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달에 런칭되었던 수집형 RPG 게임인 픽셀히어로가 출시되자마자 모바일게임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입지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해당 플랫폼에 출시되는 전형적인 수집형 RPG 게임 특성상 반짝인기로 끝날 것이라는 뻔한 결말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말이 무색하게 한 달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도 여전히 나쁘지 않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AFK아레나와 같이 흔한 수집형 RPG 게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2D 도트 그래픽의 퀄리티와 방치형 요소를 적절하게 섞어 나름대로 게임 퀄리티는 준수한 편이라 해당 장르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할만한 게임으로 장식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이런 장르 특성상 방치형으로 플레이하기에 매우 편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어서 게임할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아무튼 이 게임도 엄연히 수집형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RPG 게임이기도 하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판하고 있는데 여기에 맞게 현 기준 픽셀히어로 티어표에 관한 주관적인 얘기들을 담아보려고 한다. 다만 빛과 어둠 속성에 해당되는 캐릭터들은 대상에서 제외했는데, 애초ㅔ 무소과금 유저들이 키우기에는 매우 어려운 희귀 속성들이라서 그렇다. 픽셀히어로 등급표 7월 초 기준 (빛, 어둠 속성 제외) SS티어 이렐리아 S티어 세실리아, 에타, 모네, 베로니카 A티어 가루다, 아리, 아나타, 진, 아넬리아, 윈터, 엘린, 엘리스 속성별로 분류를 했을 때 풀 속성은 이렐리아와 세실리아를 추천한다. 이렐은 단일 딜러 중에서도 독보적인 능력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각성 레벨에 따라 피해량이 대폭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세실리아는 양을 소환하거나 적들에게 수면을 걸고 적잖은 범위 공격을 펼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도가 높아서 실제로도 많이 기용되고 있다. 픽셀히어로 등급표 중 물 속성은 베로니카, 에타 등이 좋고 상황에 따라 진도 많이 써먹을 때가 있다. 베로니카는 탱커의 대표주자 중 하나로 조건에 따라 피해 면역 효과도 어느정도 있어서 아군을 든든하게 보호하기에도 적합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에타는 수준 높은 마법 딜러 중 하나이기도 하며 초반에 9성으로 맞춰서 잘 써먹는 분들도 꽤나 있다. 땅 속성으로는 모네, 가루다 등이 인기가 많은 편에 속하고 요크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모네는 전형적인 딜러 포지션에 해당되며 가루다는 마법 딜러이지만 조건에 따라 환생을 시킬 수 있는 변칙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플레이의 재미를 높여준다. 이외에도 전설 등급에 불과한 아리도 높은 티어에 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