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사생활폭로 전여친 처벌 가능성 티아라효민 재소환 이유 황의조 사생활 논란 해명 소속사 법적 대응 예고에도 영상 3000원 SNS 2차 가해 심각

에어렉스제빙기

​황의조 사생활 논란 해명 소속사 법적 대응 예고에도 영상 3000원 SNS 2차 가해 심각​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의 사생활 논란 관련해 소속사 UJ스포츠가 “근거 없는 루머”라고 해명했지만, SNS에서 관련 영상이 공유되면서 2차 가해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26일 트위터 등 SNS를 중심으로 “황의조 영상 공유해 주세요” “황의조 영상 드립니다” 등 황의조 사생활 논란 관련 영상이 언급되고 있다.​한 누리꾼이 “나 황의조 영상 다 있음”이란 글을 올리자 수십 명의 트위터 사용자는 “영상을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른 누리꾼들도 해당 영상 관련 공유 및 교환 게시글을 꾸준히 올리는 상황이기에 영상 속 인물들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당 글을 쓴 작성자는 자신이 황의조와 교제한 사이였다며, 황의조가 여러 여성의 사적인 모습을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작성자는 이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도 함께 공개했고 이는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됐다.​현재 원본 글은 삭제된 상태이나 소속사 측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황의조 매니지먼트사 UJ스포츠는 25일 “사실무근의 루머를 생성, 확산한 유포 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현재 SNS를 통해 업로드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불법으로 취득한 선수의 사생활을 유포하고 확산시킨 점 이로 인해 선수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아울러 26일 예정돼 있던 황의조의 팬미팅도 사생활 논란 여파로 취소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주최 측은 해당 이벤트 당첨자에게 “황의조 선수 개인적인 이슈 문제로 인해서 부득이하게 팬미팅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 추후 행사를 진행하게 되면 우선적으로 초대해 드리겠다” 안내했다.​ ​한편, 황의조는 지난 2월 단기 계약을 통해 FC 서울에 입단했다. 그는 오는 6월 30일 FC서울과 계약이 만료된다. 황의조의 거치는 원 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와 논의 후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