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스마트폰 LG V50 ThinQ 폴더블이 아닌 듀얼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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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스마트폰 LG V50 ThinQ 폴더블이 아닌 듀얼 스크린 LG전자의 상반기 전략폰인 LG V50 ThinQ가 공개되었다. MWC2019에서 V50 ThinQ와 G8 ThinQ, G8s ThinQ 3가지를 공개했는데, 5G 스마트폰인 V50에는 듀얼스크린과 탄탄한 기본 성능, 언더 글래스 디자인으로 강점을 뒀다고 한다. 폴더블폰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화웨이나 삼성전자와는 다르게 G5의 모듈 시스템이 생각나는 듀얼 스크린 기술을 이용해서 예상만큼의 기대를 불러오지는 못한 느낌이 강하다.​솔직히 삼성전자보다 LG전자에 대한 기대감이 컸는데, 삼성전자의 여파가 컸던 탓인지 그냥 출시했네?라는 생각이 딱 든다.​ LG V50은 V10을 시작으로 한 하반기 전략 시리즈를 상반기로 끌어온 제품이다. 전반적인 디자인자체는 V40 ThinQ와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으며, 뉴 세컨드 스크린 역시 그대로 적용된 상태다. 전면 면적의 대부분을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디자인은 여전하고 폼팩터의 변경이 없다보니 전세대와의 큰 차이를 보이진 못하고 있다.​ 다만 카툭튀가 아예없는 언더 글래스 디자인이 적용되어 전체적인 일체감은 완전해졌다고 봐도 무방해졌다. 훨씬 깔끔해진 후면 디자인이 외관에서 제일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한다. 두께는 8.3mm, 무게는 183g으로 6.4인치대 스마트폰으로 비교하면 중간정도다. 물론 갤럭시S10 플러스가 6.4인치이긴 하지만 가벼운 편이라.. ​​ LG V50의 스펙은 6.4인치 3210×1440 서브픽셀 방식의 LGD OLED 풀비전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 퀄컴 스냅드래곤 855, 6GB RAM, 128GB 스토리지, 2TB 외장 메모리, 4000mAh배터리, 듀얼 렌즈 카메라, 후면 트리플 렌즈 카메라를 지원한다. ​뉴 라디오(New Radio)라는 새로운 방식의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쉽게 생각해서 4세대 이동통신의 다음 단계 기술인 5G다. 5G폰이니 5G 통신망을 지원하는 건 당연. 다운로드 속도는 6GHz이하, 주파수 대역에서 2Gbps, 초고주파 대역에서 6Gbps로 최대 속도가 잡혀져 있다. 전 세대보다 속도가 향상되어 LTE대비 이론상으로는 20배, 체감상으로는 2배 정도의 속도를 보여주며, 저지연성에 대한 기술에 핵심이 있기 때문에 VR, 원격, AR, IoT에 특화된 점이 특징이기도 하다. 스마트폰에서는 더 빠른 다운로드 속도와 저지연성에 특징을 두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스펙에서는 부족한 점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이미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공개된 이상 다른 플래그십과 동일하니까. 다만 배터리가 조금 걱정되는데, 5G를 적용했음에도 4000mAh는 배터리 최적화를 잘했다는 자신감일까.​​ LG G8 ThinQ에는 들어간 정맥 인식 지원은 아쉽게도 V50에는 지원되지 않는다. LG G8에는 Z카메라를 통해 정맥 인식을 지원하지만 V50에서는 지문, 얼굴과 같은 생체 인식을 지원한다. 마찬가지로 전면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은 이번 V50에 탑재되지 않았다. 이미 다른 제조사에서는 적극적으로 넣고 있지만 하반기나 되서야 탑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LG V50 ThinQ에는 폴더블폰이 아닌, 폰더블 폰이되었다. 몇 달전부터 유출된 자료에서 디스플레이를 하나 연결해 두 가지 디스플레이로 사용하는 내용은 나왔지만 완성도는 사실 그렇게 높아보이진 않는다. 커​ 버 액세서리 형태로 6.2인치 18:9 비율의 2160×1080 해상도를 지원하는 플라스틱 AMOLED 방식의 OLED 풀 비전 보조 디스플레이가 내장되어 있다. 기기와의 연결은 무선으로 이뤄지지만 POGO Pin으로 기기에서 전력을 공급받는다. 각도 역시 104도와 180도로 고정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고.​​ 일단 두 개의 꽉 찬 OLED 화면으로 편리함과 확장성이 넓어졌다는 점은 맞긴 하다. 듀얼 스크린으로 멀티태스킹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맞고 말이다. 2개의 화면에서 각각 다른 2개의 앱을 동시에 사용하면서 화면 분할 기능은 태블릿, 폴더블폰처럼 늘린 건 맞다. 그리고 LG전자가 폴더블의 장점을 다르게 해석한 것도 맞다.​​ 셀피 촬영 시 반사판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폴더블폰의 장점은 접어서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성이 높은 제품으로 사용하다가 펼쳐서 태블릿과 같은 넓은 화면을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는 데 장점이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이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그 기술력에 반해 폴더블폰에 관심을 가지고 구매를 하려고 하는 것이고 말이다.​근데 LG전자는 액세서리를 추가 해 휴대성은 물론이거니와 기술도 LG G5의 모듈도 실패한 모델이라고 해놓고 다시 적용했다. 이미 TV에서 롤러블과 같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폴더블을 아직 시도하지 않은 점이 아쉽다. 디자인에서의 변화가 크지 않다는 점도 많은 유저들이 아쉬워하는 부분이고 말이다. 분명 유출된 디자인들이 실제품과 전혀 다르다라는 언급이 꾸준히 있었는데, 결국은 그대로인셈이니.. 차라리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디자인이라고 언급만 했어도 기대를 크게 잡진 않았을테고 말이다. ​​ LG 게임 패드를 통해 게임 앱 실행시 듀얼 스크린으로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소개했지만, 문제는 게이밍에서 강점을 두기엔 이미 ASUS 게이밍폰 로그폰에서도 게임을 위한 번들인 트윈뷰 독을 따라하지라는 느낌이 든다. 차라리 G5의 모듈처럼 완성시켜 다양한 액세서리를 내놓는 게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크고 말이다.​​ LG V50의 가격은 150만 원대로 예상되고 있으며, 출시일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5G 스마트폰들이 대부분 그렇듯, 통신사에서 제대로 된 커버리지가 구성되어야 출시할 생각인 듯 하니 다른 5G스마트폰들과 같은 시기에 출시만 했으면 좋겠다.’LG전자가 V50 ThinQ보다 이번 듀얼 스크린 케이스를 집중적으로 소개를 하고 있으니 평가는 사용해봐야 진짜 제대로 된 평가가 나오겠지만 출시 전으로 봐서는 글쎄..라는 느낌이 강하다. 특히 몇 년전 LG G6 출시와 함께 했어야 할 걸 이제야 한다는 느낌이 강한데, G5에 적용된 모듈을 포기하지 않고 G6에서도 적용하는 등의 시도라도 했으면 뜬금 없지 않기라도 하지 이건 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