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경보 수준이 한 단계 내려가면서코로나 격리기간 의무가 사라집니다.권고로 바뀌게 되는데요오늘 격리기간과, 아기 코로나 열 증상,검사, 약에 대해서 경험담 얘기해 볼게요! 두 달 전, 그러니까 5월에 울 서하가코로나에 걸렸어요이때는 격리가 반드시 7일 의무였어요 격리기간 2023년 6월 1일부터5일 의무 권고로 바뀌게 되었습니다.(집에서 격리 안 해도 되고, 일상생활 가능합니다.)3년 만에 격리의무가 권고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울 서하 증상으로는 새벽에 갑자기얼굴과 몸 전체가 뜨거워지기 시작했어요체온계로 재보니 38.8도..10분뒤 39도빠르게 체온이 올라가는거 보고..평소 접종열 외에는 고열에 난 적이 없어서코로나를 의심해 보고 자가키트를 해보기로했죠 마침 집에 사 온 게 있었고바로 자가키트 하는 순간 두 줄…새벽 2시.. 상황집에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를 먹고곧바로 근처 인하대병원 소아응급실로달렸습니다.. 두 달 전에는 코로나가 잠잠해질 때라 그런지소아 음압 병실이 자리가 있는 상태였어요.. 보호자는 1인만 가능해서엄마랑 울 아기는 음압 병실에서 대기했어요당연 같이 자는 엄마도 두 줄이더라고요 울 서하 증상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고열이 있는 상태였지만컨디션이 좋았고, 분유, 이유식도 잘 먹더라고요 검사 결과 역시 양성이 나왔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고 7일 격리해야되는 걸통보받았어요검사하고, 약 처방받는 데까지인하대병원 응급실에서 소요된 시간은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거 같아요 아기 약 집에 와서 바로 처방받은 약을 보니교차 복용이 가능한 해열제, 진해거담제, 진통소염제를 처방해 주셨어요 아기 코로나 타이레놀 하루 4번,이브듀오 하루3번,타이레놀은 4시간에 1번씩 먹어야하기 때문에고열이 날 때는 이브프로펜과 교차 복용해 2시간에 한 번씩 먹였어요 응급실에서 하는말호는 아기 코로나 열은 2~3일에 가장 심하게 열나고그 뒤로는 서서히 떨어진다고 했는데정말로 2일째 되는 날 고열이 가장 심했고3일 이후부터 서서히 열이 떨어졌어요 증상은 목 아픔이 심한데어른처럼 말도 못 하는 아기는 얼마나 아플까 하고 걱정을 많이 했어요..움 카민 시럽은 급성 기관지염 치료 시럽으로하루 3번 먹이면서 경과를 지켜봤어요 아기를 키우는 집에는무조건 상비약으로 있어야 하는 아세트아미노펜!또한 교차 복용할 수 있도록꼭 맥시부펜이나 이브프로펜 도같이 상비약으로 가지고 있는 게 좋아요 생활지원금 엄마, 아빠, 아기가 동시에걸려서 생활지원금을 15만 원 받았어요정부에서 주는 지원금은 생활지원금 1인당 10만 원,2인 이상인 경우 15만 원이에요!남편은 직장에서 유급휴가로 받아서 여기에 해당 안 되고,저는 육아휴직 중이라 해당이 돼서총 15만 원 받았어요!신청은 동사무소에 가서 하면 3일 뒤 바로 통장으로현금으로 지급되더라고요! 증상 이틀째 해열제를 2시간에 한 번씩 계속 먹었어요.. 그래도 이 독한 열은 떨어질 생각이 없었지만 정말로 이 시기를 버티고 나니 열이 조금씩 내려갔어요… 또 하나의 증상으로 설사였어요고열, 설사,,,분유와 이유식은 잘 먹지만 설사를 하더라고요소아과에 갔더니 설사 분유 7일 먹어보자고 해서먹었는데, 바로 좋아졌어요! 설사 분유는 특수분유이기 때문에꼭 소아과가서 전문의와 상의한 후 먹는 걸권장합니다. 잘 때마다 땀 흘리고.. 힘들어 보이는 울 서하 3일째 되던 날 열이 조금씩 떨어졌고집에서 7일 격리하는 동안 약도 잘 먹고밥도 잘 먹었답니다! 코로나 격리 기간이 이제는 사라지고5일 의무로 바뀌게 되었네요.앞으로 유행하는 일이 점점 줄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오늘 아기 열, 증상, 검사, 약에대해서 알아봤어요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코로나 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