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장마기간 시작 언제 제주도 역대급

교원라이프

2023년 장마기간 시작 언제 제주도 역대급 안녕하세요. 2023년 올 여름의 본격적인 장마가 오늘부터 시작돼요. 6월 24일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해서 6월 25일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구요. 26일에는 전국에 올 여름철 첫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네요. 그럼 2023년 장마기간 시작 언제 제주도에 대해 알아볼께요. ​우리나라 장마기간은 일본보다 한 달 늦게 시작해요. 장마는 태평양 고기압과 적도저기압의 상호작용으로 발생이 되는데요. 북쪽 러시아 해안 지역에 위치한 차갑고 습한 오호츠크해 기단과 오가사와라 제도 부근의 덥고 습한 북태평양 기단 사이로 뚜렷한 정체전선이 생기면서 장마가 돼요. 다만 한반도의 경우에는 오호츠크해 기단뿐만 아니라 차갑고 건조한 시베리아 기단까지 일정 부분 장마에 기여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구요. ​6월 25일 밤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강수량은 6월 25일 제주도에서는 시간당 50㎜ 이상, 남부지방의 경우 시간당 3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외출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주의하셔야겠어요. ​장마의 시작을 비교해보면요. 중부지방은 1991~2020년 평균 6월 25일과 비슷하게 장마가 시작하는 셈이에요. 남부지방과 제주는 6월 23일과 6월 19일에 비해 다소 늦게 시작하는 거구요. 늦은거였군요. ​6월 25일 전국에 동시에 장마가 시작되면 2021년 이후 2년 만의 전국 동시 장마에요.지금까지 전국에서 한꺼번에 장마가 시작한 경우는 1973년, 1980년, 1983년, 2007년, 2019년, 2021년 등 6차례인데요. 통상 제주는 6월 19일, 남부지방은 23일, 중부지방은 25일 장마가 시작돼요. ​기상청에서는 전국 동시 장마가 매우 특이한 일은 아니며 특히 최근 정체전선상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전선을 빠르게 북상시켜서 전국에서 동시에 장마가 시작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고 했어요. ​이번 장마에 영향을 주는 원인인 북태평양고기압은 6월 27일 이후에도 세력이 확장된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라고하니 앞으로 쭈욱 주의해야겠네요. ​정부에서도 장마기간 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고 해요. ​반지하 주택과 경사지 태양광 시설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구요. 필요 시에는 사전통제와 주민대피를 선제적으로 실시하도록 했어요. 그리고,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 펌프장 등 수방시설은 정상 작동이 되는지 한 번 더 확인하고, 빗물받이와 배수로 등은 이물질 등을 사전에 제거할 것을 요청했구요 ​또한, 침수가 우려되는 둔치 주차장, 하천변 등은 사전에 차단·통제하고 특히 상류 지역에서 호우 시에는 하류 지역의 야영객 등에 대한 안전관리 조치를 철저히 시행하도록 했네요. 장마가 지속되니 아이들 레인부츠도 확인해야겠지만 차량의 와이퍼도 점검해보셔야해요. 자동차 와이퍼가 닳지는 않았는지 점검하셔야 운전하실때 돌발상황이 생기지 않겠죠. 그리고, 장마철만 되면 채소랑 과일 가격이 오르잖아요. 장마철은 식용식물이 견디기 대단히 힘든 시기인데다 일조량이 떨어져 광합성은 못하고 계속 물을 맞으니 잎과 열매의 조직이 삼투압을 견디지 못하고 불어 터져 쉽게 썩게돼서 그래요. 가끔 상추가격이 삼겹살보다 비싸지기도 하구요. 이번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2023년 장마기간 시작 언제 제주도 역대급에 대해 살펴봤어요. 올 여름은 비가 정말 많이 내린다고 하던데 벌써 장마라니 제습기없는 저희집은 벌써부터 걱정이되네요. 이번 기회에 제습기 하나 장만해야하나요ㅎㅎ 아무쪼록 큰 피해없이 별탈없이 장마가 지나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