? ​​​​RB 애런 완비사카 – B ​34경기 0골 1도움 ​​잉여 자원에서 주전 라이트백으로 ​​전반기에는 달로가 부동의 주전이었고, 완비사카는 매각에 실패해 어쩔 수 없이 데리고 있는 느낌이 강했다. 오죽하면 벤치에서도 완비사카의 모습을 자주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달로가 부재할 때 최고의 폼으로 돌아왔으며, 후반기 주전 라이트백 자리를 거머쥐었다. 장점이었던 상대 에이스와의 1:1 경합은 여전히 믿고 보는 라이트백임을 증명했고, 공격력도 꽤나 개선된 모습이다. 완비사카가 폼을 되찾아줘서 라이트백의 영입은 더 이상 급한 불이 아니게 되었다. ​​​​CB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 A ​45경기 1골 0도움 ​​후방 빌드업의 중심 ​​시즌 초반 리산드로를 거액의 이적료로 데려왔을 때 대부분의 의구심 섞인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저런 신체조건으로 EPL에서 센터백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 하지만 본인의 장기 빌드업에서 대체불가한 자원으로 거듭나며 맨유의 후방 빌드업 시스템은 리산드로 중심으로 재편되었다. 작은 신체조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예측력, 커팅력, 투지넘치는 경합 등으로 수비에서도 딱히 키가 작아서 아쉽다는 느낌은 많이 받지 않았다. 물론 빅사이즈 타겟맨들이 즐비한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약점이 아니라고 말하기가 힘들다. 게다가 시즌 막판 부상으로 유로파리그 탈락을 막지 못했고, 그렇기에 S를 주기엔 좀 아쉽다. ​​​​CB 라파엘 바란 – B ​34경기 0골 0도움 ​​부상만 좀 어떻게 해봐요 형… ​​이미 검증된 월드클래스 수준의 센터백. 올 시즌에도 바란은 나온 경기에서 정말 잘했다. 리산드로와 함께 철벽의 중앙 수비진을 구성한 바란. 둘 다 볼을 잘 다루는 센터백이고, 예측력이 좋아 올라가서 미리 끊는 장면이 많아 공격 전개에도 큰 도움이 되었던. 하지만 역시나 부상이 문제였다. 결국 김민재의 영입이 필요한 이유. 국가대표팀도 은퇴해 부상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테니, 바란-리산드로-김민재 3명이 적절히 출전 시간을 분배받는다면 스쿼드 운용이 한층 편해질 것이다. ​​​​CB 빅토르 린델뢰프 – C ​35경기 0골 0도움 ​​바란-리산드로 다음으로 중용된 센터백. 그래도 주장이라고 처음에는 매과이어를 우선해서 출전시켰던 텐하흐 감독이지만, 시즌 후반기로 갈수록 린델뢰프가 3옵션 센터백 자리를 굳히기 시작했다. 바란의 부상이 많고, 리산드로가 시즌아웃된 여파로 인해 은근 출장 기회를 많이 받았다. 딱히 특기할 만한 사항은 없이 무난한 정도. 백업 멤버로는 이만한 선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CB 해리 매과이어 – D ​31경기 0골 0도움 ​​공식적으로 유나이티드의 캡틴이지만, 올 시즌 보여준 폼은 2021-22 시즌에 비해 딱히 나아진 것 같지도 않았다. 결국 리산드로-바란에게 밀려 그 둘이 나오지 못하는 경기에만 출전했고, 시즌 막바지에는 린델뢰프에게도 밀려 경기 막판 상대의 롱볼 경합을 막기 위한 용도로 전락했다. 심지어는 루크 쇼를 센터백으로 돌리면서까지 믿음을 주지 않았던 텐하흐 감독. 아마 이번 이적시장에서 매각될텐데, 맨유처럼 라인을 올리는 팀이 아닌 라인을 내리며 뒷공간을 잘 주지 않는 팀에 가면 지금보다는 나아지리라 생각한다. ​​​​LB 루크 쇼 – A ​47경기 1골 6도움 ​​레프트백에서 쇼터백까지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다 ​​올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새로 영입된 말라시아에게 레프트백 자리를 내주는 듯 했으나, 텔리스 때와 마찬가지로 경쟁에서 무난히 승리하고 핵심 선수로 맹활약한 이번 시즌이었다. 왼쪽 공격 전개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이었고, 심지어는 왼쪽 센터백으로도 변칙 출장하면서 향후 커리어에 새로운 길을 제시한 시즌이었다. 센터백으로도 은근 잘해줬던 믿음직한 자원. ​​​​LB 타이럴 말라시아 – C ​39경기 0골 0도움 ​​UEFA 컨퍼런스리그 베스트 레프트백으로 선정되었던 페예노르트의 유망한 선수. 시즌 초반에는 쇼를 제치고 많이 선택받았던 말라시아지만, 결국 경쟁에서 밀렸다. 신체조건이 그리 좋지 않아 말라시아를 겨냥한 공중전 경합이 많이 들어오고, 기본적으로 인버티드 풀백의 움직임을 가져가며 중원 지역으로 많이 이동하지만 중원에서 볼을 간수하고 뺏어낼만한 능력은 좋지 않아보인다. 왼쪽 측면에서의 공격 전개도 상당히 아쉬운 부분. ​​​​DM 카세미루 – A ​51경기 7골 6도움 ​​맨유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카세미루가 없었다면 올 시즌이 어떻게 되었을지… 오자마자 불안요소였던 3선을 안정화시키며 맨유의 상승세에 큰 기여를 했던 카세미루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보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면서 공격포인트 또한 많이 쌓는 모습. 리그컵 결승에서의 선제 결승골도 카세미루의 머리에서 나왔다. 딱 한 가지 아쉬웠던건 2번의 퇴장으로 결장한 경기 수가 많다는 점. 이것만 아니었다면 S를 줬을 것 같다. ​​​​DM 스콧 맥토미니 – C ​39경기 3골 1도움 ​​카세미루가 적응하기 전까지는 주전이었지만, 그 후에는 출전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던 맥토미니였다. 이미 장단점과 한계가 명확한 선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맥토미니에게 뭔가를 기대하질 않았는데, 그래도 올 시즌 초나 카세미루가 징계로 결장했을 때 간간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을 때가 있긴 했다. 아스날과의 홈 경기에서 이길 때 보여줬던 터프함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기는 한다. 하지만 좋은 오퍼가 온다면 처분하는걸로! ​​​​CM 크리스티안 에릭센 – B ​44경기 2골 10도움 ​​우리도 FA 맛 좀 보자 ​​FA로 좋은 선수들을 데려오는 안목이 없어도 너무 없었던 이 팀에 드디어 좋은 FA 영입 사례가 생겼다. 에릭센은 카세미루, 브페와 함께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며 여전한 센스를 보여줬고, 주전 미드필더로서 당당히 리그 3위와 카라바오컵 우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신체능력이 많이 저하된 모습을 보여주며 기동력과 탈압박, 수비력에서는 의문부호가 붙는다. 볼 잘 차는 3선 미드필더가 영입된다면, 교체멤버로 활약해주는 것이 좋을 듯. ​​​​CM 프레드 – C ​56경기 6골 6도움 ​​”스탯세탁” ​​프레드가 볼 차고 있는 모습을 보면 한숨이 나올 때가 많다. 미드필더로서 기본적인 볼 키핑, 전진패스, 테크닉 모두가 결여된 모습을 보여줄 때가 3경기에 1경기씩은 꼭 나오는 것 같다. 그것을 텐하흐 감독은 상당히 늦게 인지한 듯 하고… 프레드를 후방 빌드업에 참여시키지 않고 한 칸 올려서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기용했기에, 6골 6도움으로 후보 미드필더치고 공격포인트를 꽤나 쌓았다. 그래서 D에서 C로 후하게 올려줬다. 좋은 오퍼가 온다면 매각하길. ​​​​CM 마르셀 자비처 – C ​21경기 3골 1도움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급하게 데려온 선수. 맨유에 대한 충성심을 어필하면서 완전 이적을 노렸으나, 안타깝게도 그럴 정도의 실력은 보여주지 못했다. 에릭센이 장기부상을 당했을 때 그 역할을 기대했는데, 결국 프레드처럼 포백 보호가 전혀 되지 않고, 후방 빌드업에도 영향력이 미미해서 그냥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써먹었다. 그냥 프레드보다 축구를 좀 더 잘하는 듯 하다. 바이언에 돌아가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AM 브루노 페르난데스 – A ​59경기 14골 15도움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2021-22 시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며 많은 우려를 샀던 브페는 올 시즌 텐하흐볼의 중심으로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점유율을 기반으로 한 축구를 하던 텐하흐에게는 어울리지 않을거라는 의견도 많았지만, 텐하흐가 브페의 킥력과 공격진의 스피드를 활용한 직선적인 전개를 펼치며 날개를 달았다. 공격수들이 어시스트를 많이 뱉어내서 그렇지 10도움 쯤은 더 올렸어야 마땅한… 하나 아쉬운 점을 뽑자면 고질적인 문제인 짧은 패스의 정확도 기복이 심하다는 것. 하이리스크-하이리턴형 선수다. 패스 정확도만 손보면 정말 좋겠지만 쉽지는 않을 듯. ​​​​RW 안토니 – C ​44경기 8골 3도움 ​​1억 유로의 사나이 (칭찬 아님;)​​하….. 이적료가 1억 유로다 1억 유로. 오자마자 아스날전과 맨시티전에서 득점을 뽑아내며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그 후에는 영 아닌 듯… 기본적인 패스 센스가 있고, 우측면에서 완비사카와의 연계플레이도 좋다. 하지만 오른발을 거의 못 써서 좋은 기회도 왼발로 처리하려다 각이 막히기 일쑤이며, 많지 않은 패턴마저도 읽히다 보니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자랑이던 왼발 킥의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다. 피지컬도 약해 경합에서 계속 밀리고, 민첩하긴 하지만 최고 속도도 윙어치고는 그리 빠르지 않은… 한 5천만 유로 정도면 미래가 기대될 자원이라고 포장이 가능했겠지만, 1억 유로라면 지금보다는 훨~씬 발전해야 한다. ​​​​RW 안토니 엘랑가 – D ​26경기 0골 2도움 ​​지난 시즌 혜성같이 등장해 간간이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데뷔한 엘랑가였지만, 올 시즌은 무색무취라고 말할 수 있겠다. 거의 후반 막판 교체자원으로만 나섰기에 뭔가를 보여줄 시간도 충분하지 않았고. 이번 이적시장에서 임대로든, 이적으로든 구단을 떠나는 것이 좋아보인다. ​​​​LW 제이든 산초 – D ​41경기 7골 3도움 ​​언제까지 기다려줘야 하냐? ​​지난 시즌 적응 문제로 8500만 유로라는 거액의 이적료에 걸맞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던 산초는 이번 시즌 더 반등했어야 했다. 하지만 윙어치고 너무 느린 스피드로 볼 운반 속도가 처지고, 슛을 너무 아끼면서 되도않는 연계만 시도하려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짜증이 난다. 경기 외적으로 하나 더 얼탱이없었던 일은 거의 3개월을 출전하지 않으며 폐관수련에 매진했다는 것. 자세한 내막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무슨 부상도 아닌 놈이 3개월 동안 전력에서 이탈하냐 ㅋㅋㅋ 도저히 점수를 높게 줄 수가 없다. ​​​​LW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 B ​37경기 6골 6도움 ​​유나이티드의 미래 ​​맨유 아카데미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고, 그것을 입증하듯 유스 선수로는 거의 유일하게 텐하흐 감독의 플랜에 포함되었다. 프로 풀타임 첫 시즌이라 선발 기회를 많이 잡지는 못했지만, 빠른 속도와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 능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면서 슈퍼서브 자원으로 전황을 한번에 뒤집곤 했다. 가르나초가 없었다면 맨유의 윙어진은 더욱 암울했을 듯. 그린우드의 전철을 밟지 말고, 다음 시즌 더욱 성장해 주전 자리를 꿰차길 바란다. ​​​​LW 마커스 래시포드 – A ​56경기 30골 11도움 ​​”축신” ​​지난 시즌 끔찍한 모습으로 여름 동안 이적설에 휩싸였던 래시포드가 더욱 강해져서 돌아왔다. 공격진에서 유일하게 A학점을 받은 에이스. 아 나도 A 받아야되는데… 월드컵 브레이크 후 일정 기간 동안은 축구의 신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의 활약이었다. 한 경기에 몰아치지 않고 꾸준하게 박아넣으면서 실로 오랜만에 시즌 30골 공격수가 탄생했다. 약점이었던 공중전 능력도 개선되어 헤더골도 상당히 많이 기록했다. 그래도 아직은 스탯에 비해 아쉬운 경기 영향력, 윙어치고는 아쉬운 돌파력. 이것마저 개선한다면 2020년대를 대표할 스타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다. ​​​​ST 앙토니 마샬 – D ​29경기 9골 3도움 ​​​프리시즌동안 최고의 폼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던 마샬은 정규시즌이 되니 귀신같이 부상으로 사라졌다. 올 시즌 부상이 너무 많았고, 시즌 거의 절반을 날렸다. (그런데도 29경기나 뛰었다니 맨유가 올 시즌 경기를 정말 많이 치렀다는 게 실감되는…) 이제는 정말 유나이티드를 떠나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ST 바우트 베호르스트 – D ​31경기 2골 3도움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급하게 데려온 스트라이커. 뭐 원래부터 기대를 크게 걸지는 않았었지만, 2022 월드컵 아르헨티나전에서 보여준 공포스러운 모습이 몇 경기에서는 나오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심각한 결정력, 큰 키에 비해 매우 떨어지는 공중볼 경합 능력으로 도저히 주전 스트라이커라고는 믿기지 않는 기량을 보여줬다. 텐하흐 감독은 베호르스트를 아예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까지 내려서 연계 셔틀로 써먹었을 정도. 가자미형 공격수였던 베호르스트. 맨유에 대한 애정을 어필하며 남고 싶다는 말을 하긴 했지만, 완전 영입은 어려울 듯 하다. ​​​​Manager 에릭 텐하흐 – A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텐감독은 4위권 진입이 힘들거라는 시즌 전 예측에도 불구하고 3위와 리그컵 우승, FA컵 준우승이라는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시즌 초반 본인이 추구하는 축구가 이 수준의 스쿼드로는 힘들다는 것을 빠르게 깨닫고 실리적인 운영으로 노선을 틀어 성과를 가져왔으며, 후방 빌드업 체계를 안정화시켰다. 아쉬운 점은 원정 성적이 너무 좋지 않았다는 것이고, 홈에서 열린 세비야전 1차전에서 너무 일찍 변화를 줘서 동점을 허용해 결국 탈락 위기로 팀을 몰아넣었다는 것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가 원하는 선수들이 충분히 수급된다면 다음 시즌에는 어떤 축구를 보여줄지가 기대된다. ​​​​​

맨유 세비야 유로파리그 8강 프리뷰

​ ​​ 맨유와 세비야의 2022/23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경기가 ​​ 현지시간 2023년 4월 13일 목요일 20:00분, 국내 시간 2023년 4월 14일 금요일 04시 00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펼쳐집니다. 올드 트래퍼드 ​​경기 중계맨유와 세비야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해외에서 챔피언스리그 8강 경기를 스포티비로 즐기려면? 해외에서 쿠팡플레이 스포티비 넷플릭스 사용하기 노드 VPN (NordVPN) 공개일이 밀려서 결국 이번 주 금요일에 오픈되는 넷플릭스 F1 본능의 질주 시즌 5를 결국 노드 VPN을 … blog.naver.com ​​ 인플루언서 홈에서 더 많은 축구 소식을 만나세요 ​│Write – AsheinCopyright 2021. Ashein & DeNnim. All Rights Reserved.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최근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월 8일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과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최근 2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에버튼 ​​ ​미드필더 도니 반 더 비크는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된 상황이지만 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에버튼전 복귀하여 플레이를 하였고 세비야전 출전 가능한 상태입니다.​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는 근육 부상으로 에버튼전 교체되었으며 향후 몇 경기 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햄스트링 문제를 보이고 있는 수비수 루크 쇼는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며 공격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결장이 확실합니다.​ ​국내 4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마친 카세미루는 세비야전 출전이 가능한 상태로 미드필드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공격수 앤서니 마샬은 지난 두 경기에서 벤치에서 출전했으며 부상당한 래시포드를 대신해 선발로 경기에 나설 수 있습니다.​훈련 과정에서 맥토미니가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이며 카세미루가 받쳐준다면 프레드의 선발 투입도 가능해 보입니다.​부 상 : 도니 반 더 빅,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마커스 래시포드출장의심 : 루크 쇼출장불가 : 없음​​ (4-3-3): De Gea; Dalot, Varane, L Martinez, Malacia; Casemiro, Fred, Fernandes; Antony, Martial, Sancho 세비야​ ​​ 최근 6경기에서 3승 1무 2패를 기록 중인 세비야는 4월 7일 펼쳐진 스페인 라리가 셀타 비고와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최근 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입니다. ​​ 세비야 대 셀타 비고 ​​ ​미드필더 호안 호르단과 공격수 헤수스 코로나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지만 미드필더 루카스 오캄포스는 출장정지 처분을 마치고 복귀합니다.​맨유에서 임대 중인 알렉스 텔레스는 모 클럽이지만 경기에 나설 수 있으며 자신의 주급을 지불하고 있는 구단과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셀타전 퇴장을 당한 마르코스 아쿠냐가 유럽 대항전 출전이 가능하며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맨유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 구성에 고민이 많을 세비야는 이번 시즌 유럽 대항전 3골을 비롯해 14골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모로코의 유세프 엔 네시리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울 것입니다.​부 상 : 호안 호르단, 헤수스 코로나부상의심 : 없음출장불가 : 없음​​ (4-2-3-1): Bono; Montiel, Bade, Gudelj, Acuna; Fernando, Rakitic; Ocampos, Torres, Lamela; En-Nesyri 맨유 vs 세비야​ ​ ​맨유와 세비야의 최근 4번의 맞대결에서 맨유는 세비야에 1무 3패를 거두며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열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맨유와 세비야의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20년 8월 유로파리그 결승 경기로 맨유는 세비야에 1-2 패배를 당하였습니다.​ ​​ 세비야 대 맨유 ​​ ​맨유가 홈으로 세비야를 불러들여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맨유는 지난 리그 2경기 실점 없이 승리했으며 유로파리그에서는 레알 베티스를 5-1로 격파하며 8강에 진출하였습니다.​스페인 클럽과 유로파리그 조별리그부터 맞대결을 펼쳐온 맨유는 이번 세비야 전이 벌써 네 번째로 상대하는 스페인 클럽이며 맨유는 그 과정에서 조별리그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0-1로 유일한 패배를 당하였습니다.​세비야는 최근 5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썩 좋지 못한 폼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8번의 원정 경기에서 단 1번 승리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물론 세비야는 유로파리그에서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강자로 군림하고 있지만 최근 분위기를 본다면 맨유의 우세가 예상되며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인 만큼 강력한 우위를 앞세워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포스팅​ EPL 시청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으로!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는 SPOTV NOW (스포티비 나우) 평소 가입하여 너무나 잘 쓰고 있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요새 쇼핑을 네이버로 자주 하다 보니 네이버플러… blog.naver.com ​​여러 정보들을 취합해서 리뷰를 작성하다 보니 간혹 잘못된 정보로 확실한 리뷰를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더욱 정확한 리뷰 작성을 위해 언제든 댓글로 제보해 주세요!​​ 클릭하면 인플루언서 페이지로 이동해요!

다비드 데 헤아, 맨유 골키퍼를 대체할 5인 (이적시장)

11년의 공헌 끝에 다비드 데 헤아와 맨유와의 동행은 아마도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초조한 데뷔 시즌을 보낸 후, 데 헤아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빠르게 꽃을 피웠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을 정도였죠. 팀 내 최고 주급을 받는 고액 연봉자이기도 했습니다.​ CloudNine Sports ​그러나 2022/23 시즌 골든 글러브 수상에도 불구하고, 맨유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구단은 1년 계약 연장 옵션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골키퍼의 상황이 불안정하고 언제든지 순식간에 바뀔 수 있습니다.​견고한 듯하면서도 실수가 많은 데 헤아. 때문에 대부분의 맨유 팬들은 좀 더 현대적인 골키퍼를 원하고 있을 텐데요.​지금부터 Man Utd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 가능한 5명의 골키퍼에 대해 알아봅시다! 단, 어디까지나 재미로 봐주시기를. 1. 디오고 코스타 The Irish Sun ​포르투갈 No.1 골키퍼는 오랫동안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여름 클럽 최고의 타깃 중 한 명으로 여겨지고 있죠. 그러나 코스타 본인은 이적설을 일축하고 다음 시즌에도 ‘인생’ 클럽 포르투에서 계속 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드 데빌은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약 6,400만 파운드로 추정되는 포르투의 제시 금액을 낮추려 하고 있습니다.​선방 능력과 함께 패스, 박스 밖 스위핑 플레이가 뛰어난 코스타는 지난 시즌 프리메이라리가에서 16개의 클린 시트를 기록했습니다.​ 2. 다비드 라야 SPORTbible ​브렌트포드와의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 구단은 이미 라야의 이적을 허용했습니다. 이에 토트넘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그들은 약 4,0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망설이고 있습니다.​유나이티드 역시 라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FBfef의 데이터에 따르면, Raya는 실제로 기대 실점보다 5골을 덜 내줬고 리그에서 가장 많은 선방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볼을 능숙하게 다루는 발밑 기술까지.​맨유는 토트넘이 망설이는 틈을 타 라야를 가로챌 기회를 노려야 합니다.​ 3. 조던 픽포드 맨유 좀 맡아줘… (훗 그쯤이야) ⓒ Football365 ​픽포드는 주요 대회에서 잉글랜드 No.1 골키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가 큰 무대에 있어 실수를 범한 적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대표팀에서의 활약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픽포드의 진정한 능력은 소속팀 에버튼에서 발휘되기 때문입니다. 토피스(Everton 애칭)의 끔찍한 시즌 속에서도 모두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한 구원자입니다. 리그 잔류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죠.​인상적인 패스 범위와 함께 킥력을 자랑하는 픽포드. 지난 4월 맨유 원정에서 패했으나 9번의 선방 기록에 대해서는 텐 하흐도 입을 다물지 못했을 것입니다.​ 4. 안드레 오나나 talkSPORT ​아약스 시절 텐 하흐 지도 아래 축구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오나나. 엄청난 반사 신경과 빌드업 능력으로 ‘현대적인 골키퍼’라는 꼬리표를 얻었습니다. 2020/21 시즌 도핑 위반이 성장을 다소 지연시켰지만, 올 시즌은 오나나가 부활한 시기였습니다.​인테르의 후반기 상승세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는데요.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많은 클린 시트(8회)와 선방(48회)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5. 마이크 메냥 90min ​AC 밀란이 부폰의 ‘두 번째 등장’으로 여겨지는 돈나룸마와 결별했을 때, 그 누구도 메냥이 그를 대체할 거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그러나 메냥은 2021/22 시즌 로소네리(AC Milan 애칭)가 스쿠데토에 오르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볼 소유 시 돈나룸마에 비해 안정적인 발밑 능력은 피올리의 팀에 새로운 차원을 더했고, 일관성 있는 경기력으로 실수가 거의 없다시피 했죠.​이러한 상승세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이어져야 합니다. 위고 요리스의 은퇴 이후 프랑스 넘버 원으로 낙점받아 마땅한 재능이니까요. 부상으로 인해 2022/23 시즌의 절반을 날렸음에도 출전할 때만큼은 극강의 선방력을 보여주었습니다.​메냥은 데 헤아의 완벽한 후계자가 될 수 있겠으나, 결코 저렴한 이적료에 오지 않을 겁니다. 맨유 & 데 헤아 재계약 여부, 구단의 장기적 야망에 어떤 영향을? 맨체스터 시티. 토요일 오후 트레블을 향한 두 번째 걸음을 내딛뎠습니다. 반대로 유나이티드는 이를 막을 … blog.naver.com ​ 맨유,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 가능한 FA 선수 6명 에릭 텐 하흐의 ‘맨유 재건’ 1단계는 대체로 잘 진행되었습니다. 가치 있는 정리를 했고 몇 가지… blog.naver.com ​

챔스 진출 맨유 풀럼을 만나 3위를 확정? (EPL 38R 최종전 프리뷰)

​ ​ 맨유와 풀럼의 2022/23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경기가 ​​ 현지시간 2023년 5월 28일 일요일 16:30분, 국내 시간 2023년 5월 29일 월요일 00시 30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펼쳐지게 됩니다. 올드 트래퍼드 ​​경기 중계​맨유와 풀럼의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경기는 스포티비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클릭 시 SPOTV NOW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 맨유​ ​ 최근 6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맨유는 5월 25일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홈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두며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이어가는데 성공하였습니다. ​​ 맨유 대 첼시 ​​ 2022/23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가 진행된 상황에서 맨유는 22승 6무 9패를 기록하며 승점 72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있습니다. ​​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미드필더 도니 반 더 비크는 현재 장기 부상 중입니다.​첼시전 부상으로 교체된 공격수 안토니는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며 수비수 루크 쇼 역시 몸 상태를 점검 중입니다.​골키퍼 톰 히튼은 발목 부상으로 계속해서 결장 중이며 임대생 미드필더 마르셀 자비처는 부상으로 사실상 맨유에서 커리어는 끝이 났습니다.​수비수 필 존스는 여름 맨유를 떠날 것이 확정되었으며 이번 경기가 맨유에서 마지막 경기가 될 것입니다.​ ​맨유는 개막전 브라이튼에 패배한 이후 리그 홈 17경기에서 14승 3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며 최근 올드 트래퍼드에서 치른 5경기에서 모두 승리 중입니다.​맨유는 새로 승격한 팀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2011/12시즌 승격팀과 6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맨유는 지난 네시즌동안 시즌 최종전에서 모두 패배했는데 이는 그 이전 33번의 1부리그 최종전 경기에서 패배한 횟수보다 많습니다.​마커스 래시포드는 12/13시즌 반 페르시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리그와 컵을 통틀어 30골을 기록한 선수이며 09/10시즌 웨인 루니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20골을 기록한 선수입니다.​부 상 :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도니 반 더 비크, 톰 히튼, 마르셀 자비처, 필 존스출장의심 : 안토니, 루크 쇼출장불가 : 없음​​ (4-3-3): De Gea; Dalot, Maguire, Lindelof, Malacia; Fernandes, Casemiro, McTominay; Sancho, Martial, Rashford 풀럼​ ​ 최근 6경기에서 2승 1무 3패를 기록하고 있는 풀럼은 5월 23일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최근 2경기 연속 승리를 이어가는데 실패하였습니다. ​​ 풀럼 대 크리스탈 팰리스 ​​ 2022/23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가 진행된 상황에서 15승 7무 15패를 기록 중인 풀럼은 승점 52점으로 리그 10위에 올라 있습니다. ​​ ​미드필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는 부상으로 결장하며 친정팀과 맞대결을 펼치지 못하게 되었지만 다니엘 제임스는 출전 가능성이 있습니다.​하지만 수비수 팀 림과 레뱅 퀴르자와는 모두 맨유와 경기에 결장합니다.​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 선발 명단이 거의 그대로 나올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최전방에서 맨유의 골문을 노릴 것입니다.​ ​풀럼은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9위를 거둔 이후 가장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2022/23시즌 리그 15승은 1959/60시즌 17승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기록이며 54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하지만 풀럼은 지난 다섯 시즌 중 네 시즌이나 리그 최종전에서 패배하고 있습니다.​풀럼은 상위 4위권 팀과 프리미어리그 원정 53경기 중 단 3승을 거두는데 그치며 12무 38패를 기록 중입니다. ​부 상 : 팀 림,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레뱅 퀴르자와부상의심 : 다니엘 제임스출장불가 : 없음​​ (4-2-3-1): Leno; Tete, Adarabioyo, Diop, Robinson; Reed, Palhinha; Wilson, Cairney, Willian; Mitrovic ​ 맨유 대 풀럼​ ​ ​맨유와 풀럼의 최근 6번의 맞대결에서 맨유는 풀럼에 5승 1무를 기록하며 상대 전적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맨유와 풀럼의 가장 최근 경기는 2023년 3월 FA컵 경기로 맨유는 풀럼에 3-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맨유는 2009년 풀럼과 경기에서 연패를 기록하였지만 그 이후 프리미어리그 14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그중 11승을 거두었습니다.​풀럼은 맨유 원정 21경기에서 18패를 기록 중이며 마지막 승리는 2003년 10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 맨유 대 풀럼 ​​ ​풀럼은 지난 3월 올드 트래퍼드에서 펼쳐진 맨유와 경기에서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패배하였습니다.​이번 경기 역시 풀럼은 상당히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 반면 맨유는 주중 첼시전을 치른 상대로 다음 주 맨시티와 FA컵 결승도 염두에 두어야 하는 상황입니다.​맨유는 리그 4위 경쟁에서 다소 주춤하였지만 강력한 홈 성적을 바탕으로 결국 챔스 티켓을 거머쥐었으며 풀럼 역시 올드 트래퍼드의 단단함을 넘어서기는 힘들어 보입니다.​승패에 상관없이 풀럼은 10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될 것이며 이 경기에서 패배하더라도 풀럼의 이번 시즌의 멋진 마무리가 될 것입니다. 해외에서 맨유와 풀럼의 경기를 시청하세요 해외에서 쿠팡플레이 스포티비 넷플릭스 사용하기 노드 VPN (NordVPN) 공개일이 밀려서 결국 이번 주 금요일에 오픈되는 넷플릭스 F1 본능의 질주 시즌 5를 결국 노드 VPN을 … blog.naver.com ​​ 클릭하면 인플루언서 페이지로 이동해요!

세비야 맨유 유로파리그 8강 프리뷰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리버풀 vs 아스톤빌라 / 맨유 vs 본머스 23:00

리버풀 vs 아스톤빌라​ ​리버풀 선발 라인업누녜즈는 발가락 부상으로 명제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떠나는피르미누와 밀너는 일단 벤치지만안필드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출전할 수 있을까​ ​클롭은 지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폴 티어니 심판과의 언쟁 후심판에 대한 모욕이라고 판단되어2경기 출전 금지와1억2400만원 정도의 벌금형을 받았으므로관중석에서 경기 관전​ ​전반 스탯​ ​콤파니도 경기 직관​ ​피르미누 밀너 안필드 고별전교체 출전​ ​크 낭만 넘친다​ ​마네빠져서 마누라말고 걍 누라 라인ㅠㅠ익숙한 스킬​ ​경기 종료 후 브라질 짝꿍 품에서눈물 보이는 우리의 레전드우리의 영원한 펄스나인​ ​​ ​ ​당연히 MOM까지2324시즌 새 유니폼도 잘 어울리던데ㅠ​ ​잘 나가던 맨시티에서 붙잡던 맨시티에서몹시 암흑기였던 15시즌에 와준우리의 또 다른 레전드​우승없는 팀이라 더 매력적이라던근본 낭만러;;​ ​코치로 남아줬으면 했는데 욕심이었고아직은 현역으로 뛰고 싶은가보다은퇴하더라도 언제든 돌아와줬으면 함ㅠ​ ​한창 잘 해줄때 부상당해서울며 퇴장하던 모습이 아직도 선한데 챔보도 고마웠다​ ​끝으로 각포 배 박살난 것도 개열받고최원근 해설도 개열받음​ ​아스톤빌라 선발 라인업​ ​맨유 선발 라인업​당연했던? 맨유승으로리버풀 챔스 가시권에서거의 멀어졌다고 봐야하지만어쩔 수 없지​​

위기의 토트넘과 맨유의 EPL 33라운드 프리뷰 맨유 풀럼 중계 해외 축구 2023년 5월 2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풀럼 전력 분석 온라인 시청

맨유 풀럼 중계 해외 축구 2023년 5월 2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풀럼 전력 분석 온라인 시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에서 풀럼을 상대합니다. 자세한 경기 중계 보는 방법과 양 팀의 전력을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맨유VS 풀럼중계 바로가기 ​ 맨유3위/22승6무9패풀럼10위/15승7무15패​현재 맨유는 승점 72점으로 3위, 풀럼은 승점 52점으로 10위에 위치해 있습니다.​상대전적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VS풀럼 FC​프리미어리그 2023.05.29.(월) 00:30 Old Trafford 맨유 VS 풀럼실시간 생중계 ​ ​풀럼 전력 분석풀럼의 최근 성적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시즌 막바지까지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풀럼이 유럽 축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7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은 풀럼의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이번 올드 트래포드 원정에서 풀럼의 마르코 실바 감독은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낯선 얼굴들에게 기회를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풀럼은 첼시전 4-1 대승으로 4위권 진입을 확정 지으며 남은 경기의 결과와 관계없이 UCL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이제는 4연승으로 시즌 마무리를 장식하기 위해 홈으로 풀럼을 불러들입니다. 맨유는 리그에서 최소 실점 3위에 오를 만큼 수비력은 좋았으나 공격은 다소 아쉬웠던 반면 직전 첼시전 리그 첫 4득점을 하며 답답했던 득점력을 폭발시켰습니다.​ ​맨유 전력분석맨유의 현재 분위기는 최상입니다. 첼시전 4-1 대승으로 4위권 진입을 확정 지으며 남은 경기의 결과와 관계없이 UCL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몇 가지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르시알은 주중 첼시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한 래쉬포드와 함께 다시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토니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말라시아가 왼쪽 측면을 맡고 완 비사카가 오른쪽을 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는 4연승으로 시즌 마무리를 장식하기 위해 홈으로 풀럼을 불러들입니다. 맨유는 리그에서 최소 실점 3위에 오를 만큼 수비력은 좋았으나 공격은 다소 아쉬웠던 반면 직전 첼시전 리그 첫 4득점을 하며 답답했던 득점력을 폭발시켰습니다.​ 예상 라인업 맨유 예상 라인업 – 데 헤아, 달롯, 쇼, 린델로프 맥과이어, 프레드, 사비처, 래쉬포드, 페르난데스, 산초, 마시알​풀럼 예상 라인업 – 레노, 테테, 아다라비오요, 디옵, 로빈슨, 리드, 팔히냐, 리드, 윌슨, 케인, 윌리안, 미트로비치​​ ​#맨유#맨체스터유나이티드FC#풀럼#풀럼FC#2023년5월29일#풀럼맨유중계#풀럼맨유중계​

[EPL 31R] 맨유 VS 토트넘 간단리뷰 – 갈수록 지쳐가는 맨유

지난 뉴캐슬과 토트넘의 경기에서 토트넘이 완전히 박살났고, 그 덕분에 4위권을 안전하게 수성할 수 있던 맨유였다. 토트넘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차는 6점이고, 오늘 경기를 잡는다면 토트넘을 챔스 레이스에서 탈락시킨다 해도 무방한 상황. 토트넘의 분위기가 요즘 워낙 좋지 않긴 하지만, 스텔리니 감독대행을 경질하고 메이슨 대행 체제로 펼치는 첫 경기이기에 변화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었다. 또한 맨유는 브라이튼과의 FA컵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기에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경기이고, 핵심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부상으로 결장이 예상되었다. ​​ 맨유 라인업 (출처: 후스코어드닷컴) ​ 토트넘 라인업 (출처: 후스코어드닷컴) ​​엥? 부상으로 빠진다던 브페가 선발 명단에 떡하니 있었다. 브페는 진짜 역대급 철강왕인듯… 브페의 컨디션도 부상에서 갓 회복한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좋았다. 맨유는 전반 6분만에 제이든 산초의 골로 쉽게 앞서나갔다. 평소라면 그 찬스에서 머뭇거리다 패스를 했을텐데,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때려서 득점을 만들었다. 모두가 하는 말이지만, 산초는 이런 적극성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오늘도 사실 골 넣을 때와 18분 경 페리시치의 헤더에 막힌 기막힌 찬스 때를 제외하고는 우유부단한 모습이 종종 있었는데 빨리 발전하길 바람. ​토트넘은 빠른 발을 활용해 맨유의 뒷공간을 노렸으나, 센터백으로 출전한 루크 쇼의 빠른 발로 맨유가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이 여럿 연출되었다. 전반 막판에도 토트넘의 역습 전개가 상당히 좋았으나 결국 페리시치가 마무리를 짓지 못했고, 볼을 살려냈지만 그걸 탈취해낸 맨유. 브페의 롱패스와 래시포드의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득점했다. 토트넘의 역습은 실패, 맨유의 역습은 깔끔히 성공. 이때까지만 해도 승리가 예감되는 밤이었다. ​ ​​하지만 후반에 접어들어 연장전의 피로로 힘이 달렸을까? 후반에 토트넘에게 완전히 주도권을 내주었다. 결국 페드로 포로의 환상적인 슈팅이 맨유의 골문을 뚫으면서 1-2로 따라잡는 토트넘. 맨유는 브페가 개인능력으로 수비를 제끼고 1:1 찬스를 만들었지만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맞으면서 점수를 벌리는데 실패했다. 그 후 손흥민과 다이어가 완벽한 찬스들을 놓쳐주면서 한숨 돌리긴 했지만… ​ ​​계속해서 토트넘의 기세에 눌렸던 맨유는 결국 손-케 듀오의 합작으로 동점골을 실점했다. 손흥민의 리그 9호골. 이번 시즌에도 리그 두자릿수 득점을 한다면야… 기분좋게 먹혀드립니다 ㅎㅎ;;;​ ​​2-0으로 앞서가다 2-2로 따라잡히면서 무승부로 승점 1점 획득에 그치고 말았다. 체력적인 문제를 여실히 드러낸 후반전이었고, 텐하흐 감독은 1골을 따라잡히자 지친 선수들을 빼주고 이른 시간에 교체를 단행했지만, 교체 투입된 선수들의 존재감은 미미했다. 베호르스트가 적극적으로 볼 경합을 해주면서 찬스를 몇 번 만들어낸 것을 제외하면 마샬, 말라시아, 프레드는 벤치에 앉아있는게 더 나았던 경기. 특히 프레드의 위치를 3선에 그대로 갖다박은 것은 문제였다. 정교한 패스가 나오지 않아 빌드업 시 끊어먹히는 상황이 너무 대놓고 보였고, 카세미루도 오늘 킥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3선에서 패스가 계속 끊기니, 높은 위치에서 역습을 허용하게 되고 당연히 위기를 맞을 수 밖에… 차라리 브페를 내려주고 프레드의 위치를 상향 조정하는 것이 낫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물론 이렇게 못할거라곤 상상을 못하셨겠죠…ㅎㅎ​다음 경기는 4월 30일 22:00에 킥오프하는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이다. 에메리 감독을 선임한 후 빌라는 무서운 상승세를 타면서 어느새 리그 6위까지 껑충 뛰어올랐고, 챔스 경쟁에 다크호스로 참여한 상황. 단 하루밖에 휴식일이 주어지지 않기에 힘들겠지만, 이번 시즌 내내 이런 가혹한 일정을 버텨오지 않았는가? 홈에서 빌라를 제압하는 모습을 그려본다. ​​​​사진출처: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