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겝빈입니다.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하면 정말 재미있을 법한 밸런스게임 10가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밸런스 게임은 친구들 혹은 애인과 대화 주제로 함께하기 정말 좋은데요. 할 말이 없을 때 밸런스 게임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풀 수 있고, 커플 분들은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기회이다 보니 많은 분들께서 자주 찾는 것 같습니다 :) 친구 밸런스 게임 질문 1. 내가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 보러 가기 vs 100만 원 받기저는 전자를 선택하겠습니다. 고작 100만 원의 가치로 제가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보러 가는 걸 막을 수 없습니다. 조만간 뉴진스 콘서트를 보러 갈 예정인데 얼른 티켓팅이 당첨됐으면 좋겠네요. 사실 선예매 때문에 팬클럽까지 가입을 해놨는데 당첨됐으면 좋겠네요! 만약 천만 원을 준다 해도 저는 뉴진스 콘서트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2. 한 달 동안 머리 감지 않기 vs 한 달 동안 양치질 안 하기이건 후자를 택하겠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헬스를 하는 입장에서 땀 흘리고 샤워를 안 하면 찝찝한데 이 찝찝함이 한 달 동안 지속되면 끔찍한 탈모가 오지 않을까 싶네요. 후자를 선택해서 양치질 대신 소금물로 가글을 한다든지 시중에 파는 가글을 하면서 그나마 관리라도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자극적은 음식을 한 달 동안 피할 것 같네요. 3. 물 위를 걷는 능력 vs 어디든 통과하는 능력물 위를 걸을 수 있는 능력으로는 인생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네요. 반대로 어디든 통과할 수 있다면 동선 낭비 없이 시간도 절약되고 좋지 않을까요?! 참고로 저는 바다 공포증(?) 같은 게 있어서 물 위를 걷는 능력이 생긴다 해도 굳이 바다로 떠나진 않을 것 같습니다. 4. 나랑 잘 놀아주는 동생 vs 나를 잘 따르는 동생둘 다 좋겠지만 후자를 택할 것 같네요. 저는 혼자서도 잘 놀기 때문이지요. 요즘은 인생이 재미가 없어서 누구를 만나도 재미가 없더라고요. 차라리 저를 잘 따라는 동생을 데리고 여행이나 갈 것 같습니다. 5. 전용 비행기 vs 개인 휴양지 섬전용 비행기가 있으면 어디든 여행을 갈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인데요! 저는 해외여행 가는 걸 좋아하다 보니 비행기는 반드시 있어야 하겠더라고요. 굳이 예매하지 않고 내가 가고 싶을 때 언제나 떠날 수 있으니까요! 반대로 개인 휴양지 섬은 지금 나이에는 큰 가치를 못 느끼겠네요. 6. 애인과 하루 종일 싸우기 vs 상사에게 하루 종일 혼나기제 성격상 누구 밑에서 일하는 걸 안 좋아하는데 여기에 혼나기까지 한다면 정병 걸릴 거 같네요. 지금은 애인이 없어서 그런 거일 수 있지만 전자를 택하겠습니다. 7. 사랑한 사람 잃기 vs 사랑한 적 없이 살기이별은 큰 고통이죠.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더라고요. 저는 힘들지만 상대방은 이미 다른 사람과 연락을 하고 있을 테니까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전자를 택하겠습니다. 이미 저는 이별을 겪어봤기에 사랑했던 사람을 잃어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네요. 8. 성별로 차별하는 선생님 vs 성적으로 차별하는 선생님요즘 흔히 말하는 여자는 군대 가야 한다, 여자는 남자와 공평해야 한다라고 떠드는 사람들을 보면 열등감이 많아 보이는 한심한 벌레 같아 보이더라고요. 그렇지만 성적으로 차별하는 사람은 인격 자체가 짐승이기 때문에 전자를 택하겠습니다. 9, 평생 전화만 하기 vs 평생 카톡만 하기매일 전화하면 제 일상에 지장이 갈 수 있을 것 것 같아서 후자를 택하겠습니다. 저처럼 카카오톡으로 일을 하시는 분들이나 개인적으로 문의를 받는 경우라면 더더욱 지장이 가겠지요. 10. 친구랑 같이 동업하기 vs 친구한테 사업 자금 빌려주기친구랑 같이 쇼핑몰 동업을 해봤는데 사이가 멀어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친구랑은 사업하지 말라는 게 괜히 있는 말이 아닙니다. 반대로 친구한테 사업 자금을 빌려주면 돈도 같이 잃을 수 있기에 전자를 택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