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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50 ThinQ 사용후기 듀얼스크린 폰한대가 덤으로?

태아보험다이렉트

LG V50 씽큐 사용후기 듀얼스크린 폰 한대가 보너스로 온다? 손안의 PC라 불리는 스마트폰으로 하는 일이 많아졌다.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인구의 수는 약 4,000만 명 정도지만 정작 개통된 스마트폰 수는 5,500만 대가 넘는다. 세컨폰을 활용하는 이들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가 되겠다. 이에 대한 제조사들의 해답은 폰의 활용성 증대다. ​새로 출시된 LG V50은 스마트폰의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최신폰이다. 어디 한번 자세히 살펴보자. 두개의 박스 지금까지는 보지 못했던 제품 패키지의 모습이다. 댄디하고 시크한 올블랙의 종이 박스패키지에 V50 ThinQ 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V시리즈와 G시리즈로 나뉘는데 흥미로운 점은 두 라인업 모두 프리미엄 라인이라는 것이다. V50 사용자라면 한번쯤 감동하고 넘어갈 대목이 있다. 박스를 오픈하면 제품 위에 가지런히 블랙 컬러의 샤무드 재질 클리너 보호천이 포개져 있다. ​이 천의 용도는 제품 전면을 보호하는 보호천의 역할도 하지만 재질상 유분이 묻을 수 있는 제품을 닦는데도 적당하다. 무엇보다 제품에 대해 우리가 이렇게 신경쓰고 있다는 각오를 보여주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 보호천을 걷어내자 LG V50 ThinQ가 모습을 드러낸다. 전면 보호필름이 붙어져 있는 상태이고 제품의 특징이 적혀 있는 보호필름으로 폰의 사방이 감싸져 보호하고 있다. ​ 제품구성 제품의 구성은 본체와 함께 퀵차지 충전기 USB-C 타입 충전케이블, 이어폰, USB-C 젠더, 유심핀 등이 들어 있다. 본체는 블랙으로만 출시되었는데 액세서리 컬러는 화이트로 독특하다. ​ 번들이어폰 번들 이어폰의 컬러는 블랙으로 줄꼬임이 없는 패브릭 재질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메리디안이나 B&O와 같은 브랜드와의 협업은 없기에 아쉽지만 이어폰 쿼드비트로 유명한 LG전자이기에 번들이어폰의 음질은 기본은 한다고 볼 수 있다. ​ 5G폰 선택지의 확장 참 절묘하다. LG전자의 V시리즈 5번째 모델명은 V50으로 정해져 있었던 차례인데 때마침 새로운 제네레이션의 무선통신 서비스인 5G 환경이 시작된 것이다. V50도 그에 착실히 맞춰 준비했다는듯 세계에서 쓸만한 5G폰으로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기존까지 5G폰에서 선택지가 하나 밖에 없었다면 이제 2가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디자인 제품의 디자인은 기존 G시리즈를 보는듯 얌전하고 무난하다. 오래 사용할 폰이라면 모난 것보다 무난한 것이 더 좋다. 6.4인치의 OLED 화면은 크거나 작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딱 적당해 보인다. 화면이 더 커지면 오히려 사용이 불편해지기 때문이다. 딱 마지노선의 크기라고 본다. 필자의 손에 그립감도 딱 좋다 IP68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춘 이 제품의 무게는 183g으로 경쟁사 5G폰과 비교하면 약간 가볍다. 폰이 200g을 넘어가면 손목이 아파오는 것을 보니 늙었나 보다. 오랫동안 게임하다보면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묵직한 폰의 선택은 옳지 않다. 내부에는 현존하는 최고의 성능을 지녔다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 AP가 탑재되어 경쟁제품보다 객관적으로 앞선다. 4,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쿨링 파이프 시스템도 갖췄다. 램은 6GB, 저장공간은 128GB로 단일 스펙 모델로 출시되었다. 지금까지 기다려온 스테레오 스피커와 LG전자 하이엔드폰의 특장점인 Hi-Fi Quad DAC을 갖추었다. DTS:X 사운드 음장을 내장하여 보다 임팩트 있는 음향을 들려준다. 후면부에 지문인식 센서가 존재하여 화면 지문인식이 되지 않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이 부분은 조금 더 사용해보면서 롱텀후기로 살펴보려 한다. ​ 후면부에는 화각별로 존재하는 트리플 카메라가 존재하는데 다행히도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모양새) 가 아니다. 언더 글래스 카메라(UGC)로 완성한 디자인으로 카메라 부분을 매끈하게 뽑았다는 것은 지금까지 10년간 기다려온 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품 색상이 블랙 하나로 나온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쉽지만 보수적 입장의 리뷰어 입장에서는 별로 관계가 없는 부분. 차라리 알록달록한 컬러보다 선택과 집중은 좋은 선택이라 본다. ​​ 또 하나의 폰? 두번째의 박스를 열어보니 세컨드스크린이 출토(!)되었다. 듀얼스크린은 V50의 특장점으로 마치 스마트폰 한대를 더 받은 것 같은 보너스의 느낌이다. 제품의 결합과 분해를 위한 사용법을 기재한 보호필름으로 역시 사방이 포장되어 있어 좋은 아이디어로 보인다. 일반적인 서드파티의 액세서리와는 달리 만듦새가 상당하다. 듀얼스크린의 무게는 131g으로 일반적인 6인치 스마트폰과 비슷한 크기와 무게다. 실제 내부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6.2인치로 역시나 본체 디스플레이와 같은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해상도는 FHD+로 본체의 QHD+와는 차이가 있지만 괴리감은 느껴지지 않았다. ​ 폰을 결합했더니 묵직함이 느껴진다. 전면부에서 디스플레이가 나올 것 같은 느낌마저 드는 유려함이다. 하단부에 LG DUAL Screen이라고 기재되어 있지 않았다면 화면이 왜 안나와? 할 정도의 높은 완성도의 디자인이다. 언젠가 이 부분에서도 작은 디스플레이가 나오는 그 날이 오지 않을까도 싶었다. ​ 듀얼스크린을 장착해도 후면부 카메라나 지문인식 부분은 넓게 오픈되어 있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오히려 개방감이 커서 그립한 손가락이 카메라에 닿는 것에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했다. 그간 LG전자는 다양한 커버를 보여주었는데 듀얼디스플레이 커버는 그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완성도라고 해도 좋았다. 폰 두개를 겹쳐 잡은 것과 같은 두께와 무게다. 그러나 실제 사용성은 폰 두개를 사용하는 것의 배 이상이었다.​​ 듀얼디스플레이는 V50의 백미 잠시 사용해봤지만 게임하면서 또 다른 화면을 개임패드로 사용하고 혹은 게임공략법을 공카나 공식커뮤니티에서 찾아서 보면서 플레이하는 영리함을 보여준다. MTS 증권을 하면서 차트를 확인하기 위해 폰 두개 이상을 사용하는 이들이 많은데 폰 하나로 해결이 가능하다. 금융거래나 메신저를 하면서 중요한 자료들을 메모하고 저장하거나 메시지로 보내는 것도 가능했다. ​ 갤럭시S10 5G와 LG V50 씽큐 갤럭시S10 5G와 LG V50 씽큐로 현재 출시되어 있는 5G폰은 단 2대다. 현재 시점에서 5G폰을 선택하려면 소비자들은 두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실제 사용해보니 두 제품의 성능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사용성에서는 큰 차이를 보여준다. ​ 동영상 아웃포커스, 트리플 샷, 펜타 샷 등의 업그레이드 된 카메라와 하이파이 DAC, 스테레오 스피커 탑재의 사운드 성능, 듀얼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다양한 활용법으로 새로운 시대의 스마트폰 사용법을 잘 제시하고 있는 V50 씽큐다. 개봉기는 여기까지 마치고 경쟁제품인 S10 5G와 비교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마저 살펴볼 계획이다.​2019 Dicagallery 함영민​ ​ ​ LG전자 리뷰제품 제공, 필자 주관으로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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