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 컴퓨터 인플루언서 화니입니다.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고 있지만 아직은 세컨드 폰 또는 중고 기기라도 꽤나 괜찮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 그리고 듀얼스크린이라는 재미있는 옵션을 사용할 수 있는 엘지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LG V50 ThinQ의 스펙과 출시일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LGV50 ThinQ 스펙 구분 LGV50 ThinQ 프로세서 퀄컴 스냅드래곤 855 메모리 / 용량 6GB LPDDR4X / 128GB UFS 2.1 디스플레이 6.4 인치 19.5:9비율 3120 x 1440 OLED FullVisionAMOLED 액정 패널, 주사율 60Hz, 고릴라 글래스5 카메라 전면 기본 8MP, 광각 5MP 후면 기본 12MP(OIS), 망원 12MP, 광각 16MP 색상 아스트로 블랙 배터리 / 충전 4,000mAh / 16.2W 고속 충전 기타 Micro SDXC 2TB, HDR10, LG 페이, IP68 2019년 2월 공개된 엘지 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LGV50 ThinQ는 지금 봐도 꽤나 괜찮은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해 출시된 갤럭시 S10의 엑시노스 2100보다도 좋게 평가받고 있는 Snapdragon 855가 모바일 AP로 사용되었으며, 메모리는 물론 갤럭시가 플래그십 모델에는 외장 SD를 지원하지 않는 반면에 Micro SDXC 2TB를 지원하는 등 상대적으로 스펙만 놓고 본다면 우위에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FHD보다 한 단계 높은 QHD (3120 x 1440) 해상도를 지원하며 AMOLED 액정패널 등 디스플레이의 화질이나 품질도 꽤나 괜찮은 스마트폰입니다. 물론 카메라 부분이 전면 듀얼 카메라를 사용한 것을 제외하고는 후면 트리플 카메라는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엘지 듀얼스크린 LGV50 ThinQ는 뭐니 뭐니 해도 듀얼스크린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6.2인치의 스크린을 하나 더 부착하는 건데, 쉽게 갤럭시 폴더에서 스크린을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만 폴더처럼 하나의 메인 디스플레이는 아니고 POGO Pin을 통해서 탈부착 되는 시스템입니다. 처음에는 일정 기간 구매 혜택으로 주어졌지만 2년 이상 구매 혜택인 만큼 기본 액세서리가 되어 버린 듀얼스크린은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구상이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활용도는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게나 두께가 스마트폰 하나를 더 가지고 다니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효율성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2019년 5월 10일 출시된 LGV50 ThinQ의 당시 가격은 120만 원으로 경쟁 모델인 갤럭시 S10의 가격이 100만 원 초반인 것에 비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물론 듀얼스크린을 제공하는 등 장점은 있었으나 100만 원 초반에 가격이 형성되었다면 조금 더 괜찮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래그십 모델 다운 성능과 듀얼스크린 옵션 등으로 인해 3달간 판매량이 50만 대를 돌파하는 등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둔 엘지 스마트폰이기도 합니다. 현재 중고 가격을 살펴보면 10~15만 원 선에 구매를 할 수 있는데, 삼성페이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어중간한 스마트폰보다는 서브 폰 용도라면 LGV50을 권장 드립니다. 이상 화니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