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둬둬 테무(Temu) 미국넘어 한국으로(Ft. 짝퉁논란) : 이걸 사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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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 앱 쿠팡이 점령하고 있는 대한민국 온라인 쇼핑 시장에 무서운 경쟁자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쇼핑몰로 거듭난 핀둬둬의 테무(Temu)가 주인공입니다.​23년 7월 국내진출 후 이미 51만명(8월기준)의 사용자를 확보한 테무. 이런 테무를 만든 핀둬둬에 대해 알아볼게요.​ contents​1. 핀둬둬의 한국진출(테무)2. 테무의 성공전략3. 갖은 논란들4. 주목해 볼 점 ​​ 미국을 넘어 한국으로, 핀둬둬의 한국 진출 고객증가 그래프 ​핀둬둬의 성장세는 무섭습니다. 글로벌 활성 사용자 지수는 지난해 이미 9억 명을 돌파했고, 22년 기준 이미 흑자전환을 이루어 내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쿠팡이 23년에 겨우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과 비교해 보면 얼마나 대단한 성장세 인지 알 수 있습니다.​​ 창업자 황정 ​핀더더는 구글 출신 엔지니어 황정이 2015년 설립한 회사입니다. 온라인 시장의 성장은 이미 끝났다는 우려에도 그는 색다른 전략을 선보입니다.​​ 중국 중소도시와 농촌지역의 저소득층 ​중국 인구의 70%가 중소도시에 거주하며, 농촌지역의 저소득층이라는 점. 이것이 그의 공략 포인트였습니다.​​ 중국의 중소도시 ​즉, 저가 전략을 통한 박리다매. 단순하지만 명확한 전략입니다.​​ 사람은 더 싼 걸 갈망한다 ​황정은 ‘사람은 언제나 더 싼 걸 갈망한다’라는 점을 알고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더 싸게 제공하면 소비자는 반드시 구매를 한다는 의미였죠. 그를 위해 공략한 것이 바로 농촌지역 저소득층입니다.​​ 2. 테무의 성공전략 수수료가 거의 없습니다. ​놀랍게도 이 전략은 엄청난 성공을 거둡니다. 이 같은 성공에는 판매 수수료 0.6%인 전략이 바탕이 됩니다. 거의 제로수수료를 내 새운 거죠. ​이전략의 비결은 C2M(customer-to-manufactuere)로 불리는 공급망 혁신이 바탕이 되었습니다. ​​ 유통과정을 극단적으로 없앤 테무 ​중간유통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인 정도가 아니라 아예 없애버리기 위한 전략입니다. ​즉, 공장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해 중간 유통을 줄여버린 겁니다.​​ 커신로(참고이미지) ​그중 대표적인 제품이 지금의 핀둬둬 테무의 1등 공신이라 불리는 커신로의 ‘대나무 펄프’티슈입니다.​1팩에 고작 1.067위안(한화 197원) 정도의 제품을 28팩에 29.9위안에 판매하는 엄청난 저가 전략을 선보입니다.​이 전략은 결과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어 지금의 테무의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갖은 논란들(짝퉁 논란) 그런데 이런 핀둬둬를 대표하는 단어가 있죠. 바로 ‘짝퉁 논란’입니다. 바로 가짜 불량상품으로 악명이 높다는 점입니다.​​ 삼성의 짝퉁 대표적으로 삼성의 영문 로고를 따라 한 ‘SHAASUIVG’와 유통기한이 지난 분유를 팔아 소비자를 분노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논란에 대해 창업자인 황정은 ‘모방품은 가짜가 아니다’라는 말을 해 더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즉, ‘사람들이 짝퉁인지 알지만 싸게 살 수 있다는 점에 샀으니 문제 될 것이 없다’는 것이 그의 논리였습니다.​​ ​물론 이 발언 이후 모방품 단속을 강화하고, 노골적인 짝퉁을 없애려 노력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짝퉁 제품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또한 핀둬둬는 경쟁업체보다 30~50% 연봉을 높이고, 아침 9시부터 밤 9시 주 6일 근무하는 혹독한 근무환경으로 유명합니다.(엄청납니다.)​실제 퇴근하던 직원이 사망하는 일도 있었으니, 실로 엄청난 근무강도입니다. (최근에는 조금 개선되었다고는 합니다.)​​ 4. 그럼에도 주목해야 하는 이유 ​갖은 논란에도 테무의 성장이 무섭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미. 중 갈등 논란이 무색하게 미숙에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니 말 다 한 겁니다.​미국에선 실제 아마존과 월마트를 제치고 가장 인기있는 쇼핑몰로 거듭났거든요.​​ 글로벌 경기침체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위기감이 올라가고 있는 ‘글로벌경기침체’는 테무의 성장에 더 큰 동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서운 핀둬둬의 성장 ​지갑이 가벼워질수록 더 싼 것을 찾게 되는 것은 당연한 소비심리니까요.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점점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것만 봐도 앞으로 더 성장할 것이 눈에 보입니다.​과연 테무와 핀둬둬가 앞으로 얼마나 더 큰 성장세를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