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중교통 요금 인상 : 서울 버스·지하철·택시

에어서치

​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전망이다. ​가스를 비롯한 공공요금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실질적 월급이 떨어지고 있는 셈. 서울시 지하철/버스 요금 서울시가 제안한 2023년 4월 버스/지하철 요금 인상안이다. ​기존 300원 인상안을 들고 나왔지만 설 연휴가 지나자 400원 인상안을 들고 나왔다. ​현재 지하철 카드 요금은 1,250원, 현금은 1,350원​버스요금은 카드 1,200원 현금 1,300원이다. ​해당 요금을 300원 혹은 400원 인상한다는 것이 서울시의 계획​300원 인상될경우 지하철 카드 요금은 1,550원, 400원 인상될 경우 1,650원이다. ​왕복으로 하면 최대 3,300원​이는 기본료만 포함된 금액으로 원거리를 다닐 경우 금액은 더 나올 수 있다 ​서민 부담이 현재 2,500원에서 3,300원으로 한번에 800원이나 오른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최근 몇 년 간 지하철 요금을 올리지 않았기 때문에 서울시 지하철/버스요금은 다른 국가에 비해 굉장히 저렴하다고 느끼고 있긴 했다. ​미국만 해도 7-8년 전 편도 2,500원씩 지하철을 내고 탔었고 일본은 환승이 되지 않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이렇게 오르는 것은 조금 급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 ​서울뿐 아니라 전국 17개의 시도 대부분이 택시/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을 이미 결정했거나 유력하게 검토중이다. 서울시 택시요금 서울시 택시요금 조정내역이다. ​조정되는 택시요금은 2월 1일부터 인상된다. ​현재는 기본요금 3,800원 기본거리는 2km다. ​조정되는 안은 기본요금 4,800원, 기본거리가 1,6m로 줄어든다. ​거리요금은 100원당 132m 시간요금은 100원당 31초이던 금액이 100원당 131m, 100원당 30초로 각각 변경된다. ​심야 할증은 이미 12월 1일부터 적용중에 있다. ​적용시간은 24시-04시였던 시간이 10시-04시로 변경된다.​사실 10시면 이제 막 집에 갈 사람은 가는 분위기인데 이 시간부터 할증이 붙는다고 하면 당황스러운 것도 사실이긴 하다. ​할증률은 23시-02시 40%, 그 외 시간 20%로 굉장히 높다. ​할증률 40%면 사실 택시요금도 굉장히 많이 나올텐데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시계외 할증은 현행 유지된다. ​인상률은 19.3%로 갑자기 굉장히 많은 금액이 오르긴 했다. ​물론 택시요금이 그동안 많이 오르진 않았기 때문에 이해할 수 없는것은 아니나 당황스러운 면이 있는건 사실이다. 대형/모범택시 요금 역시 중형택시보다는 적지만 인상률이 높다. ​현행 3km 6,000원이던 기본요금이 3km 7,000원으로 금액이 올라간다. ​거리요금은 151m당 200원 36초당 200m던 현행이 유지된다. ​심야할증과 시계외 할증은 없었지만 새로 생겨났다. ​22시-04시가지는 20% 심야할증이 붙고 시계외할증도 20%가 붙는다. 21년 4월 플랫폼중개요금 제도 시행에 따른 관리 일원화를 위해 플랫폼 호출료 기준은 삭제된다. ​ㅇ리반호출료는 전화호출로만 운영하는 사업에 한정하여 적용되며 플랫폼 호출은 플랫폼 방침에 따르는 셈​확실히 밤에 카카오택시를 불러보니 호출비를 부르니 바로 택시가 잡히긴 했다. ​통행료의 경우 승객의 요구나 수락에 따라 유료도로 통행시 승객이 실비를 부담한다. ​서울시의 버스와 지하철, 그리고 택시요금까지 줄줄이 인상을 예고하고 있는만큼 직장인들의 주머니는 그만큼 가벼워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