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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 쓰는 걸 너무 귀찮아해서 점점 안 쓰고 있었는데 지금 코로나 마지막 날 심심해서 급 써보려고 켰다. 특히 일상 로그는 정말 정말 안 쓰는데.. 어차피 아무도 안물안궁 이겠지 싶어서 쓸 생각도 안 들었는데 그냥 여유 있는 김에 써보려고 켰다. 오늘은 완전 솔직한 일상 포스팅!!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 일을 그만뒀었는데 그 이후에 재취업을 했었고(이러면서 블로그 글이 줄어들었음) 최근에 다시 퇴사를 했다.겸사겸사 퇴사 이후의 삶과 코로나 걸린 지금까지 어떻게 지냈는지 써보자면… 이러고 사진부터 옮겼는데 벌써 지침…. 다 포스팅할 수 있겠지..? 대충 가볍게 써보자면… 자 거슬러 올라가 보자. 5월 말. 아직 회사를 다니고 있을 시기이다. 이때 회사 야근으로 한 달 반, 두 달째 12시간 이상 근무를 했었다. 그 결과 건강과 손목이 망가졌다…. 4월 5월 죽어있다가 5월 말에 그나마 하루 여유가 생겼을 때 병원 가려고 반차 쓴 날.. 점심으로 인생 처음 에그드랍을 먹은 눈물 젖은 토스트 사진… 근데 실망했음..ㅎㅎ 농구… 좋아하세요? 전 좋아합니다. 스포오츠맨이니까요!!블로그에 쓴 적 없지만 슬램덩크 보고 제대로 덕질중임평일에 울면서 일하고 주말엔 덕질하러 돌아다녔다 하아.. 삶의 낙… 돈을 버는 이유… 그것이 직장인이니까미친 폼림픽을 뚫고 슬램덩크 낙제군단 카페에 갔던 날 그리고 그날 저녁 같이 갔던 친구들과 양고기와 중화요리여기 포스팅했던가?? 사실 찍어놓고 귀찮아서 포스팅 안 한 곳이 많음..암튼 여기도 추천 완전 맛있음! 홍대!포스팅 안 한 것 같은데 확인하고 다시 제대로 포스팅 하겠음..! 아마..도? 5월 28일에 부모님이랑 광명 이케아 갔었음이케아 처음 가봤자너~사려던 건 못 샀지만 마케팅을 잘 하더라. 돈 쓰게 하는 배치를 엄청 머리 굴려서 잘 한 느낌.확실히 젊은 부부가 많았고 오픈 전부터 대기 타고 이케아 앞에서 사진 찍더라그리고 근처 동굴이 있다고 해서 거기까지 돌고 옴고흥주 하나 사서 왔다~ 그러고 보니 아직도 안 마심 근처에 숙성회 전문점이 생겨서 바로 주문해 봤다 수란도 줘서 좋았는데 와사비가 너무 강해서 배탈남…다 덜어 먹었는데도 강했나 봐 으그것 빼고는 좋았음. 다음에 와사비 조금만 달라고 하고 시켜보려고 책장 정리하면서 찍었던 사진큰일이다 6월 7월 제대로 읽은 책이 거의 없다꾸준히 읽고 있기는 한데 정말 짧게 읽고 덮다 보니까 진도가 더딤 퇴사하기 일주일 전쯤 회사 친한 사람들끼리 작은 송별회~잘 지내려나들 저 뚱쭝해요? 심신의 안정을 위한 주말 산책 공원에서 책도 읽어주기이때 사실 미리 퇴사한 친구들이 일본 여행 중이라 부러움의 눈물을 흘리는 중이었다나도 데려가앗!! 책 제목은 <작가의 계절> 오른쪽 고양이라는 글이 아주 귀엽다 산책 후 먹는 수박 최고수박을 더 달고 시원하게 먹기 위한 빌드업의 산책이었다 뜬금없지만 요거 나 같다고 친구가 알려줌ㅋㅋㅋ사진첩에 있길래ㅋㅋ 퇴사 전날에 팀 회식 했는데 찍은 사진이라곤 마지막 마신 요 하이볼뿐 ㅋㅋㅋㅋ 진짜 할 말 많은데 하아…. 최악퇴사 직전엔 건강 무너져서 컴퓨터 화면조차 볼 수 없는 날도 있었음.이러다가 공황 오겠다 싶어서 바로 퇴사로 마음 틀었고..일하고 있으면 너무 머리 아프고 어지럽고 속도 울렁거려서 계속 눈물 나고.. 모니터 보면 눈이 계속 감기고 제대로 볼 수가 없었는데 하필이면 마감이라서 반차도 못 쓰고, 사람도 없어서 무조건 내가 끝내야하고..하아..일하다가 몇 번을 뛰쳐나가서 몰래 울었는데 중간에 옆 팀 팀장님한테 들켜가지고 같이 손 붙들고 나가서 좀 걷고, 옆 팀 사람이 마카롱 사줘서 ㅋㅋㅋ 그거 들고 또 좀 훌쩍이다가.. 난 또 마감치러 들어오고.. 근데 팀장은 전~혀 모르고. 내가 손목만 안 좋아서 컨디션 꽝인 줄 알고. 아악!!!!! 정말 하고 싶은 말 많은데 습하… 암튼 정말 힘들어 뒤지는 줄 알았음몸도 정신도 우호우호!대망의 퇴사!!프로젝트 마무리 후 퇴사!!!!정말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퇴사기였음 퇴사 마지막 날에 근처 플라워 카페에서 강쥐와 힐링했다마지막 날까지 아주 빡세게 일하다가 ㅎㅎ강주 예뻐요~ 착해요~ 건강해요~나는 이곳과 빠이~ 퇴사 후 또 열쉬미 덕질하며 놀러다녔구 거지 같은 회사와 실업급여 문제로 여러 번 연락을 주고받았음사람을 저렇게 부려먹고 임금체불을 해서 ^^참고로 우리는 포괄임금제라 저렇게 야근을 해도 수당 없는데 월급까지 안 준거임 두 달 넘게!! (내가니를죽일끼다…)하.. 암튼 여차여차해서 결국 권고사직으로 합의 보기로 했다근데 아직 퇴사 처리 신고 안 함 (주길끼다) 진정하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어유를 봤다!!!!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최고!!!!!!!!1편부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던 작품이라서 2편만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왔음이거 보고 아이맥스도 예매했었는데 코로나에 걸려서 못봄..하아..습…영화 보고 홍대 지나가다가 그래피티도 발견해서 찍었음!!멋있었다!스어유에 관한 거라면 또 엄청 길게 써야하는데..하.. 안 본 사람은 꼭 보세요.. 이건 정말 극장에서 봐야 한다고요!!이걸 극장에서 안 보면 뭘 극장에서 보냐구!! 1편이 나에겐 정말 센세이션했기때문에 2편도 너무 기다렸었다 하 일본 여행갔던 친구들이 준 선물~포차코 스티카와 백호 뱃지!내 슬덩 최애 강백호!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 – 허수경중간중간 책 읽다가 좋았던 것도 찍어놨었다것 봐 꾸준히 읽긴 읽었는데… 요기도 포스팅 안 한 음식점 한가득..마지막 사진 저기도 맛있어서 포스팅하고 싶은데.. 하겠지 언젠가..? 퇴사 후 회사 사람 만나서 팝업스토어 돌았던 날~요런 것도 포스팅 하나두 안 하고.. 블로그인으로서 실격이얌 친구네 고양이 보러 놀러 간 날~ 같이 슬덩 좋아하는 친구끼리 모여서 극장판도 봄!!캬.. 덕후 친구 있는 거 넘 최고임근데 마지막 찜닭을 시키고 기다리던 중.. 예전에 썼던 취미 글에 누가 악플 아닌 악플을 달아서 혼자 밥을 입으로 먹는지 코로 먹는지 취향에 안 맞으면 읽지 마라…. 흥칫뿡임너무 몰입을 잘하는 사람이었던 듯과몰입 금지요 쉬익암튼 쿨하게 넘겨버렸음 아니 쿨하지 않아당신의 닉네임 다 기억했다가만두지 않을.. 아니 가만둔다가만둬야지 어쩌겠어 나는 나만의 길을 가며 해피하게 지내면 된다나의 사람들과 같이 매우 덥지만더위는 좀 문제가 된다 이때부터였다.아니 이 전날부터 맛이 안 났다내가 아는 샹궈의 맛이 아닌데…??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하는 날이었는데 완전 체력이 뚝뚝 바닥을 찍고사실 최근 계속 삭신이 쑤셔서 몸이 아주 망가지는구나 싶긴 했는데…(이렇게 회사에 대한 원망은 더욱 깊어지고) 퇴사 후 몸이 이 상태몸살 오한이 오더니만 이틀 후 목이 아파서 병원에 가니 코로나 ㅋㅎㅋ여태껏 한 번도 안 걸려서… 일이 바빠 뒤지겠을 때 제발 코로나에 걸려라 염불을 해도 안 걸리더니… 사람들 다 아파서 빠질 때 나 혼자 울면서 일하느라 그렇게 힘들었는데 이제 와서.. 퇴사 후에 걸려버렸다엄청난 배신감난 안 걸릴 줄 알았지!!!그렇게 시작된 격리… 회사 다닐 때 먹었던 도시락이 몇 개 남아있어서 이틀 점심 정돈 요걸로 때웠다사실 블로그 쓸 생각이 없어서 머 먹었는지 이런 건 다 안 찍어놓음 ㅎㅎ 그리고 당일 난 웨이브를 결제했다!!미루고 미루던 모범택시 2를 격리 기간 동안 정주행하기 위해1편을 이미 너무 재미있게 봤던 터라서 2편도 바로 스타트했음~그리고 어제 다 봤다! 2편도 재미있었지만 1편이 역시 더 재미있었다 그리고 나온 특식!원래 뼈해장국 3끼 먹고 닭으로 바뀜약 때문에 밥을 챙겨 먹어야 하는데 세끼 챙겨 먹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님..처음에는 세끼 잘 챙겨 먹다가 어제부턴 포기하고 두 끼만 먹는다.. 요건 격리 기간 동안 선크림 살 겸 올영 주문했을 때같이 산 거.택배 박스째로 격리된 방에서 뜯어서 하나 야금야금 겨우 먹었다..확실히 입맛이 없음….그래서 일반 밥 먹기가 더 싫다..어제는 소화도 안 돼가지고 후…근데 오늘 아점으론 햄버거 먹음 (?)그리고 오늘 격리 마지막 날인데 아침부터 꽤 오래 속이 울렁거렸음지금은 블로그 쓰다 보니까 괜찮아진 것 같기도 한데 흠…아무튼 내일 다시 병원 가서 울렁거림 말하고 자유의 몸이 되겠어!!저는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안물안궁 일상 포스팅 끄읏 시간 잘 보냈다!여러분 코로나 조심하세요!!건강 조심!! #일상 #코로나격리 #퇴사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