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4박5일 여행 정리(예산/일정/아쉬움) 글/사진 하은정원 올리겠다고 한지가 언젠데 이제야 올립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코시국 이전에 다녀온 여행이에요. 작성은 여행 직후 해냈으나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한 미룸이었어요. 혹시나 기다리셨을 분들에겐 죄송합니다 주륵. 오늘은 예산과 일정, 그리고 다시 간다면 이건 조심하겠다 하는 부분을 올려보려고 해요! 일단 저는 홍콩과 마카오를 함께 다녀왔습니다. 마카오는 당일치기로 다녀왔고요.홍콩마카오 여행기는 3개에 걸쳐 제 블로그에 있습니다. 홍콩마카오 여행 4박5일 여자 둘 자유여행 후기 vol.1 홍콩마카오 여행 4박5일 여자 둘 자유여행 후기 vol.1 안녕하세여 직접 경험한 것만 솔직후기로 남기는 블… blog.naver.com 홍콩마카오 4박5일 자유여행 저희 실제 일정입니다.(계획과 많이 달랐어요.)1일차 (홍콩) : 인천공항 – 태풍 때문에 1시간 딜레이 – 홍콩 도착 – 지하철 사진 찍기 – 숙소 도착 2일차 (홍콩) : 디즈니랜드 – 맥도날드 3일차 (홍콩) : 익청빌딩 & 응커피 – 초이홍아파트 – 먹방투어 (투어업체 이용 : 마미팬케익 – 호주우유공사- 미식정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 Tsim chai kee – 제니쿠키 – 소호거리 – 코즈웨이베이 – lucky star) – 허유산, milksha – 빅토리아피크 – 란콰이펑 펍 – 침사저이 종루 (시계탑) & 스타의 거리 & 야경4일차 (마카오) : 마카오 도착 – 베네시안 호텔 – 카지노 – 호텔 내 NORTH – 마가렛 타르트 실패, Miyazaki bakery – 세나도광장 – 시티오브드림즈 내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쇼 – 윈팰리스 분수쇼 – 베네시안 스타벅스 – 로드스토우베이커리 – 페리 놓친 후 재예매, 홍콩 도착 5일차 (홍콩) : 침사추이 쇼핑 후 홍콩 공항 – 홍콩 공항 내 스타벅스 당시 인스타나 블로그나 홍콩 시위 때문에 괜찮았냐고 하셨었는데 말이지요.제가 갔을 때는 심하지 않았었어요.제가 한국으로 온 날부터 많이 심해졌고요.지금은 코시국이 더 문제인데요.홍콩은 현재(2023.8월 중순 기준)해외입국자를 아예 받아들이지 않는 건 아니지만,약 일주일 동안은 호텔 자가 격리 + 자체 모니터링으로자유여행이 수월한 상황은 아니랍니다.재정적, 시간적으로 여유로운 분들은이제 즐기실 수 있겠다 싶고요.그래도 여행 계획이야 자유이니! 4박5일 간 쓴 1인당 비용은 1,321,163원 입니당. * 어플은 hotsgo plan 이라는 건데 여행 당시원하는 기능이 있어서 유료로 써보고 있었어요.지금은 다른 앱 유목하고 있습니다.좋은 여행 앱 있으면 추천해주세요.여행하며 예상만큼 쓰긴 했지만, 후회되는 돈들이 정말 많아요 흑흑.참고로 저희는 음식이 입맛에 안 맞았기 때문에 식비가 정말 적었답니다.환전한 돈을 거의 안 썼을 정도예요.여행 준비 비용으로 653,169원 썼습니다.왕복항공권 캐세이퍼시픽, 에어비앤비숙소, 디즈니랜드 입장권, 2in1 등.블로그에 후기 있으니 참고하시고요.마이리얼트립, 클룩 등을 이용했는데 최저가는 둘째 치고 QR코드로 입장 가능한 지가 가장 중요했어요!아 그리고 저는 여행자보험을 꼭 드는 편이에요. 홍콩마카오 갈 때는 삼성DR보험을 들었습니다.이외 투어 비용까지 포함해 썼어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첫날, 둘째 날은 합쳐서 10만원을 안 썼습니다.첫째 날은 태풍 때문에 뭐 어디를 가지 못하고 숙소에 콕할 수밖에 없었고, 챙기길 잘했던 것 1등 우비, 지금 가면 사진 더 잘 찍을 수 있을 텐데. 둘째 날에는 디즈니랜드와 2in1 쿠폰을 썼기 때문이에요.디즈니에서 쓴 돈까지 합치면 10만 원 정도가 되겠어요. 둘째날도 생각보다 많이 쓰지 않았는데요.투어 비용 때문이었어요. 원래 야경투어를 예약했었는데 태풍 때문에 취소돼서, 먹방투어로 옮겨주셨답니다. 먹방투어가 원래 더 비싼 거 더라고요. 어쨌든 덕분에 홍콩에서 먹어야 한다는 건 많이 먹었습니다.그러면서 홍콩음식이 입맛에 안 맞는다는 걸 더 크게 느꼈지요. (편의점도 맛없음)이날에도 크게 쓴 돈은 없었습니다. 넷째 날에는 마카오를 다녀왔어요.마카오에서 비교적 돈을 좀 썼는데, 교통비로 거의 다 썼습니다.터보젯 페리 왕복 외에 홍콩행 터보젯 페리 비용이 하나 더 있는 이유는-12시가 지나서 페리 왕복 비용 중 반이 날아갔기 때문입니다. 휴 정말.덕분에 클룩에서 바로 다시 예약했고,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야 말았지요.저희처럼 애매한 분들은 그냥 편도만 티켓팅해서 가시고당일에 편도 티켓 하나 더 예약하시길 바라요.당연하게도 얄짤없습니다.흑흑 그래도 에그타르트 먹어서 행복했단 말!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쇼도 당일에 예약했어요!정말 행복한 순간이었어요.제가 만약 마카오 여행을 다시 간다면에그타르트와 하우스오브댄싱워터쇼 때문일 것. 마카오여행 필수코스 하우스오브댄싱워터쇼 굿 (+예약방법) 마카오여행 필수코스 하우스오브댄싱워터쇼 굿 (+예약방법)안녕하세요 직접 경험한 것만 솔직후기로 남기는… m.blog.naver.com 세상 행복했던 순간이라서 돌아가고 싶습니다. 아 이게 진짜 돌아보면 어이없는 소비인데 말이에요.저는 있는 돈을 꼭 다 써야 하는 몹쓸 병에 걸린 사람이에요. . 완치를 꿈꾸고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샤샤, 봉쥬르에서 거의 다 썼어요.왜 그랬을까, 거의 다 선물하겠다고 산 것들인데,왜 선물에 집착했을까요.차라리 판도라 쥬얼리나 살걸!홍콩은 제 기준 진짜 살 게 많이 없어요.명품 쇼핑하실 거면 아주 좋겠고요.아기자기한 거 좋아하는 저와 친구 취향에 정말 안 맞았던 곳. 홍콩마카오 4박5일 여행 경비를통계로 보면 항공권 포함 교통비가 41.6%,쇼핑이 21.8%, 식비가 12.5%,관광이 15.1%, 숙소가 7.1% 정도입니다.식비 무엇. 먹는 거 오지게 좋아하는 우리에게 12.5%라니.4박5일동안 그 비싼 홍콩에서 16만 5천 원을 썼다니요.아주 쉽게 내릴 수 있는 결론은”홍콩 음식이 안 맞는다.”만약 음식이 잘 맞을 것 같다면,식비를 2배 이상 잡으시길 바라요. 다시 돌아간다면 또 하겠다-> 디즈니랜드를 가겠다.-> 빅토리아 피크를 가겠다.->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쇼를 보겠다.-> 마카오 에그타르트를 먹겠다. -> 야경투어를 하겠다.다시 돌아간다면 하지 않겠다-> 침사추이 말고 조금 더 먼 곳의 싼 숙소를 잡겠다.(어차피 좁아서 그리 안 멀더라.)-> 일단 마카오는 당일치기로 가지 않을 것.-> 한국에서 밥이나 김치 같은 걸 사갈 것. -> 불필요한 쇼핑은 하지 않을 것이며 차라리 돌아와 재환전 할 것.여러분 늘 그렇듯 주관적인 게시물이기 때문에,참고로만 보셨으면 좋겠어요.행복한 여행 준비하시길 바라요.홍콩, 마카오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립니다. 홍콩 홍콩 마카오 마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