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3년(내년) 지하철, 버스 요금을 300원씩 인상하기로 했다.정부가 전기·가스 요금 인상 계획을 발표한다고 전했다.2023년(내년) 경제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고공행진 중인 물가와 함께 새해에는 공공요금 인상까지 줄줄이 서민들의 가계 부담을 가중시킬 예정이다.12월 29일 서울시는 2023년(내년) 4월 말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을 각각 3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출처:google 이미지 캡처 서울시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5년 6월 인상 이후 8년 만에 인상되는 것이다.서울 대중교통 일반 요금은 현재 카드 결제 기준으로 지하철은 1250원, 시내버스는 1200원이다. 2023년(내년) 4월 말부터 300원씩 인상된다면 지하철은 1550원 시내버스는 1500원이 된다.현금 결제 기준은 지하철 1650원, 시내버스 1600원이 되는 것이다.2023년(내년) 2월부터는 서울시 중형 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출처:google 이미지 캡처 서울시 백호 도시교통실장은 “8년 동안 교통복지 차원에서 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눌러왔지만 더 이상 심각한 적자 구조를 극복할 수 없는 임계점에 도달한 상황이다. 시민의 손을 빌려 부득이하게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라고 전했다.서울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될(오를) 경우 교통 체계가 연결된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까지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12월 30일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2023년(내년) 1분기에 적용할 전기 요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국회에 ‘한전 경영 정상화 방안’을 통해 2023년(내년) 전기 요금 적정 인상액으로 kWh(킬로와트시)당 51.6원을 제시했다.2022년(올해) 전기 요금 인상 총액(19.3원)보다 2.7배 높다.4인 가구의 한 달 평균 전기 사용량(307kWh) 기준으로 전기 요금 부담이 15,000원 이상 인상되는 것이다. 출처:google 이미지 캡처 또한 12월 30일에 정부는 2023년(내년) 가스 요금 인상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google 이미지 캡처 12월 28일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세종시에서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전기 요금은 가계와 기업에 큰 충격이 없는 범위 내에서 상당폭 인상할 것이다. 물가당국인 기획재정부와 인상 폭을 두고 막판 조율 중이다.”라고 전했었다.(출처:이데일리,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