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임블리 끝내 사망 (feat. 짧은 생각)

지금은 고인이 된 임블리 사진(나무위키에서 발췌)1986.2.14 ~ 2023.6.18평소 나무위키를 통해서 유익한(?) 지식들을재미있게 흡수(?)하고 있던 나는나무위키 검색창에임블리, 자살생중계 어쩌구 저쩌구관련 검색어와 함께문서가 실시간 수정 반영 되는 게뭐지? 하면서 클릭해봤는데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아프리카나 유튜브에서 BJ 활동을 하던 여캠이자신의 자살 상황을 실시간으로 생중계를 했나보다.다행히 자살 장면이 중계된 건 아니긴 했다만.결국 119에 구조된 지 일주일만에 사망했다.가장 안타까운 건 고인에겐 어린 두 딸이 있다는 것.이혼해서 홀로 두 딸을 양육해온 모양이다.본인의 자살이야 본인의 선택이라 쳐도어린 두 딸은 무슨 잘못인가. 나는 바로 최진실이 떠올랐다.부모된 사람으로 어린 자녀를 남겨두고자살을 하는 건 나는 아주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자식 입장에서는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배신당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 상처는 평생 안고 가야할 커다란 멍에일텐데부모로서 자식에게 가장 몹쓸 짓을 한 것이다.고인은 그동안설상에 가상, 정말 지지리도 안 풀리는기구한 삶을 살아온 모양이다.거기다 하필 유튜버를 해도 절대로 연을 맺어서는 안 될 인간쓰레기들과엮이고 말아 자신의 분을 못 이기고기어이 돌아올 수 없는 길을 선택하고야 말았다.그녀가 유서에 자신의 두 딸을 전남편에게 맡긴다고 했다는데부디 두 딸이 아빠의 품 안에서 부족함 없는 사랑을 받으며온전히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이다.사회적으로 제대로 된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자기 밥벌이 잘 하고,좋은 인연을 만나 가정을 꾸리되이혼하지 말며(특히 자녀가 있다면 더더욱!!)사람들과 인연을 맺되악마와 맺어선 안 된다.그 중 특히 사람과의 인간관계에선인연에 얽매이지 말고차라리 고독할 것을 권유하는 유명인들이 많다.대표적으로 석가모니는누구에게도 의지하지 말고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고 했다.아는 지인이 많은 걸 자랑하는 사람치고실(實)한 사람을 나는 본 적이 없다. 아무 유익도 없는 요란한 인간관계보다고고한 외로움이 훨씬 유익한 법이다.(이걸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이미 죽은 고인은 안타깝지만세상엔 이런 일도 있는 법인 것 같다.부디 깜냥거리도 안 되는 하찮은 인간관계로자식을 등지고 자살하는 안타까운 일이 없어지길 바란다.덧붙여,그녀를 죽음으로 몰고간 당사자들에겐곧 업보의 파도가 몰아닥칠 것이다.그들에게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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