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를 키우다보니 옷 욕심과 악세사리욕심이 한도 끝도 없었는데요. 아이의 몸과 발은 하나인데 옷이랑 신발은 어찌나 많이사재기를 했는지! 한번도 못입고 물려준 옷도수두룩했지만 유치원 원복을 입으면서키즈 쇼핑욕구가 조금 줄어들었어요. 그러다 이제 초등학교 입학을앞두고, 초딩등교룩을 생각해봤더니이미 작년에 입던 외출복들은사이즈가 한참 작아지고! 옷도 생각보다몇개 없어서 자라 키즈 세일기간 때 매장에서 조금 큰 사이즈로 하나씩 하나씩 구매했던 제품들을 지금 입히고 있는데요.일주일마다 세일 가격이 조금씩 조금씩내려가다보니 온라인스토어 세일기간에 맞춰서 빠르게 주문하는 것도 좋지만끝 물에 저렴한 가격으로 하나씩 큰사이즈를미리 사두니 잘 입혀지더라고요. 2023 자라 세일기간 은 기존과 동일하게 6월, 9월, 12월이 아닐까 싶은데아직까지 한참이나 멀었기에 봄과 여름옷을서둘러 조금씩 구매를 하고 있어요. 2023 자라 키즈 SS 신상원피스부터 반팔T, 팬츠까지!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 일찌감치자라 키즈 신상 쇼핑을 시작했는데갈 때마다 예쁜게 나와서 안살 수가 없고요.이제는 제법 옷 태가 나는지라옷 사주는 재미도 더 커지는 것 같아요. 지지난주에도 많이 사왔는데,지난주가 날씨가 거의 여름 수준이어서또 급하게 여름 옷들을 마련해봤는데요.2023 자라 키즈 신상 원피스에반해버렸는데, 사이즈 초이스가 어려워서2번의 반품 끝에 굿 사이즈를 골랐습니다. 키 129cm, 몸무게 29kg키가 큰 8살 여자아이 사이즈넉넉하게 상의 : 10-11. 하의 9 아이가 또래에 비해서 키도 큰 편이고몸무게도 조금 나가는 편이예요.그래서 상의는 10이나 11, 다리도 긴 편이라 하의는 9를 초이스하는데요.사실 입어보는 것이 제일 정확하기에직접 매장에서 구매를 하거나,온라인스토어에서 주문을 하고 반품을 할 때 이제는 반품비가 붙어서매장에서 반품을 하는 편입니다. 먼저 보여드릴 제품은 자라 키즈 신상원피스 두 종류인데요. 좌측의 원피스는같은 라인으로 점프수트도 나오는데품절이라 구매를 하지 못했어요. 또르르.. 사이즈는 11-12. 가격은 57,900원이 가격에 이 디자인, 퀄리티 실화냐.조금 화려한 편이지만 안살 수 없었어요! 입혔을 때 길이가 좀 짧은 느낌이었지만13을 입히니 넥 라인이 너무 내려와서안되겠더라구요. 품은 원래도 아주 넉넉한 편!두번째 제품은 너무나 고급스러운베이지 무드의 나시 원피스! 가격은 55,900원이고, 소매 쪽이조금 푹 파여있어서 반팔이나 긴팔과레이어드해서 입히니 참 예쁘더라고요.SS신상이지만 가디건과 매치하면4계절 내내 잘 입힐 수 있어서완전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 아닐까 싶어요 :) 플레어 느낌으로 단아하면서도앞 쪽의 포켓이 포인트인데요.살짝 아쉬운 점은 주름이 많이 가는스타일이라서 세탁 후에는 꼭 다려서입혀주어야 한다는 점 :) 이번에 구매한 청바지와 시원한 플리츠팬츠 스타일도 참 예뻤는데요.상의는 화이트 기본T 라인으로 구매를 했더니여기 저기 매치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여름 청바지는 8사이즈 착샷이라,작게 느껴지죠? 소재가 부드럽고 얇아서9사이즈로 재주문해서 오늘 개시했어요.통이 있는 스타일이고 시원해서여름에도 잘 입힐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이 9사이즈 착샷인데요.다 좋은데 길이가 길고, 허리가밴딩이지만 조금 큰 편이라아이가 걸어다니면 조금 내려가는 편.상의 위에 바지를 올려서 입히면조금 나은데 뛰어다니면 내려갑니다. 플리츠 스타일의 팬츠는화이트와 네이비 중에 고민했지만화이트는 비침이 있어서 패스!화이트 상의와 매치하기 좋은 짙은네이비 컬러로 초이스를 했어요.밴딩으로 편하고 소재가 시원하고 가벼워서활동적인 베베도 참 편하게 입을 수 있고,여름에 진짜 휘뚜루 마뚜루 잘 입힐 것 같아요! 상의는 화이트 계열로3종류로 마련을 해보았는데요.맨 위에 시어커서 소재는 2만원대,나머지는 1만원대로 부담이 없는 가격입니다. 그 중에서 베스트는 바로 이 제품!전 개인적으로 여성스러운 스타일을좋아하는 편인데 그런 제 맘에 쏙 들어온크롭 스타일의 상의고요. 가격은 3만원대, 처음에 보여드린자라 키즈 신상 원피스와 같은 라인으로나온 제품이라 참 예쁩니다. 2023 자라 세일기간까지 기다릴 수 없어..봄 신상 쇼핑하러 얼른 가보세요 :)