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Uncategorized

LG V50 ThinQ 듀얼스크린으로 좋아진 점과 아쉬운 점

태아보험

롤러블 TV로 많은 찬사를 받은 LG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V50 ThinQ가 듀얼스크린이라는 다소 독특한 컨셉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은 하드웨어나 카메라 성능이 올라가는 것 대비 실제 환호할만한 이렇다 할 아이디어를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디자인이나 활용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거나 아쉬움을 표하는 여론도 있지만 시장의 반응도 나쁘지 않고 전작 대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작은 화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폴더블 스마트폰이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실제 출시를 앞두고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연동하여 확장시킨 LG V50 ThinQ 듀얼스크린이 얼마나 더 효율적일지, 실 사용에서의 활용도는 어떨지 저 역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좋아진 점​ 몇 번의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모이모이의 IT 이야기를 위한 글감이나 그때그때 떠오르는 아이디어는 모두 원노트에 저장하고 있는데 작은 화면으로는 아무래도 불편합니다. 그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편하게 글을 작성하기 위해 아이패드 미니에 키보드를 연결하거나, 서피스 고 LTE와 같은 태블릿, 맥북 에어 11인치와 같은 노트북 등의 작고 가벼운 디바이스를 계속해서 찾고 있었습니다.​ 이동 중에 원노트를 사용하면서 키보드로만 활용해도 정말 편해졌지만 마우스나 트랙 패드로 이용할 방법은 없을까 생각하는 것을 보면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메인에 원노트를 띄우고 두 번째 디스플레이를 키보드로 설정해보니 타이핑이 조금 더 빠르고 편해집니다.​ 또한 중요 스펙들은 타이핑을 하면서 두 번째 화면으로 검색을 하면서 확인할 수 있으니 짧은 시간이지만 마치 듀얼 모니터를 이용하는 것과 비슷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 다시 정리할 예정이지만 LG V50 ThinQ 본체와 듀얼스크린 부분은 무게와 두께 차이로 인해 잡는 방법이 따라 그립감에 차이가 있으니 이 부분은 직접 확인 후 나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은 전철을 타고 이동하는 중에 대부분 작성했으며, 제가 필요한 디바이스에 대한 완벽한 대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기대 이상으로 마음에 듭니다. 직접 사용해 보니 저와 같은 필요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타협만 하면 추가 디바이스 없이 하나만으로도 활용하기에 적당합니다.​ 물론 듀얼 모니터나 키보드 만이 아니라 게임 패드로 변경하면 마치 게임기처럼 변신하기도 합니다. 베이직, 아케이드, 레이싱, 콘솔 등 게임 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진동까지 느껴지도록 할 수 있기 때문에 작은 화면을 보면서 컨트롤까지 하느라 힘들게 플레이하지 않아도 됩니다. 콘솔 게임기의 느낌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는 없지만 이 정도면 확실히 달라졌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특히 모바일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FPS에서는 컨트롤을 위해 손으로 가려지는 부위만큼 상대 플레이어를 발견할 확률이 줄어들게 되는데, 마치 전용 게임 패드를 연결한 것처럼 별도의 조이스틱과 조작 버튼이 있으니 확실히 편해졌습니다. 처음 설정을 마치고 모바일 배틀그라운드를 설치하여 플레이해보니 손에 조금만 더 익숙해지면 움직임과 시야 조절, 타게팅과 발사까지의 과정이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최근 기본으로 최소 2~3개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는데, 화각의 변경으로 어느 정도 범위를 담을 수 있을지 직접 확인하는 방법밖에는 없었습니다. LG V50 ThinQ에도 1,200만 화소 일반과 망원 그리고 1,600만 화소 초광 각의 세 가지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는데, 듀얼스크린에 트리플 프리뷰 기능을 실행시키면 미리 사진을 확인하고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반사판으로 셀카 촬영 시 조명 효과를 주거나 듀얼 뷰를 이용해 촬영한 사진이 잘 나왔는지 바로 확대해 보고 잘 못 나왔으면 삭제 후 다시 찍을 수도 있습니다.​ V50 카메라로 각 화각별로 촬영하여 별도의 수정 없이 원본으로 업로드한 사진이니 화질이나 색감, 선명도 등은 직접 확인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이외에도 아웃포커스나, 스튜디오, 스토리 샷 등의 사진 기능과 동영상에서도 아웃 포커스라 적용된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되면서 더 좋은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아쉬운 점 3,120 X 1,440 QHD + 해상도의 6.4인치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45와 6GB 메모리, 3,3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한 LG V40 ThinQ의 무게가 169g인 것과 비교하면, V50은 같은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55, 6GB의 메모리, 4,0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하여 183g으로 무게가 증가하였습니다.​ 여기에 케이스를 장착하면 두께는 15.5mm 무게는 301g까지 증가하게 되며, 좌우 폭도 더 늘어나기 때문에 가볍게 휴대하기에는 부담이 됩니다. 손이 큰 제가 들어도 살짝 크다는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물론 180도로 펴거나 360도로 완전히 젖힌 상태에서도 한 손으로 조작하기 불편해졌습니다. 또한, 두 개를 동시에 이용하여 검색을 하거나 문서 작업, 게임 플레이 등을 하게 되면 4,000mAh로 늘어난 용량으로도 눈에 띄게 배터리 잔량이 줄어드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케이스를 이용한 각도 조절도 104 도와 180도로 한정이 되어 있습니다. 104 도는 90도에 비해 동영상의 감상 등에 확실히 보기 좋으며 살짝 움직여 조금 더 각도를 변경할 수 있기도 하지만 확실하게 고정되는 각도는 360, 180, 104도이기 때문에 조금 더 자유로운 조절이 가능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개봉기 제품의 구성은 본체와 유심 핀, USB-C 타입 케이블 젠더, 충전기와 유선 이어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스트로 블랙의 유광 검은색이 적용된 LG V50의 후면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우며, 하단에는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단자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특히 V40의 튀어나온 카메라는 G8과 같은 언더 글래스 디자인이 적용되어 더 세련되게 보이며, 실제 아무런 이음새가 없는지 가끔 손으로 만져보게 됩니다.​ 얼마 전 출시되어 살펴보았던 5G 스마트폰인 갤럭시 S10 5G에 외장 SD 추가 공간이 없어 아쉬워했던 분들이라면 추가 슬롯을 지원하고 있으니 더 많은 저장 공간이 필요하다면 비교해 보셔야 합니다. ​ LG V50 ThinQ를 완전체로 만들어주는 듀얼스크린 본체와 만나는 부분은 디스플레이, 외측은 단순히 유리로 되어 있는 케이스 형태이며, 전원은 단자로 연결은 무선으로 작동하도록 구성이 됩니다.​ 케이스에 장착하여 연결이 되면, 측면에 작은 아이콘이나 위젯을 이용하여 끄고 켜거나 전환, 절전 등의 기능을 할 수 있으며, 가로 모드에서 키보드 전환도 터치 한 번으로 부드럽고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그동안 하나의 화면이어서 아쉬웠던 점이나 부족하게 느껴졌던 부분을 이렇게 해결했으며 완벽한 폴더블로 가기 위한 중간 단계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 상태에서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몇 가지 아쉬운 점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아직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익숙하지 않은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분명 획기적이고 전혀 다른 사용 경험을 주기 때문에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케이스와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듀얼스크린은 LG V50 ThinQ를 더 뛰어난 디바이스로 만들어주는 필수적인 액세서리인데, 6월 30일 개통분까지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제조사 이벤트와 5월 20일까지 SK 텔레콤에서 개통한 뒤 SNS 미션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2매의 손흥민 결승전 관람 티켓과 항공, 숙박권까지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여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5G 스마트폰으로 출시된 만큼 이와 관련된 SK 텔레콤의 다양한 컨텐츠들을 얼마나 재미있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gotsenofficial

Share
Published by
gotsen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