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 후아힌 혼자 여행2023. 6. 6.(화) ~ 12.(월) 후아힌을 선택한 데는 별다른 이유는 없다.발리행이 무산되며 ‘눈 감고 지도 아무데나 찍어보자’ 식으로 고른 곳이니.기대도 없이 흘러가는대로 가보자 해서 가게된 곳이다.방콕 떨어진 시간이 자정 가까워, 바로 후아힌 넘어가긴 힘들었다. 공항 근처 호텔을 잡아 잠만 자고, 내일 아침 빠른 차로 후아힌 넘어가는게 내 계획!! 방콕 #더코티지수완나품발코니에 알몸 출몰하니 눈갱 조심 후아힌 가는 #벨트래블 버스는 공항에서 탈 수 있다.읭 스럽게도 공항에 로손 편의점이 있길래 골라본 일본 대표간식 에그샌드위치, 말차푸딩 3시간 실려가서 터미널에 내리면 각 숙소마다 100바트에 드롭 서비스를 해준다. 후아힌 숙소는 #아시라부티크한국인들 후기가 극히 적지만 비치도 가깝고 로컬펍과 식당도 근처에 있고, 가격대도 괜찮다. 수영장은 열심히 이물질ㄷ을 건져주시긴 하는데, 그럼에도 바닥에 모래가 자글자글 2시까지 뭘 못 먹었더니 배고파서 호텔 앞 식당을 찾았다. 알고보니 여기가 까오까무 맛집 의식의 흐름 따라 그 옆에 카페로!! 까페 옆 마사지샵으러ㅋㅋㅋ 발마사지를 조물조물 받았는데 그리 느낌은 나지 않는댱 수영도 해보았지. 근처 #후아힌야시장 까지 걸어가기! 방콕 조드페어 야시장 짝퉁 버터롤인데 오 맛나다 맛나. 망고스티키라이스도 100바트에 샀는데 나중에 보니 눈탱이 맞은 듯ㅋㅋ 꼬치도 종류가 차아암 많댱 위생은 포기해야함!! 이틀차. 해돋이 보러. 서해바단데? 마을 좀 둘러보다가 조식 뿌시기!! 수영장뷰인데 실외여서 좀 덥긴 덥당 러닝머신도 한 번 뛰어줬다. 여행만 오면 열심히 산다 진짜ㅋㅋㅋㅋ 마사지 받으러 가는 길에 날씨도 그렇고 초콜렛팩토리라는게 기괴해서ㅋㅋㅋ 타이마사지 60분 받고 근처 #마켓빌리지 로 갔다.해산물팟타이 먹었는데 보다시피 해산물이 별로 없… 땡모반도 맛이 영… 두리안 뷔페 조금 고민했댱 나의 주된 목적지는 #하우스오브크루아상크루아상 전문점이고, 에쉬레 버터 쓴다고 되어 있다.성형실이 오픈되어 있는데 에쉬레 천국이었음! 가히 태국 원탑 크루아상이라고 칭해본다.(태국에서 크루아상 여기밖에 안 먹어봄) 마카다미아 크루아상 한국에서도 차용했으면 하는 플레이버비싸긴 비싼데 마카다미아 아끼지 않고 시럽과 빵결의 만남이 찰떡궁합이야!! 집에 돌아가는 길너무 평화롭고 너무 시골이다… 일출도 봤으니 일몰도 보자며.여전히 서해바다넹 집 근처 식당인데, 여긴 신기한게 맥주를 시키면 얼음을 준댱 맛있는 모닝글로리☆ 아시라부티크 삼일차 조식오늘도 실하다 방콕 가는건 #후아힌미니밴 을 탔는데, 벨트래블보단 좌석이 편치 않지만 생각보다 차내공간이 크고 시내까지 들어간다는 점에서 이득이다. 어제 산 HOC 트러플키쉬 가는 길에 염전같은게 보이기에.후아힌 간다고 버린 1일하고도 8시간이 좀 아까웠지만, 놓치기엔 너무 평화로운 풍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