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웃긴 밸런스 게임 질문 포스팅을 작성하네요. 이번에는 연애하는 커플들을 위한 19금 레벨의 질문들을 만들어봤습니다. 원래 밸런스 게임은 언어유희를 기반으로 그 어떤 것도 선택할 수 없게끔 만드는 아이러니함이 본래의 취지였습니다만, 어느샌가 취향을 파악하기 위한 양자택일의 문제로 확장되고 있죠. (요즘 만들어지는 것들을 보면 거의 심문에 가까운 내용들도 많을 정도) 01 : 3분 만에 끝나는 애인 vs 3시간 넘게 끝나지 않는 애인 19 커플 웃긴 밸런스 게임 질문을 주제로 잡았습니다만, 그렇게 야리꾸리한 내용은 없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들로 준비를 해봤는데요. 첫 번째는 빨리 끝나는 애인과 그렇지 않은 애인 중 (차라리) 누가 더 괜찮냐는 문제입니다. 02 : 숨겨진 자식이 있는 애인 vs 이혼만 3번 한 애인 이런 주제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 질문이죠. 알.고.보니 애인이 이러한 문제가 있었다는 주제 중에서 가장 심각한 내용이 아닌가 싶은데요. 저는 차라리 후자가 더 낫지 않나 싶네요. (하지만 후자도 철저하게 그 사실을 숨겼다면 다시 생각해 볼 문제죠.) 03 : 친구의 전 애인과 사귀기 vs 내 전 애인이 친구랑 사귀기 우리가 흔히 보는 미국 드라마에서는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입니다만, 아직까지 우리나라 통념상 쉽게 허용되지 않는 내용이네요. 제가 대학을 다닐 때도 같은 동아리 내 전자에 해당하는 커플이 있었는데, 왠지 저는 고지식해서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04 : 절친 집에 내 애인 팬티 vs 애인 집에 내 절친 팬티 19 커플 + 웃긴 이 두 가지 내용에는 적합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결코 둘 다 용납이 불가한 밸런스 게임 질문입니다. 이런 건 빼박 증거라고 할 수도 있겠는데요. 둘 다 철저한 응징이 필요한 내용이네요. 05 : 속궁합 잘 맞는 애인 vs 외모와 성격이 내 스타일인 애인 저는 당연히 후자가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이건 사람마다 다른 선택을 할 것임이 분명한 질문 중 하나이기에, 어떤 성향을 가졌는지 파악이 가능하겠네요. 어떤 커플이든 완벽한 플라토닉은 존재하지 않겠지만, 아무래도 후자가 낫지 않나요? 06 : 예쁜 속옷만 입는 노골반 여인 vs 구멍 난 팬티 입는 골반 여신 조금 더 밸런스 게임 질문의 취지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적당한 선에서 작성하는 포스팅인 만큼 양해를 바랍니다. 온 몸의 털이 오랑우탄인 애인 vs 제모 관리 철저하지만 겨땀 폭포수인 애인 저는 둘 다 상관 없다고 봅니다. 온몸에 털이 많거나, 겨땀이 워터파크 성수기처럼 쏟아져도 별문제가 아니라고 보는데요. 저처럼 선택이 아리까리한 분들은 그냥 넘어가시고 보다 현실적인 다음 8번 문제를 보세요. 08 : 입 냄새 장난 없는 애인 vs 할 때마다 똥방구 뀌는 애인 여기서 포인트는 ‘할 때마다’라는 점이죠. 더 길게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매번 분위기를 똥방구로 깬다면 그럴 기분도 나지 않을 것 같은데요. 냄새는 19 커플 웃긴 밸런스 게임 질문 관련하여 보다 심화적인 문제가 많으니까요. 궁금하다면 다른 플랫폼에서 더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지금까지 연애 버전의 19 커플 웃긴 밸런스 게임 질문을 모아봤습니다. 언어유희에서 시작한 가벼운 콘텐츠인 만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재미로만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나만의 테마 마스터 위젯 미션에 연재중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