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는 A매치 휴식가가 끝나고 24일 다시 재개합니다. 이날은 황의조가 fc서울 소속으로 뛰는 경기도 마지막이 될 예정입니다. 황의조는 지난해 리그앙에 속해 있는 보르도에서 노팅엄으로 이적함과 동시에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되었습니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서울과 6개월 단기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이 끝난 현시점에서 24일 수원전을 마지막으로 서울을 떠나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황의조는 늦은 나이에 유럽에 도전한 것은 좋은 경험이 되었고 다시 한번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서울에 온 이유는 유럽 재도전을 위한것 이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서울과 계약을 연장하겠다는 가능성도 제기되었지만 황의조는 유럽 도전을 선책했습니다. 황의조는 이번 수원전이 마지막 경기인 만큼 서울에게 반드시 승리를 챙겨주겠다는 각오를 냈습니다. 수원의 현재 분위기는 매우 다운되어있습니다.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상태입니다. 수원도 간절한 만큼 슈퍼매치는 뜨거울것이라고 예측합니다. 그렇다면 황의조의 6개월간의 활약은 어땠을까. 황의조가 골을 많이 기록한 것은 아니지만 연계플레이가 돋보였습니다. 이러한 황의조의 역할이 지금이 서울의 위치까지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서울의 입장에서는 황의조가 뛰던 자리에 누군가를 사용해야 하는데 누가 스트라이커자리를 꽤 찰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