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실화 바탕이라서 더욱 가슴 뭉클하면서 웃음펀치 한방

#카운트 영화 시작하면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써있는데 누구 얘기인지 전혀 몰랐다.88 올림픽전후에 한국에 없어서 당시 올림픽은 프랑스 TV로 개폐막식만 겨우 봤을뿐. 주인공은 88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지만 1998년 지금은 복싱에서 손뗀 마이웨이 학생주임 시헌.석연찮은 금메달 판정으로 십년을 맘고생하며 복싱을 외면하던 그는 우연한 계기로 다양한 개성의 제자 6명을 모아 복싱부를 만들게된다. 주위의 반대와 비협조에도스승과 제자들의 요절복통 극기훈련이 계속되고 선수로 대회출전도 하게된다. 진지하면 무거울수 있는 주제를 재치있고 경쾌하게 풀어가서 내내 웃다가 살짝 눈물도 나고 분노도 터지는데 후반 본격적인 시합에선 스포츠 특유의 통쾌한 타격감을 생생하게 느낄수 있어 개운했다.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긍정파워 넘치는 캐릭터들.#진선규 스승과 #성유빈 #장동주 #김민호 나머지 삼인방 제자들의 캐릭터 케미가 꿀잼이다.성유빈 감정 연기는 다른 영화에서도 그랬듯이 언뜻언뜻 내 감성을 건드리는 묘한 매력이 있다.중간중간 고구마 먹이는 빌런들이 등장하지만이들의 긍정 파워를 이길수는 없었다.코믹으로 시작했다가 신나는 스포츠 드라마로 끝나서 사이다 원샷한듯 개운하고 통쾌한 여운이 남는다.엔딩타이틀에서 실화의 주인공을 볼수 있어 더욱 좋았다​무대인사와 영화 둘다 잘본 행운석 즐거운 무대인사 #카운트_긍정파워충전 https://youtu.be/tqucqgxjlBA ​​L자화일 앞과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