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장마기간 및 장마철 습도조절 방법기상청은 올해 7월과 8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특히 남부지방 위주로 집중 호우주의보가 잦을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2023년 장마 계절의 시작은 중부지방 6월 25일, 남부지방 6월 23일, 제주지방 6월 19일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서울은 작년보다 장마 시작이 늦어져 6월 25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장마 종료 시기는 중부지방에서는 7월 26일, 남부지방에서는 7월 24일, 제주도에서는 7월 20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7월 한달간 주별 날씨 전망은 아래와 같습니다. 장마 시기 중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1%로 측정되었으며, 7월에는 강수량이 더 많을 확률이 약 40% 정도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역대 장마 기간 중 가장 길었던 것은 2020년 54일 동안이며, 반대로 가장 짧았던 것은 1973년 7일 동안의 장마였습니다. 2023년7월 날씨 전망 최근 자료에 따르면, 이번 장마철 동안 정체 전선이 한반도 남쪽을 향해 접근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전국 곳곳에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호우 경보가 발효되기도 한 제주도 산지에 최대 5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 호남 및 경남 지역에도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 동안 국지적으로 집중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하천, 계곡, 지하차도 등의 접근을 자제하고, 축대 붕괴, 산사태 위험 지역 등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장마철에는 집안에 습기가 높아지면서 불쾌감과 곰팡이, 세균 증가 등의 문제점도 늘어나는데요.아래 방법을 참고하여 장마철 습도 조절에 신경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공기 청정기 및 제습기 사용장마철이 되면 습기가 높아지는데, 이럴 때 공기 청정기와 제습기를 활용하면 습한 공기를 건조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제습기를 사용하여 실내의 과다한 습도를 줄이고, 공기 청정기로 공기 품질을 개선하면 건강과 편안함을 챙길 수 있습니다. 2. 환기를 자주 시키기장마철에는 습기가 높기 때문에 실내에서 꼭 필요한 것은 환기입니다. 하루에 두 번 이상 창문을 열어 교환을 통해 실외 공기를 들여오면 습기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살짝 난방을 돌리거나,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실내 식물 관리장마철에는 실내 식물도 습기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어린이방이나 거실 등 습기가 많이 차는 공간에 식물을 두면 습기 농도가 효과적으로 조절되며, 실내에 음이온이나 산소를 배출하는 식물을 함께 두면 공기 청정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4. 젖은 옷과 수건 바로 건조하기장마철에는 젖은 옷과 수건이 습한 공기와 만나 평상시보다 건조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건조시간이 늘어나면서 세균이 번식하여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데요, 세탁물은 선풍기나 건조기를 사용하여 빨리 마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습기 흡수제 사용습기 흡수제는 물 많은 성분과 화학 물질을 사용해 공기중의 습기를 흡수하는 방법입니다. 습한 실내 공기를 빨아들여 실내의 습도를 낮춰주는데, 시중에 파는 습기흡수제를 사용하거나 옷장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 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