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양파로 양파 장아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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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햇양파 #장아찌 #장아찌용양파 #밑반찬 #저장용유리용기 #유리병 #유리병간단세척 #건강식단 안녕하세요, 잇님들?요즘 날씨가 많이 덥지요?더운 날엔 불 앞에서 요리하는 것도 힘들 때가 있잖아요?이럴 때 밑반찬이 있으면 든든하죠.​지난주에 저는 마트에 햇양파가 보이기에 양파장아찌를 담가봤는데요, 이게 밥때마다 은근 도움이 되네요.마트에 가보면 장아찌용 양파라고 해서 일반 양파보다 크기가 작은 것을 망에 담아놓고 팔곤해요. 그걸 이용하면 좋습니다. 양파가 작아서 속까지 장아찌 소스도 잘 배고 단단해서 식감도 아삭아삭하고 값도 싸거든요. 우선, 저장용기가 필요해서 커다란 유리병을 두 개 구입했답니다. 하나는 양파장아찌, 다른 하나는 마늘 장아찌용이지요. 5.2리터짜리로 크기가 커서 넉넉했습니다. 적게 만드실 분들은 절반쯤 되는 걸로 장만해도 될 것 같아요.저는 유리용기를 끓는 물에 삶아서 소독하는 건 안해요. 어릴 때 유리에 찔린 적이 있어서 그 트라우마로 유리만지기를 무척 겁내거든요.유리를 물에 담아 끓이면 뜨겁고 미끌거릴 것이고 잘못하다 깨지기라도 하면…. 아이쿠야~~ 그래서 저는 작은 유리 용기도 끓여서 소독하지는 않고, 잘 씻어서 말려서 그냥 씁니다.그리고 애초에 이렇게 큰 용기는 끓는 물에 삶을래야 삶을 수도 없어요.그저 베이킹 소다로 유리 안쪽을 문질러서 수돗물로 잘 씻은 후에 마지막에 소주같은 것을 넣고 흔들어 준 뒤에 말려줍니다.마늘장아찌를 반접 만들고, 얼마 안가서 또 반접을 더 만들었던 것을 유리가 용기가 없어서 스테인레스 통에 넣어둔 것을 유리용기로 옮겨담았고요. 장아찌용 양파는 껍질 벗겨서 씻습니다. 양파는 마늘보다 크기가 커서 마늘까기보다 훨씬 할만 합니다. 근데, 좀 매워요. 눈물이 찔끔~ㅠ.ㅠ~~ 큰 것은 절반으로 자르고, 작은 것은 칼집만 깊숙하게 넣어줬습니다. 세척한 유리용기에 담아두고요, 장아찌용 소스를 만들죠. 간장:물:설탕:식초=1:1:1:1로 넣어서 끓입니다.간장, 물, 설탕을 넣고 저어가면서 끓이다가 마지막에 식초를 넣으면, 식초가 좀 덜 날아가서 좋아요. 장아찌용 용액이 바글바글 끓으면 양파용기 위로 바로 부어줍니다. 양파가 물 위로 조금 떠오를 텐데요, 넓은 접시 같은 것으로 덮어서 살짝 눌러줘도 되고요,저처럼 단기간에 먹을 예정이면 누름접시없이 그저 양파를 위아래로 좀 섞어주거나 오며가며 한번씩 흔들어주기만 해도 됩니다. 요런 모양과 색깔이 됩니다. 한 단지 만들어 놓으면 든든합니다.양파 두어개를 썰어서 조금만 담그는 장아찌랑은 또다른 맛이 나요. 양파들끼리 어우러져 깊은 맛이 난다고나 할까요? 담가놓고 2-3일 뒤만 돼도 먹을만 하더라고요. 끼니때마다 마늘과 양파 장아찌를 꺼내서 먹습니다. 양파와 마늘이 좋은 건 다들 아시잖아요?그래도 별도로 챙겨먹기가 쉽지 않은 식재료인데요, 장아찌를 해놓으면 식사때마다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끼니 때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식탁 위에 놓으면 밑반찬 걱정 끝이죠. ㅎ~​ 나날이 더워지는 요즘입니다.맛난 식사하시고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다음 포스팅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