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LCK 롤드컵 월즈 2시드 젠지 라스칼 버돌 클리드 비디디 룰러 라이프 반지원정대 주영달

대명아임레디

개요 젠지Gen.G창단2012년 5월 7일소속 리그LCK팀명​Samsung Galaxy(2014~2017)KSV Esports(2017~2018)Gen.G(2018~)모기업㈜케이에스브이이스포츠코리아소유주케빈 추CEO크리스 박COO아놀드 허상무이지훈 FIFAHUN감독주영달 oDin코치김다빈 Lyn|유병준 Ggoong스카우터손창식 Alle주장박재혁 Ruler약칭GEN 우승 기록Worlds(2회)2014, 2017LCK(2회)2013 스프링[B], 2014 스프링IEM(1회)2016 경기[A]LoL 마스터즈(2회)2013, 2014AMD 챔피언십(1회)2013[B]NLB(1회)2012 서머 로스트 탑 Rascal김광희 (Kim Gwang-hee)출생1997년 10월 16일 (23세)국적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학력아주중학교잠일고등학교신체182cmIDGen G Rascal Rascal Burdol노태윤 (Noh Tae-yoon)출생2003년 12월 25일 (17세)서울특별시 휘장 서울특별시국적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별명짱돌, 빛돌학력고창중학교저동고등학교신체172cm, B형IDGen G Burdol Gen G Jesus 1Conor McGregor2 KKilkkil ​정글 Clid김태민 (Kim Tae-min)출생1999년 7월 7일 (22세)국적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IDGen G Clid Ma1ibu night 포지션롤아이콘-포지션-정글 정글별명황리드, 클라이드, 클리신, 클리에몽에러형 정글러, Cdd, 작골듀오, 도미응급실 정글러, 손절형 정글러, 클끼리​미드 Bdd곽보성 (Gwak Bo-seong)출생1999년 3월 1일 (22세)인천광역시국적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신체181cm | O형IDGen G Bdd 류병준입니다 기차나나나나 포지션롤아이콘-포지션-미드 미드별명밥도둑, 황디디, 응디디,Buddha, Big Dick Daddy작골 듀오, 인간 포크레인정사각형 미드 라이너, BADD​원딜 Ruler박재혁 (Park Jae-hyeok)출생1998년 12월 29일 (22세)경기도 안양시국적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IDGen G Ruler ​서포터 Life김정민 (Kim Jeong-min)출생2000년 7월 7일 (21세)대전광역시국적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ID곽곽보성 Doinb ​Gen.G Esports 소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팀 약자는 GEN.​창단 당시에는 MVP 소속이었으나 시즌 3 롤드컵 직전에 삼성에게 인수 되었고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월드 챔피언십이 끝난 이후 대만계 미국인 사업가 케빈 추가 프로게임단을 인수하면서 Gen.G로 팀명이 바뀌었다.​2014 시즌과 2017 시즌, 2번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달성한 LCK 전통의 강호 팀으로, 모두 삼성 시절이지만 Gen.G가 팀을 인수하면서 우승 기록도 이어받았다. 또한 참가했던 모든 롤드컵 선발전에서 1위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선발전의 젠지, 가을의 젠지라고도 불린다.​2020 롤드컵에 T1를 꺾고 진출하면서, 롤드컵 7회 진출로 LCK내 가장 많은 롤드컵 진출 횟수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기록 스폰서 역사 젠지에게 인수되기 전의 팀의 역사는 2012년에 창단된 MVP 형제팀에서 출발한다. 2013 스프링에서 MVP 오존이 당시 최강이라 평가받던 CJ 엔투스 블레이즈를 상대로 3연 제드를 앞세워 3:0 우승을 한 뒤 본격적으로 강팀 반열에 들어가기 시작했으며 이후 삼성에 인수되어 삼성 갤럭시 형제팀으로 활동하며 삼성 갤럭시 블루가 2014 스프링 우승, 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2014 롤드컵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허나 직후 엑소더스로 완전히 분해되고 새로 시작하게 된다.​새로 시작한 삼성 갤럭시는 2015 스프링 때 8위, 서머 때 7위로 하위권을 전전하나, 선수들의 성장과 백전노장 앰비션의 영입과 함께 2016 스프링 6위, 서머 4위로 순위가 올라오기 시작, 2년 연속 선발전을 통해 롤드컵에 진출하며 2016 롤드컵 준우승, 2017 롤드컵 우승을 거둔다. 그리고 2017 롤드컵 전 KSV Esports에 인수되었으며 2017 케스파컵 이후에 팀명이 변경되었다.​인수 이후 LCK 우승을 목표로 달리나 2018 스프링 5위, 젠지 리브랜딩 이후 서머에서도 5위를 기록하고, 그렇게 롤드컵 선발전에 1라운드 부터 출발하나 삼성 시절의 선발전 포스 그대로 SKT, 그리핀, 킹존을 모두 꺾고 롤드컵에 진출한다. 그러나 그렇게 진출한 롤드컵에서 그룹 스테이지 1승 5패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폭망해버린다.​이후 앰비션과 크라운, 코어장전이 나가고, 그 빈자리를 피넛과 연습생 라이프로 채우려 했지만, 운영 측면에서 나간 사람들의 빈자리가 제대로 드러나며 2019 스프링에서는 7위, 서머에는 6위를 기록하고 선발전에도 못 나가게 된다.​그리고 젠지는 룰러를 3년 계약으로 붙잡은 뒤, 돈을 풀어 라스칼, 클리드, 비디디를 사오며 반지 원정대란 칭호를 얻고 유니폼도 새로 공개하며 2020 스프링을 맞게 된다. 새로 공개한 유니폼은 왼쪽 가슴의 Gen.G 팀 로고 상단에 별 두개가 박히는데, 월드 챔피언십 2회 우승을 상징하는 것으로 롤드컵 커리어 논란은 종식된 것임을 확인했다. 이후 스프링 준우승, 서머 3위를 기록하며 우승에 실패하고 그나마 선발전을 통해 롤드컵에 진출하지만 8강에서 G2에게 0:3으로 완패하며 반지 원정대란 칭호와 걸맞지 않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평가 젠지는 메타, 선수진의 변화에 크게 상관없이 상대적으로 플레이 스타일이 덜 변하는 LCK 팀 중 하나로, 안정적인 운영을 위주로 한 후반 바텀 캐리를 가장 기본적인 전략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팀원들이 그러한 바텀 캐리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훌륭한 바텀 라이너가 많이 거쳐갔기 때문이기도 한데, 임프, 데프트, 코어장전, 룰러 등이 이 팀을 거쳐간 바텀 라이너다. 거기에 이를 받쳐왔던 서포터도 마타, 하트, 레이스, 코어장전, 라이프다. 진에어 이상의 바텀 명가라고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며 특히 룰러-마타로 이어지는 유일한 바텀 롤드컵 MVP 듀오가 압권이다.​또 다른 젠지의 큰 특징은 바로 안정적인 가성비 탑솔러. 에이콘, 루퍼, 큐베, 라스칼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탑솔 계보는 칸, 더샤이 등의 공격적인 캐리형 탑솔러들과는 다른 궤도에 있다.​2014 시즌에는 운영 능력을 기반으로 상대를 서서히 말려죽이는 탈수기 운영을 선보이며 팀 역사상 최초의 롤드컵 우승을 거머쥐며 LCK식 운영을 정립하였고 LCK는 타 리그와는 차별화된 운영 능력으로 2017시즌까지 세계를 제패할 수 있었다. 여러 모로 롤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팀이라고 할 수 있다.​다만, 모든 플레이 스타일이 결국 돌고 돌아 원딜 캐리로 귀결되는 팀이기는 해도 그 과정으로 가는 길은 의외로 꾸준히 변화하는 팀이기도 하다. 향로를 바탕으로 한 빠른 원딜 몰아주기, 극단적인 존버, 한타와 난전, 라인전 올인 등 여러 메타를 빠르게 선도하지는 못해도 매 시즌 메타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기는 한다. 그러다 보니 젠지는 플레이 스타일이 크게 바뀌는 팀은 아니지만 메타와 선수가 아무리 바뀌어도 정말 한결같은 플레이 스타일을 자랑하는 T1, KT랑은 또 궤가 다르다.​또한, 젠지가 따라가는 메타는 전 세계를 주름잡는 메타가 아니라 그 시점의 LCK의 주류 메타를 따라가기 때문에 LCK 스타일이 곧 젠지의 스타일이 되곤 한다. 그러다보니 뭔가 익숙하긴 한데, 그 팀에서만 꾸준히 보던 플레이가 아니라 다른 팀들 대부분과 비슷한 플레이를 하기에 익숙한 느낌이 드는 플레이가 많은 편. 그 때문에 젠지의 코어 팬이 아니라 LCK 경기들을 많이 시청하는 LCK 팬 입장에선 노잼팀이라는 이미지가 안타깝게도 제법 강한 편이다. 초반에는 교전을 최소화하면서 라인전 체급으로 차이를 벌리고 후반에 원딜을 중심으로 한타와 운영을 성공시켜 승리하는 패턴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 또한, LCK 스타일이 주류 메타이던 시절에는 SKT와 함께 세계 구급 강팀으로 꼽혔지만 주류에서 밀려난 현재는 국제 대회에서의 위상이 많이 꺾였다. 즉, 플레이 스타일이든 팀의 위상이든 LCK와 동화되어 그 흐름을 같이 하는 팀인 셈. 2021 시즌 처음에는 2021 시즌도 크게 차이는 없었다. 오히려 영입 당시 가장 기대치가 낮았던 라스칼의 포텐이 대폭발한 것과는 반대로, 클리드 – 비디디 듀오의 폼 하락은 심각한 상황. 물론 비디디의 경우, 리그 내에서의 체급만큼은 여전히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미드 라이너지만 자기보다 호평받는 두 미드 라이너들 중 쵸비에게 완전히 인간 상성이 잡힌 것이 치명적이다.[44] 여기에 한 술 더 떠 클리드는 2019 시즌의 모습을 완전히 상실했는데, 젠지가 경기를 이기든, 지든 꼭 한두 번씩 치명적인 데스를 헌납해 경기를 이상하게 만드는 중. 결국 시즌 초반부터 플로리스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길 정도로 망가진 상태.​룰러 – 라이프 듀오야 워낙 합도 오래 맞춰왔고, 그들만의 시그니처 픽들이 워낙 확고해 여전히 팀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으나, 2021 시즌 들어와서는 이마저도 한계가 보이는 상황. 둘 다 현 시즌의 정석 조합인 아펠리오스 – 쓰레쉬 조합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고, 라이프의 경우 시그니처 픽들을 제외한 정석적인 서포터의 숙련도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룰러의 경우 이따금씩 나오는 캐리력 저하가 문제.​특히 이는 이번 시즌에도 최상위권 팀으로 자리잡은 담원을 상대할 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안티 캐리에 도가 튼 고스트와 라이프 못지 않게 변칙적인 픽들을 다루는 베릴 상대로 크게 우위를 가져가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45] 그러는 와중에도 담원의 상체 역시 젠지와 비교해서 전혀 부족하지 않은 힘을 가지고 있다 보니, 돌고 돌아 원딜 캐리 원패턴으로 귀결되는 젠지 입장에서는 서서히 말라죽다 후반에 속절없이 밀리는 그림이 자주 나오는 것.​그나마 다행인 점은 그 두 팀을 제외하고는 어떻게든 룰라 듀오가 때려부수는 장면이 나온다는 점인데, 정글의 폼이나 체급이 지금보다 더 향상되지 않는다면 결국 ‘양학용 팀’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낼 수는 없을 것이다. 클리드와 플로리스의 분발이 필요한 부분.​본인들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직감했는지 2라운드에 들어서며 변화를 시도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클리드의 폼이 시즌 초에 비해 조금씩 돌아오는 모습과 그리고 아프리카 전에서도 초반에 말려버린 2, 3세트를 교전 능력과 한타, 운영으로 풀어나가고 비디디의 폼도 살아나 역전의 동력이 되어주어 매치승을 거두었다. 단 비디디와 라이프의 밴픽 문제는 젠지라는 팀에게 강제되는 밴픽이 가려주고 있는 상황이라 2위 수성을 위해선 앞으로의 경기가 관건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압도적으로 이길거라 여겼던 샌드박스와 T1전에서 2:0 업셋을 내주고 질거라 여겼던 한화생명을 2:0으로, 담원을 2:1로 이기는 2018 시즌의 청개구리 팀컬러인 기대퍼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1황 담원을 잡아낸 과정에서 밴픽의 약점이라 지적받았던 쓰레쉬를 사용하고 잘 안쓰던 탑 탱커챔을 초가스를 기용하여 약점을 보완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어 성장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가장 큰 호재는 LCK 미드 3대장 중에선 가장 평가가 떨어졌던 비디디의 폼이 수직상승해 적어도 메이지 대결을 만들어내면 LCK에서 최고 수준으로 올라왔다는 것이다.​그리고 이제는 기대퍼의 패턴을 벗어나고 싶다는 듯 플레이오프에서 본인들의 숙적이라 불리는 다전제의 T1을 상대로 3:0으로 격파하면서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라인만 죽고 딜러진은 안 죽고, 한번 잡아온 주도권은 잃지 않는 전보다 진일보하고 정교한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선수들의 폼도 1라운드와 비교하면 다른 사람이라도 해도 될 정도로 올라왔다. 방패챔을 들고 짬처리 임무&메인 오더를 120% 해낸 라스칼, Bdd 보좌를 충실하게 잘 해내고 오브젝트 스틸 등 2019 시즌의 폼이 점점 돌아오고 있는 클리드, 언제나 믿음직한 룰라 듀오까지. 그리고 그 중에서 작년 롤드컵 광탈 원흉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비디디는 이제는 본인이 미드 차이를 내며 폼이 상승하다 못해 협곡을 날아다니고 있다.​하지만 DK와의 결승전에서 거짓말같이 0:3 완패를 하면서 T1을 3:0으로 이겼던 기대를 부셔버리는 시즌이 되고 말았다. 물론 상대가 지난 시즌 롤드컵 우승팀인 담원 기아인 만큼 상대적으로 밀리는 전력인건 맞았으나 그래도 기대값에 비하면 3:0은 너무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11.10패치에 라이엇이 기존의 성장형 정글러보다 갱킹형 정글러를 밀어주는 패치를 진행하였는데, 반지 원정대라 불리는 20시즌 멤버들 중 기대치에 비해 가장 아쉽다고 평가받는 클리드가 선호하는 갱킹형 메타가 돌아오는 만큼 다가오는 21 서머에 젠지가 다시 한 번 우승컵에 도전할 수 있을지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1주차 기준으로 플레이 스타일이 스프링과 비교해서 달라졌다. 팀의 상징이던 강한 라인전은 약간 약해진 감이 있고 대신에 이전보다 더 날카로운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예전과는 다르게 역전을 기막히게 하는, 다른 누구도 아닌 쵸비를 상대로 해내면서 우승 후보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위에 서술된 것처럼 갱킹형 메타가 돌아오자 스프링 때하고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클리드의 폼이 돌아온 것도 긍정적인 요소라 할 수 있겠다.​2주차는 담원 기아를 잡아낸 KT와 똑같이 3승 0패로 무패를 달리고 있던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였다. 시즌 시작 전에는 꿀대진이라고 평가받던 주차라고도 할 수 있었겠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세 좋은 두 팀을 연달아 만나게 되었다. 먼저 KT와의 경기에서는 1주차에서 주로 사용하였던 녹턴 중심의 돌진 조합을 3세트 내내 사용하였다. 1세트는 룰라 듀오가 상대 신인 바텀 교육 시간을 가자며 쉽게 승리를 가져갔지만, 2세트부터 KT의 지독한 바텀 파기에 시달려 룰러가 꽤나 고생을 했다. 2세트 같은 경우에는 도란이 룰러를 기가 막히게 배달[46]을 하며 승기가 넘어가게 되며 패했고, 3세트는 비디디의 아지르가 언제나 그랬듯이 맹활약하면서 승리한다. 농심 레드포스전에서는 라스칼이 녹턴이 아닌 리 신과 나르를 사용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비디디도 세트를 사용하고, 룰라 듀오도 코그모 – 룰루 조합을 다시 한 번 꺼내보는 등 여러가지 밴픽 구도를 실험해보았다. 2주차 평가를 해보자면 룰라 듀오의 라인전은 여전히 강력하지만 중반 이후 짤리는 모습이나 포지셔닝이 약간 아쉬웠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 2게임 다 2:1로 젠지답지 않은 승점 관리를 보여주었다. 그래도 2주차 기준 4승 0패로 치고나가고 있고, 다양한 구도의 밴픽을 보여주고 있기에 아직까진 시즌 초반을 긍정적으로 잘 헤쳐나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3주차에는 리브 샌드박스와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가 펼쳐졌다. 2주차에 이어 또 분위기가 오른 두 팀과 상대해야하는 대진이었다. 먼저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는 불안한 부분이 조금 있었다. 1세트 같은 경우에는 무난한 흐름이었으나 룰러의 아쉬운 위치 선정으로 스노우볼이 굴러가 패배하였다. 이후 2세트는 젠지답게 초반부터 교전에서 승리를 이끌어내며 라스칼의 리 신이 잘 성장하며 무난한 승리를 가져갔다. 마지막 3세트 같은 경우 상대의 레넥톤-니달리 조합에 의해 비디디의 세트가 고전하며 게임이 불리하게 흘러가며 패배 직전까지 갔으나 쌍둥이 포탑 앞에서 코그모의 가엔을 빼버린 룰러와 이후 펼쳐진 한타에서 클리드의 다이애나가 상대 딜러진에게 궁대박을 터뜨리며 한판 뒤집기 승리를 가져갔다. 1세트 룰러의 실수와 비디디의 세트가 약간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긴 했으나 전자의 문제는 룰러 자신도 잘 알고 있는 만큼 꼭 고쳐야 할 문제고, 후자는 작년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시도인 만큼 여러모로 겪어야 할 과정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선 역전과 압살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룰러는 칼리스타를 잡고 곧바로 절정의 폼을 보여주며 왜 자신의 칼리스타가 필밴인지 증명했고, 라이프는 타릭을 플레이하며 또 하나의 챔프폭을 추가했다. 1세트 같은 경우 계획대로 잘 굴리다가 용과 바론을 동시에 획득하려는 탐욕성 플레이를 하며 자신들 스스로 게임을 불리해지게 하는 동시에 다시 한타 역전을 해내며 승리했고, 2세트는 초반 클리드가 말리고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라인을 터뜨리며 젠지의 라인전이 예년만하지 못하다는 일부의 평가를 부숴버렸다. 3주차 평가를 하자면, 아쉬운 부분들이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잘 고쳐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덕분에 유일한 무패팀으로 치고나가며 1황 자리를 견고히 하고있다. 젠지의 무패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지켜보자.​하지만 이후 작년의 편린을 보여줬던 담원 기아에게 2대0으로 석패하면서 무패기록이 끊기게 되었다.​이후 2라운드는 우려하던 상황이 전부 벌어지고, 작년과 올해 스프링의 단점을 고스란히 갖고 오는 동시에 주축이었던 바텀이 룰러의 밴픽 문제와 더불어 라인전 등의 부진을 거듭했다. 플레이오프 상대팀들을 거의 다 이기지 못하면서 팬들의 불신을 안고 결국 9주차에 5위로 추락하였다.​거기에다 선수들이 롤 강의를 해주고, 그 강의를 파는 형식의 영상컨텐츠가 심각한 질적 저하[47] 및 영상내용 문제[48]로 인해 팬들의 원성이 빗발쳤고, 이에 대해 상당히 미온적인 대처를 하면서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젠지에도 화환이 배달될 정도다.​그러나 기대퍼의 젠지 답게 10주차에 상위권팀들이 고춧가루를 맞는 상황이 나오면서 1위인 농심 레드포스와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2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플레이오프 2라운드 T1에게 승패패패로 3:1 패배하여 젠지의 서머시즌은 실패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로써 젠지는 2년전 스토브리그에서 포지션별 최대어를 쓸어담으며 “반지원정대”의 출범을 알리며 우승을 천명했지만 17년 KT의 슈퍼팀, 19년 SKT의 드림팀과 달리 롤드컵은 커녕 롤챔스마저 2년 동안 단 한 번도 우승을 하지 못하며 비웃음만 사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보여준 답도 없는 경기력에 큐베와 엔젤이 중계하는 젠지이스포츠 공식 응원중계방 채널에는 룰러, 라스칼, 클리드에 대한 온갖 험악한 욕설과 버돌로 당장 교체하라는 원성, 주영달 꺼지라는 분노의 채팅들이 마구 쏟아졌다. 심지어 큐베마저도 젠지 선수들의 플레이에 대해 극딜을 퍼부었을 정도. 이런 부정적인 여론을 뒤집기 위해선 이번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 수 밖에 없지만, 그동안 보여준 경기력과 운영을 보면 기대가 하나도 안되는 것이 사실.​한편, 젠지 2군은 섬머시즌 정규시즌 1등을 지키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이기며 젠지 1군보다 먼저 우승을 하며 반지 원정대는 1군이 아니라 2군이였다는 기염을 토했다. 성적 노잼지 2020년 이전 젠지의 플레이 스타일에 기인한 별명으로, 운영과 눕롤로 이기던 시절의 노잼 이미지가 강해서 ‘노잼지’라는 밈이 있다. 상술했지만 2020년 이전에는 이길 때도 화끈하게 밀어붙이기보다는 천천히 말려죽이며, 질때도 룰러 엔딩을 바라보며 드러누워서 게임을 질질 끌었던 경기가 많았다. 이 때문에 젠지 경기 혹은 젠지 경기가 아니어도 경기 시간이 길어지면 채팅창에서는 ‘게임이 지루한 걸 보니 젠지가 이기겠네.’ 이런 류의 채팅이 종종 올라오곤 했었다.​반대로 젠지가 명경기를 만들거나 재밌는 상황, 소식 등을 가져오면 ‘꿀잼지’라고 부르기도 한다.​지금은 선수단이 룰러 빼고는 대부분 물갈이 되고 플레이 스타일도 라인전 체급으로 찍어누르는 반면에 후반에 운영 면에서 뇌절하는 등 경기 평균 시간이 이전보다 훨씬 짧아졌기에 이제는 경기력 관련으로 노잼지 밈을 미는 것은 프레임에 가깝게 되었다. 가을의 젠지 가을이 되면 매우 강한 성적을 보여준다. 실제로 김민아의 어떤랭킹에서 분석한 결과 2016 ~ 2020 시즌까지의 9~11월 성적은 58승 25패. 롤드컵 준우승을 기록한 2016 시즌에는 22승 9패, 롤드컵 우승을 기록했던 2017 시즌에는 18승 3패. 롤드컵에서 광탈한 2018 시즌에는 10승 9패. 8강 탈락한 2020 시즌은 8승 4패.​가을의 젠지의 진가는 바로 롤드컵 선발전. ‘선발전의 젠지’라는 이명이 있을 정도로 선발전에 매우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데, 참가한 모든 선발전에서 정규시즌의 상성을 무시한 채 9전 9승의 성적으로 최종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즉, 젠지가 참가한 선발전에선 젠지를 상대한 팀들 모두 최종 진출에 실패했다. 2016, 2017 시즌 연달아 천적이라 불리던 kt를 최종전에서 꺾으며 롤드컵행을 확정지었고, 2018 시즌에는 전통의 라이벌 SKT와 당시 신흥 강호로 꼽히던 서머 준우승팀 그리핀, 스프링 우승팀 킹존을 전부 제압하면서 롤드컵 막차 티켓을 손에 넣었다. 그리고 2년 만에 참가한 2020 시즌에서도 시즌 내내 상성이라 불리며 자신들을 끈질기게 괴롭혔던 T1을 3:0으로 되려 압살해버리면서 또 다시 롤드컵 티켓을 따냈다. 때문에 관계자들은 물론, 팬들 사이에서도 선발전의 최종 보스로 취급받고 있으며 ‘가을젠어’, ‘선발전의 자연재해’ 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다. 심하면 젠지가 있는 선발전을 뭐하러 하냐는 말이 나오거나 선발전 그 자체가 되기도 한다.​하지만 세계 대회 성적은 출중하지만, 유독 자국 리그 우승과 거리가 멀다. 마지막 리그 우승이 그 옛날 삼성 블루의 2014 스프링일 정도로 LCK 우승과는 인연이 없다. 그 때문에 젠지는 롤드컵 우승 이후 리그 우승이 단 한 번도 없는 전 세계 유일한 팀이 되고 있다. 삼성 갤럭시 화이트와 삼성 갤럭시 모두 각각 2014 롤드컵과 2017 롤드컵을 재패했지만, 정작 당해 연도 리그 우승은 커녕 준우승조차 하지 못했고 2014 시즌, 2017 시즌 전부 선발전을 통해서 롤드컵을 진출하였다.[56] 그리고 이 기록은 2021년 서머 시즌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다. 반지원정대 젠지가 경기를 하는 날에는 이기든 지든 꼭 올라오는 글이다. 밈의 원조는 대퍼팀. 반지 원정대 관련 밈들의 예시는 대퍼팀 문서의 젠지 문단에 열거되어있다.​이 밈의 연장선상으로 젠지 출신 선수가 많은 농심은 반지원정대인 젠지를 잡으러 온 반지원정대원정대 라는 별명이 생겼다.​여담으로 2021 LCK부터 우승팀에게 반지를 제작해준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이 밈은 다시 회자됬다. 그리고 스프링-서머 모두 우승에 실패하면서, 반지원정대라는 밈은 그냥 밈으로 남게 되었다. 기타 같은 LCK 팀인 DRX와 창단일이 같으며 역시 DRX와 함께 현역 LCK 팀 중에서 2번째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팀이다.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지만, 2021 LCK 서머가 종료된 시점을 기준으로 페이커가 주요 대회의 다전제에서 총 16번 패배했고 그 중에서 4번 3:0 셧아웃을 당했는데 4번 모두 젠지에 의한 것이었다. 구체적으로 2014년 舊 삼성 갤럭시 화이트와의 롤드컵 선발전 2,3위 결정전, 2017년 舊 삼성 갤럭시와의 롤드컵 결승전, 2020년 젠지와의 롤드컵 선발전 최종전, 2021년 젠지와의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2경기에서 페이커는 3:0 셧아웃을 4번 당했다. ‘다전제의 페이커’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다전제 승률이 좋은 페이커를 상대로 셧아웃을 4번이나 시켰다는 점에서 비록 전체 상대전적은 T1이 우세하나 젠지가 중요한 상황 때마다 페이커의 발목을 여러번 잡았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다. 롤드컵 월즈 우승 스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