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마스크 착용 하고 다니시나요? 저는 아직도 어색해서,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데요.오늘 있다보니 마스크해제 이야기가 들렸습니다. 5월 11일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일상회복을 추진한다는 보도를 내놓았습니다. 약 3년 3개월만에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로 하향한다는 이야기였고, 지난 발표에서도 일상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는데요. 이번에는 일상에 좀 더 다가가겠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더라고요. 사실상, 이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보다 감염된 사람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이제는 함께 지낸다고 생각하고 중앙재난대책본부에서도 이런 내용을 발표하지 않았나 싶어요. 어떤 내용들을 발표했고 어떻게 관리할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격리기간 5일 권고, 약국 마스크 해제(2023.06.01~) 요약해서 정리해보면 올해 6월 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의무적으로 진행되었던 격리기간은 권고로 전환되는데요. 격리를 꼭 해야하는 것이 아니기에, 이제 권고라서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외출을 해도 상관없다는거죠.격리관련 내용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이고, 마스크 전면 권고로 전환하고 일부 장소만 유지합니다. 또한 입국 후에 3일차 권고하는 PCR 검사는 종료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가장 밀접하게 관련있는 격리, 마스크 관련 내용을 더 자세히 보면 위와 같습니다. 당초발표했던 내용과 조금 변화가 있네요. 이제 격리는 의무적으로 안해도 되는 것이 가장 크고, 마스크 착용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을 제외하고는 권고로 전환됩니다.그리고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게 주 1회 실시했던 선제검사 의무를 증상이 있을 경우 등, 필요할 때만 시행하는 것으로 완화합니다. 접촉하여 대면면회시 취식이 금지되었는데, 6월 1일부터는 취식해도 됩니다!우리나라로 입국한 뒤, 3일차에 권고하는 PCR검사도 종료됩니다. 코로나와 관련되어 있는 다양한 내용들이 있기 때문에 더 볼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의료대응 쪽에서 가장 큰거는 임시선별검사소는 중단됩니다. 코로나 감염이 되면 지원받는 항목들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실텐데요. 대부분 유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제, 예방접종, 치료비, 생활지원금/유급휴가비, 방역물자가 모두 유지됩니다! 현재 통계를 일단위로 집계하고 발표하고 있는데요. 이제 위기단계가 하향되면 주단위 발표로 전환한다고 합니다.신규확진자는 엄청 많을 때보다는 줄긴 했지만, 제 생각보다는 좀 있네요. 예전에는 이 코로나확진자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가지고, 안내문자도 받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아무래도 코로나가 일상에 스며들었다는 것을 모두가 인정한 거 아닐까요. 코로나 검사를 하기 위해서 임시선별진료소도 찾고, 줄 서서 기다렸던 기억이 있는데요. 동네에 있던 임시선별진료소는 없어진지 좀 되었습니다. 직접 네이버지도에서 선별진료소 검색을 해보니 확실히 많이 줄긴 했네요.기사에서처럼 한산한 임시선별진료소가 많다보니 1~2개월 정도 유지하다가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후 상황을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사실상 #엔데믹 을 선언한거나 다름없다고 인지하고 있습니다. 엔데믹이란 원래 “풍토병”을 의미하는 용어였는데, 코로나19 등장이후에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예전에 코로나19 걸렸다고 하면, 다들 피하곤 했는데 이제는 그러려니 하는 모습을 보면 단번에 엔데믹이 이해 갑니다.가장 큰 격리와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면서 이제는 감기와 비슷한 병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네요.(개인적생각) 2021년부터 코로나때문에 관련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관련한 정책들이나 발표내용, 그리고 제가 감염되었던 일기까지 다양하게 적었었네요.엔데믹 다음은 종식이 아닐까 싶어, 관련 포스팅은 이제 점점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3년넘게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가 사실상 사라졌다고 하긴 이른 상태지만, 다시 또 종식되기를 바라며!건강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